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그게임 대충 한달후기(살짝 장문)

[전투진짜개짜치네]

※ 5월 23일 시작했음, 스토리 스킵충임, 과금은 탈리아 주는 첫충전용으로 하나 하고 서버비 개념으로 월정액 두개만 샀음 ※

※ ※ ※  개인적으로 느낀 '두가지 단점' 만 쓸건데, 적당히 잘 만든 분재맞음. 계속 할 의향도 있고. 그러니까 풀발ㄴ ※ ※ ※

1. 내가 카페 닉네임을 이따구로 정했을 만큼 전투가 짜친다

- 우선 한가지 전제를 깔고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에버소울 이전 내가 하던(섭종함 ㅠ) 분재겜은 외국겜이었음

이 게임 특징이 분재겜 답지않게 전투가 굉장히 디테일하게 설정이 되어 있었다는건데 한가지 예시를 들면

챌린지 스테이지의 경우, 내 체력은 수백만, 적의 체력은 천만단위인 전투에서 정확하게 모든 기믹을 수행해 승리했을때

'내 남은 체력이 10 미만' 이 될 정도로 인간의 모든 능지와 피지컬을 요구하는 겜이었음

그런 게임을 하다 온 입장에서 에버소울은 정말이지 '짜친다' 라는 표현밖에 전투를 달리 표현할 단어가 없음

기본적으로 (어디까지나 내 기준 기본임) 나는 기믹전투에 '확률' 이 들어가는 순간

그 자체로 짜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그리고 에버소울은 그 확률 중에서도 가장 최악의 옵션인 '치명' 과 '회피' 가 들어가있음

치명의 경우 '터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고' 회피의 경우 특정 상황, 특정 스테이지, 특정 캐릭터를 기준삼아

'수상할 정도로 잘 피하도록 세팅이 가능' 하다는게 문제임

최고점이 터지면, 다시말해 '내 치명이 전부 터지고 적의 회피가 발동하지 않았을 경우'

앞라인 서포터나 하나 죽을까 말까 할 정도로 쉬운 전투임에도 불구하고 치명과 회피의 존재로 인해

몇시간씩 머리를 들이박아야 하는 경우가 굉장히 허다했음

이런게임 등반에 '몸비틀기' 는 당연한거 아니냐 할수도 있는데 이건 몸비틀기가 아니라 'x가리 박기' 라고 표현하는게 맞음

나는 에버소울 하면서 전투에서 '배치' 라는걸 해본적이 없음

그저 위에 적었듯

어떻게든 될것같은 일반 스테이지는 '최고점이 터질때까지 머리박기'

도저히 각이 안나오는 '엘리트 스테이지는 친구용병 빌려서(길마님 고마워요 ㅠ) 딸깍'

우스갯 소리 하나 하자면 재도전 버튼을 누르기 위해 마우스 매크로 라는걸 처음 써봤음

재도전 매크로 눌러놓고 볼일 좀 보고 오면 어째선지 엘리트 스테이지까지 도달해 있는 신기한 게임

전투가 주력인 (다시한번 말하지만 스토리 스킵충임) 게임에서 '전투에 볼게 없다' 라는 부분이 얼마나 큰 단점인지

굳이 이야기 더 안해도 될거라 생각함

플레이타임을 늘리기 위해 (사실 분재겜에 플탐을 늘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알수가 없음)

'의도적으로' (혹은 능력부족으로) 개발 된 전투 디자인이 '너무도 눈에 보이기에'

다시 말하지만 내 기준에서 에버소울의 전투는 '짜친다' 라고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음

2. '뉴비 입장에서의' 아르바이트 피로도 극대화

- 이건 어디까지나 뉴비의 입장에서 쓰는 단점임

여기서 '뉴비의 입장' 이란

'누구보다 열심히 해야될 시기다' '컨텐츠는 하나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가능한 최대의 효율로'

가 포함된 몬가가 몬가한 그런것임

이런 점을 전제로 깔고 시작했을때, 개인적으로 '영지' 컨텐츠에서 뉴비 딱지를 뗐다고 말할 수 있는 순간은

'영지 만렙을 찍었을때' 라고 생각함

그럼 영지 레벨을 올리기 위해선 어떻게 하느냐, 당연히 오브제를 많이 설치하고, 많이 갈면 됨

그러려면? '영지 코인' 이 필요함. 당연하게도 이 영지코인을 수급하는 방법은 '아르바이트' 가 가장 수급량이 많음

고인물들은 '에픽' 아르바이트를 제외하고 안 돌린다고 들었는데 '뉴비의 입장' 은 당연하게도 그딴거 없음

'커먼' 부터 '에픽' 까지 돌릴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다 돌려야됨

이 경우 무슨 문제가 생기느냐, '너무나 당연하게도 휴식칸이 모자람'

월정액을 사용중인 내가 이런데 무과금 하는 사람들은 더 모자라겠지

휴식칸이 모자라는게 어째서 스트레스인가...

'누구보다 열심히 해야될 시기다' '컨텐츠는 하나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가능한 최대의 효율로'

라는 부분을 다시 상기시킨 뒤에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휴식을 해야하는 정령이 몇 남았는데 휴식칸이 새벽 3시에 자리가 난다'

'당연하게도' 이 부분은 '개발사에서 의도대로 설계한' 부분일것이다

'의도된 스트레스 포인트를 강제로 따라가야 하는 입장' 이라는게 얼마나 사람을 피폐하게 하는 것인지...

누군가는 이야기 할수도 있을것이다 '겜 그렇게 빡세게 안해도 됨'

두번 세번 다시 말해준다 '뉴비의 입장은 당연하게도 그딴거 없음'

'있으면 해야되는' 게 내가 말하는 '뉴비의 입장' 이라는거다

6월들어 알람 맞춰두고 항상 새벽 3시20분에 일어난다... 휴식을 눌러주지 못한 '고작 두마리의' 정령때문에...

언제쯤 편하게 잠들수 있을까 하...

(스토리 스킵충으로서 보상도 없는 이벤트 스토리 빨간점 찍혀있는거 정신 나갈거 같음)

[닉네임을입력해]

이건 뭐. 게임에 스테미나 없어서 하루종일 사람 대가리 박게한다는
정신나간 욕심쟁이의 미친소리임.
스테미나 없어서 도전을 무한하게 할수있게 해준 존나 혜자게임인데
무슨 클리어 각이 존나 조금 보였는데. 재도전 공짜니까 차마 포기못하는 너가 정신병자인거임.
니는 복권이 공짜면 확률 ㅈ박아도 뒤질때까지 복권만 긁을 정신이상자임.
그리고, 잠까지 줄여가며 알바?
니 잠을 줄여서 일년먼저한 케릭 다 있는사람들만큼 알바 돌릴수 있으면
그냥 존나 혜자 게임인거임.
보통 힘들어서 그렇게 안하지만 너는 욕심ㅡ향상심이 있어서 하는거고.
하지만 그렇게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음.
좋게 말해서 향상심이지.
안좋게 말하면 강박증임. 할수있으면 해야하는 정신병이고.
그게 니 잠을 방해해서 짜증이나면 그냥 정신이상자 되는거임.

[닉네임을입력해]

닉네임을입력해 그리고
있으면 해야하는게 왜 뉴비의 입장임?
니 입장이지.
뉴비는 말 그대로 초보자일 뿐. 할게 있으면 무조건 다 하는 사람이 아님.
있으면 다 한다는건 니 정신병에 불과함.
너의 그 ㅈ박은듯한 대가리 속에서는 그럴 수 있음.
근데 니 대가리가 ㅈ박았다고 해서 남들마저 다 그런건 아님.

그냥 겜 적당히하고 할거있어도 귀찮아서 끄고
이 게임보다 더 재밌는거 잠깐 하고

내가 길드장인데. 내 길드원도 그렇고
다른게임들도 그렇고. 사람들보면
너같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음.

참고로 내 길드는 전체 순위20안에 들어감.
나름 향상심이 있는 축에 든다고 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같이 대가리에 ㅈ박은 사상을 가진 정신이상자는 못봤음.
너는 정도가 너무 심함.

그럼 너는 롤은 안함?
조온나 실력겜인데. 니가 진짜 개잘해서 전라인 다 커버치면서
ㅈㄴ 정신나간 캐리하면 저티어 구간 탈출할거고.
상위구간 가면 그래도 정상인들 많이 만나서 패보단 승이 많을건데.
그정도 실력되면 프로 제의도 받을텐데.
롤도 도전은 공짜인데 왜 여기와서 지@랄병을 하는거임?

[닉네임을입력해]

닉네임을입력해 처음에 썼지만.
점점점 어려워지니까
깰 각이 점점점 적어지는게 당연함.

딱 맞춰 설계하면 당연히 깨다가 갑자기 막힌다?

이렇게 만들면
너랑 생각이 다른 누군가는 또 게임 짜친다고 할거임.

그리고 저렇게하면
개나소나 설계 공유해서. 변별력도 없어질거임.

도전하다 보니 깨지는건 갸차랑 똑같음.
회피갸챠. 치명갸챠 성공한 사람들이 치고나가는거임.
다만 갸챠와 달리 이 게임은 도전이 공짜일 뿐이지.
위에서 적었듯이 스테미나ㅡ도전횟수제한ㅡ가 없으니까.

알바도 니 정신병이 문제임.
있으면 해야하는건 뉴비의 자세가 아님.
ㅈ박은 니 대가리속 너만의 생각에 불과함.

니 불만 두가지는 그냥 게임이 잘만들고 못만들기 이전에.
게임이 니 성격에 안맞는거임.

너랑 같은 생각을 가지지 않고. 이 게임을 옹호한다고
그 사람이 이상한게 아님.
너도 적당하면 이상한게 아닌데
잠까지 깨가면서 한다고 하면
그건 누가봐도 정신병 게임중독 미친자에 불과함.

길가다 사람 붙잡고 물어봐.
알바로 돈버는 게임이 있는데
이 알바가 새벽에도 보낼 기회가 있다고.
그래서 니가 새벽에 알바를 보내야 해서 게임이 짜친다고.

그럼 보통
게임이 잠보다 중요하냐고 하지
게임탓을 하진 않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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