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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서 어찌 생존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수요일에 식자재마트 공산팀 면접 가는데,

    아버지께서는 그러려고 대학 갔냐, 거기 3개월만 하고 땡칠 거다, 평생 죽을 때 까지 3개월 3개월 하고 그렇게 살 거냐. 그럴 거라면 부산 왜 갔냐, 집에 와서 근처 공장 가라
    하고 화내시네요.

    공단은 함흥차사가 되었는데 어쩌라는 걸까요. 저보고 공부 안 하고 뭐했냐고, 분명히 게임만 했을 거라고 그러십니다
    영업직이 절 죽이려 해서 벗어나려니 이제는 아버지께서 절 죽이려 하시네요.

    이렇게 가족들 속 썩일 거면 거면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나 봅니다.
    작성자 판타탓사 작성시간 24.05.18
  • 답글 가족은 자기딴엔 걱정이랍시고 하지만 실제로는 가슴을 후벼파는 말을 많이 하죠. 특히 가부장적인 사람이라면 더더욱. 저도 어머님께서 비슷한(?) 짓을 하셨었죠. 취직준비하던 시절 어느날 아침에 갑자기 자기가 공장에 일자리 다 알아다놨으니 몇시까지 어디로 가서 누구 만나라고...지금 다니는 회사 입사원서 쓰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냥 한숨한번 내쉬고 잊어버리세요. 본인의 정신에 악영향을 주는 말은 그냥 잊어버리는 게 낫습니다.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 24.05.20
  • 답글 대부분 취준생들 정신질환 유발 원인이 남들이나 안뽑아주는 회사보다, 불신하고 모욕주는 가족이라는 게 작금의 현실이죠... 힘내십시오 작성자 눈사람no.2 작성시간 24.05.20
  • 답글 토닥토닥……
    댓글 이모티콘
    작성자 디아나 작성시간 24.05.19
  • 답글 자책하지 마십시오. 애쓰고 발버둥 치며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하는데 어찌 모욕한단 말입니까. 작성자 ACrookedMan 작성시간 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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