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관람 완료.. 롯데시네마에서 일주일동안 두개의 시그니처 아트 카드 이벤트를 주최하는 더러운 상술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러면.. 두편 볼 수 밖에 없잖아(..) 사실 제목과 포스터만 보고 러브 액츄얼리 같은 사랑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건 다른 의미로 포스터 사기다. 시놉시스 안봤으면 카드에도 불구하고 안봤을 것 같다. 평점이 별로인게 의문일 정도로 괜찮게 만든 소프트한 sf 영화다. 물론 트집을 잡자면 소재는 이미 her라든지 더 진보한 스토리라인이 존재하고, 엔딩도 한국식 신파가 섞였지만, 뭐 어떤가. her와는 또 다른 방향이기도 하고, 신파도 적절한 수준이었다 본다. 묘하게 전형적인 영화라고 해도, 그 전형적인 걸 잘 푼다면 잘 만든 영화다. 작년 완벽한 반면교사인 더 문을 봐도 알 수 있다. 적절하게 덜어내고 실제 나올법한 갈등을 잘 섞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본 영화. 박보검 배수지 제발 결혼했으면(?) 여담이지만 감독이 매드맥스 분노의 로드를 인상깊게 본듯하다. 하긴 누가 이 영화를 인상깊지 못하게 볼 수 있을까.작성자통장작성시간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