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컨셉은 개인 영화제로 잡았다. 목표는 반지의 제왕 3부작이었다. 사실 반지 원정대는 재밌어서 두번 정도 지나가다 봤지만, 오히려 그렇게 보니 정주행으로 다시 보오 나머지 두편을 본다는게 부담이었어서 그동안 미뤘다. 미쳤다. 이런 대서사시를 지금 봤다니.. 이렇게 내 뇌가 신선한 상태였다니.. 지난번 극장에서 정주행 시켜줄때 안봤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꼭 가봐야겠다. 인생에 한번은 봐야할 시리즈가 아닌가 싶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4.10.27
답글아닛! 실마릴리온도 봐야 되고 더 호빗도 봐야 하는데 영화만 보고 끝내겠다니! 이래서야 11등급 덕후 통장님의 체면이 서겠습니까!!!작성자_Arondite_작성시간24.10.28
답글아아 코스모스... 챕터당 60쪽을 읽는데 점점 읽는 시간이 길어지는.. ㅠㅠ
저는 잘 모르니 톨키니스트 분들에게는 아쉬우실 수 있겠다 생각이 들긴 하지만, 사실 9시간 20분 트릴로지라 영화만 본 저는 정말 만족합니다(..)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4.10.28
답글아 스포마려워지는 ㅋㅋㅋ 진짜 누락된 부분 중 영화로 나오면 좋았을 장면이 몇개 더 있어요작성자눈사람no.2작성시간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