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페이스를 봤다. 아니 요즘 영화보면서 영화관이 꽉찬걸 거의 못봤는데 좌석 현장 예매 하는데 오랜만에 좌석 고민을 했다. 스토리도 무난하게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역시 박지현(아니면 송승헌) 베드신 때문이 아닌가 싶다. 시그니처 아트 카드 받으려고 본건데 이런 걸 볼줄은.. 행운이다(?) 베드신 자체는 야하다기보다 예쁘고 멋졌다. 송승헌과 박지현을 보며 인싸의 삶을 알 수 있었다. 박지현이 묘하게 본 기억이 있어서 어디서지, 윤아 보고 헷갈리는건가 했는데 필모그래피의 곤지암 보고 알았다. 확실히 인상깊었지. 영화는 볼만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고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테지만 모아나2보다 재밌게 봤다. 군더더기 없이 담담하고 깔끔했지만 좀만 더 클라이막스가 짜릿하면 좋겠다 생각하는건 나의 올드함 때문일까 아무튼 시그니처 아트 카드도 받았다. 받으러 가는데 남직원이 여직원에게 어깨안마를 하는걸 보니, 이게 선남선녀 청춘이구나 싶었다. 나한텐 없었던.작성자통장작성시간24.11.30
답글이후 찾아보니 감독이 방자전 감독이었다.. 아.. 감독 이름값이 있었구나..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