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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학인 작성시간11.06.11 와아~고구마꽃을 저는 사진으로만 봤네요...귀한 사진이에요...실제론 못봤는데 고구마는 꽃이 잘 안피는 식물인가요?...그리고 요즘 열매들은 왜 그렇게 커졌는지요....예를들면 보리수가 예전에는 조그맣고 보잘것 없었는데 요즘 보리수 나무에 열매 열린걸 보니 엄청 실하게 열렸더군요..나무종자가 틀려진건진...접을 붙여서 그런건지...왜 그런가요 학장님?........톡톡 씹히는 무화과의 매력...먹고 싶기도 하고 무화과 그늘에 숨어 앉아 뭐 이런노래도 있지 않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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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인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6.11 반갑습니다. 고구마꽃은 언젠가 알려드린 것으로 아는데... 고구마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지 않아도 번식이 되니까 뭐 힘들게 꽃을 피울 필요가 없지요. 식물들이 꽃을 피우는데는 엄청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예쁜 색깔까지 넣게 되면 더 힘든답니다. 그래서 번식에 자신있는 놈들은 흰색을 택하기 때문에 풀이나 나무나 흰색 꽃이 많지요. 그리고 무화과나무 그늘아래에서 뭐 하시는 것은 좋은데 꽃이 필 때(겉으로 보기에는 열매가 맺은 초기 무렵) 에는 벌들이 엄청 드나들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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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인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6.13 예 그렇습니다. 무화과는 물이 많고 껍질도 물렁물렁해서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말려서 보관하고 또 수출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냉동보관기술이 좋아서 생것으로 그대로 수출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말린 무화과는 마치 곶감같이 생겼는데 쫄깃쫄깃하고 달콤해서 술안주로 그만입니다. 청량리 쪽에는 흔치않은 과일을 파는 곳이 있는데 무화과나 살구, 앵두, 머루 등 그리 쉽게 접하지 않는 과일을 팔곤 하는데 어릴적 즐겨먹었던 배추뿌리도 팝니다. 물론 무와 배추를 교배시켜서 보통의 배추뿌리보다 훨씬 큰 것이긴 하지만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