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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택 작가님의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를 천천히 읽고 있다. 천천히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능력의 퇴화로 예전처럼 적당한 속도로 읽을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아무튼 읽고 있으려니 기분이 묘하다. 이 책을 처음 쓸 때는 아마 내가 어릴 때는 이랬지..하는 추억을 모은, 그래서 공감을 사고 그랬던 책이 아니었을까? 그런데 지금 와서 내가 읽는 이 책은, 수필이라기보다 역사책에 가까울 정도의 거리감이 느껴진다. 이젠 이 시절의 추억을 연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환경과 의식구조, 사용단어가 달라져서일까? 같은 국가의 단어인데도 묘한 이질감이 느껴진다. 참...이상하다.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 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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