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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주

작성자너부리|작성시간12.07.05|조회수171 목록 댓글 18

 


공지를 본 순간
이런걸로도 멘붕이 올수가 있구나 라는걸 생각했어요.
처음 10주라 하셨을때도 과연 다 갈수있을까로 고민했는데...
일단 공휴일을 체크해보니
8월 15일은 광복절 (수퍼소닉 안가요? 난 안감)
10월 3일 개천절 (아마 이때까지 추석연휴?)
12월 26일 크리스마스 다음날 (망년회를 여기서!)

이제 2013년
5월 1일 노동절
5월 8일 어버이날 (이날은 아마 못갈듯)
9월 18일 추석연휴 첫날.............. (막공인데 가야하나?)

62주면 누군가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첫애 낳고 백일잔치까지 하고도 남을 시간이네요.
그리고 열심히 운동하면 몸짱이 될수도 있고....
열심히 공부하면 취직도 할 수 있음.

하여간 우리모두 여러가지가 달라져 있을듯 .........................................................................................................................................................................
............................................................................................. 이라고 잠시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막상 62주전인 작년 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보니 딱히 달라진건 없네요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회사에 화분이 많은데 자꾸 죽어서 버린다고 보쓰가 잔소리해서 요즘 열심히 물을 주고 있는데요.
잘 살아보라고 물주면서 이 노래도 들려주고 있어요.

 

 

 


蘭오늘도 蘭여기서 蘭오늘도 蘭숨을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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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너부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7.06 우리 모두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멋져 있기를!!!!
  • 작성자눈속의여우 | 작성시간 12.07.09 수요일 공연 기대 되는군요...가끔씩 게스트도 초대하면 좋을텐데요....
  • 작성자루달스 | 작성시간 12.07.10 사랑해요 너부리님
  • 작성자alcolberryfinn | 작성시간 12.07.11 1년이 52주인데, 무려 1년하고도 10주..
    거의 1년 2개월 정도 되는 시간인데 62주 뒤에는 뭐하고 있을까요..
  • 작성자So Young&Ki Yong | 작성시간 12.07.15 난을 보니 나꼼수에서 듣던 주진우 기자가 말했던 난과 가카의 무소유 정신이 생각나네요.. 법정 스님에게 난을 선물했었다던 우리 가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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