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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연초 기념으로 '오바마의 과제: 3조 달러의 행방'<원제: The Three Trillion Dollar War: The True Cost of the Iraq Conflict>을 읽었다. 살 당시(한 10년 전)에는 내용은 궁금한데 너무 표지가 구려서 지금까지 머뭇거리다 드디어 버리기 전 읽었다.
    내용 자체는 예상한 것처럼 이라크 전쟁 당시 부시 정부가 얼마나 돈을 낭비했는지, 재정에 얼마나 타격이 있었는지에 대해 되어있지만, 200쪽 넘는 페이지동안 정말 철저하게 까버렸다. 한국 관련 내용이 아니라 슬슬 내용을 통으로만 읽고 말았지만, 말도 안될정도로 무의미한 지출이 아닐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조지프 스티글리츠(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그 때 예상한 금액은 맞는 것을 떠나 온건적으로 예상한만큼 실질적으로는 여기 나온 3조달러보다 더한 국부가 유출되었고, 미국은 이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수년간 고생하게 된다. 물론 둘의 인과관계가 확실하지 않을 수 있지만, 아무튼 이 전쟁이 부시 정권을 무너뜨리고 오바마를 당선하게 된 요인 중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휴.. 그냥 철지난 재테크 책이나 버려야겠다. 좋은 내용의 책들이 생각보다 많네.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 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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