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집을 뛰쳐 나온 독립만세녀 이장 볼돌이입니다. 'ㅁ'
제가 무슨 정신으로-_-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bar Sha에서 5분 거리, 상수역에서 3분 거리에 방을 잡았답니다. ㅎㅎㅎ
-_-;;
이미 몇몇 분들이 다녀가신 바 있지만,
공식적으로 집들이를 해야 하지 않겠냐는 명(?)에 의해
돌아오는 토요일에 독립 기념 집들이를 할까 합니다. ㅋㅋ
1월 12일 토요일, 시간은 오후 3시부터구요.
상수역 4번 출구에 오셔서 연락주시면 길 아는 분들 마중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원룸이라 공간이 넓지 않은 관계로 열 분 정도만 들어오셔도 꽉 찰 거라 예상되지만
적당히 스탠딩으로 파전 맛보고 가세요.
(사실 열 분이나 오실지도 모르겠네요;;)
술은 준비는 하겠지만 양이 적을 듯 하오니 드실만큼 조금 사오시는게 좋을지도...?
전 음식을 잘 못하기에 당일 날 술메 양과 곰팅 양이 와서 거들어주기로 했습니다...
...만 역시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지도. 'ㅁ'
잠시 집 구경하고 노시다가 저녁에 시간되는 분들
같이 샤에 가셔서 맥주 한잔씩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
앗, 제일 중요한(..) 사실 하나를 잊을 뻔 했습니다.
오시는 분들은 아래 목록에서 집들이 선물 하나씩 골라 사다주세요. ㅋㅋ
(1인 1종, 가격은 저도 잘 모르지만 싼 걸로 고르는게 관건)
대략적인 인원 파악 & 물건 겹치기 방지를 위해
댓글로 미리 어떤 선물을 사오실지 적어주시면 됩니다. ^-^;;
다이소나 천냥 마트에서 적당히 골라주셔도 좋고
집에 안쓰시는 물건 가져와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많이 많이 놀러오셔서 저의 첫(?) 독립(= 고생길)을 축하해주세요~ ^-^
- 필요 물품 -
쟁반, 냄비받침, 수저통, 양은냄비(중간 크기), 과도, 집게(부엌용), 휘젓개(거품기),
석쇠(김, 마른안주 굽는 용), 키친타월, 랩, 호일, 비닐장갑, 위생비닐,
주방용 or 욕실용 세정제, 세수대야, 페브리즈, 먼지떨이, 슬리퍼(동네용) 등등.
숟가락, 젓가락, 포크도 대 환영.
또 생각나면 추가할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