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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유명한 위키드를 봤습니다.
    를 쓰려고 보니 바로 밑에 통장님이 써놨네요 으아아아아아앙ㅇ아아아악

    세줄요약
    1. 아리아나 그란데는 예뻤다. 연출자가 작정하고 비주얼을 몰아줘버렸다.

    2. 박혜나와 정선아의 노래는 진짜진짜 찐이다. 웬만하면 더빙판보다 자막판을 추천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더빙판을 꼭!반드시!필수적으로! 봐야 한다. 안보면 골룸

    3. 제프 골드블룸은 얼굴을 내미는 순간 '이 새끼는 사기꾼이 맞습니다'라고 온몸으로 알려줬다. 이 아저씨가 이러던 아저씨가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 24.11.23
  • 답글 이디나 멘젤 얼굴이 개성이 확실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작성자 _Arondite_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11.25
  • 답글 와 그걸 알아보셨네요. 저는 보면서도 아니 왜 둘이 이렇게 마녀옷 입고 다투나 했지 전혀 몰랐습니다.(...)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 24.11.25
  • 답글 위키드 미국판 뮤지컬에서 엘파바를 연기한 이디나 멘젤이 맡았고, 한국판에서는 박혜나가 맡았죠. 두 사람 다 고음에서 뻥 터져나오는 고음이 끝내주는 인물들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그렇게 뻥 터지는 고음이 적은 편이었음에도 표현력이 끝내줬습니다.
    글린다 역을 맡은 정선아도 위키드 한국판 뮤지컬에서 글린다 역을 맡은 걸로 기억합니다. 정선아의 목소리가 아리아나 그란데와는 좀 안어울리는 느낌이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글린다의 촐싹대면서도 선한 캐릭터성에는 매우 잘 어울리는 연기톤을 보여줬습니다. 굳.
    영화에서 중간에 이디나 멘젤이 갑툭튀하는 바람에 깜짝 놀랐더랬죠. 찾아봤더니 같이 노래부르던 동글이 언니는 위키드 미국판 뮤지컬에서 글린다 역을 맡은 인물이라고... 잇힝?
    작성자 _Arondite_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4.11.24
  • 답글 저도 1번과 2번 완전 공감합니다. 이렇게 만들면 글린다를 어떻게 미워하냐고! 아니 분명 미울 때도 있지만(..)
    더빙 진짜 강추입니다. 어쩔 수 없는 외화다보니 간혹 나오는 불일치는 어쩔 수 없지만 노래를 최대한 입모양에 맞추려한 흔적도 보이고, 정말 잘 부르더라고요. 겨울왕국의 엘사를 연기한 이디나 멘젤이 위키드 엘파바도 연기해서인지, 엘사 더빙 성우인 박혜나분이 엘파바를 연기한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이분도 뮤지컬에서 엘파바를 연기하셨네요. 대박(..)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 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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