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가 내고 일좀 보러 도시에 왔다. 결론만 말하면 굳이 도시까지 올 필요가 없었던걸 알게됐지만 영화 두편 봤다. 좀비딸: 무난하게 보기 좋은 웰메이드 가족 코미디 영화였다. 지난번에 본 하이파이브도 클리셰 보는 맛에 봤지만, 좀비딸은 클리셰도 나름 비틀면서 빌드업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맛이 좋았다. 좀비딸 웹툰 자체는 안봤지만, 타임인조선이나 네이처맨에서 보이던 이윤창 작가님 특유의 테이스트도 잘 녹아든듯 하다. 조정석 배우분이 나온 영화들을 대체로 재밌게 봤지만, 개인적으로 엑시트 이후로 가장 나은 영화 같다.라고 쓰고 나온거 본게 별로 없는건 안자랑(..)라고 생각했는데... F1 더 무비: 갓영화다. 올해 이런 영화를 보기 위해 본 영화가 스무편을 넘었다. 그 중 재개봉 거르고 최고였던 미션 임파서블을 제쳤다. 클리셰가 좀 있으면 어떤가. 쥬라기월드는 클리셰 넣고도 그냥저냥했다고! 회사일에 치이고 포스터가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이 영화를 개봉주에 안보다니! 이벤트굿즈도 없어진 상황에서 보다니! 그래도 정말 아드레날린을 물씬 일으키는 블록버스터였다. 포드v페라리를 재밌게 봤다면 그만큼 재밌다! 아무튼 소득이 많은 도시행이었다.작성자통장작성시간25.07.31
답글1~2년에 한번 꼴로 나오는 갓갓 블록버스터급입니다 츄라이 츄라이작성자통장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