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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고전들은 '완역본'과 마구 잘라낸 번역이 따로 있나 봐요? 누나가 서울간 김에, 도스토예프스키 전집 1,2권(열린책들 에서 출판된)을 사오라고 했는데, 다른 출판사들것을 사왔더군요. 그런데, 페이지 수가 너무나도 차이가 많이 나네요;; 치밀한 심리묘사가 주요한 점으로 꼽히는데, 그게 다 잘려나갔다면.... o_o...; 걍 인터넷으로 주문할 생각은 미처.. 하아... 작성자 magiel_orden 작성시간 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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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그게 다 '발번역' 때문. 저런 소설류를 번역하려면 그 당시 해당국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상황에 대해서 어느 정도 지식이 있어야 하죠. 아니면 최소한 문학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다 때려치고 그저 러시아어 할줄만 알면 무조건 번역 맡겨버리니... 문학작품류도 그렇지만, 전문서적류도 불만 많습니다. 모 물리학책에서 본 문장 : "~~~~라 가정하는 것은 합리적이다." 영어를 고대로 한국말로 옮겨버려서 이런 일이 발생하죠. 그래서 저는 전공서적은 아예 국내 교수님들께서 집필하신 책이 아니면 원서를 삽니다. 그러는 쪽이 오히려 이해하기 더 쉬움.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 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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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저도 제 집의 펄 벅 '대지' 는 아예 후반부가 없었더군요. 알고보니, 작성자 7호 발사관 작성시간 09.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