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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콘 대비! 멤버별 릴레이 서면 인터뷰 (송명훈 편)

작성자볼돌이|작성시간15.11.22|조회수286 목록 댓글 13

12월 19일 옐로우 콘서트를 기다리며, 지난 주말부터 허클 멤버 분들과의 릴레이 서면 인터뷰를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 이소영 님의 인터뷰에 이어, 이번 인터뷰는 2013년부터 허클의 정식 멤버가 된 드럼 송명훈 님과의 인터뷰입니다.

2013년이라고 했지만, 이전 허클 4집과 5집 활동에서 퍼커션을 맡아 허클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오셨던 분이랍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신 분들은 추가 질문 달아주셔도 좋습니다!

더불어 응원의 메시지도 한 마디씩 남겨주시면 감사!



< 멤버별 공통 질문 > 

Q) 너무너무 그리웠습니다! ㅠㅠ 그동안 허클에 대한 소식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았답니다. 활동 쉬는 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A) 잠시 쉬는 동안 음악 활동에 대한 갈증과 함께 팬 여러분도 많이 그리웠습니다. 평소에는 음악치료사로서 충실하게 지내며, 다양한 사람들과 음악으로 소통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들과 소통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네요!! ^^


Q) 싱글 발매와 2년만의 옐콘에 대한 느낌은 어떠세요? 더불어 각오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A) 멤버 모두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싱글 앨범을 발매한만큼 허클베리핀만의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노래를 만들고 작업함에 있어 항상 아쉬움이 있지만 계속 진화하는 허클베리핀이기에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2015 옐콘은 개인적으로 역대 최고의 무대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이번 옐콘의 관람 포인트는?! (특별히 각자 파트에 대한 포인트가 있다면?) 

A) 더욱 더 성숙해진 멤버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그리고 1인 다역의 다재다능한 새내기 멤버에게 아낌없는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 멤버별 개별 질문 > 
 
Q) 2013년에 정식 멤버가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허클이 활동 휴지기를 가졌습니다. 그 때 심정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신다면? ^^;


A) 잠시 활동을 쉰 시간이 오히려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지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무대에서 팬 여러분을 자주 뵙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멤버들과 충분한 시간을 가지며 곡 작업과 연습을 통해 새로운 허클베리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충전의 기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옐콘 홍보 영상에서 귀여운(?) 드럼 스틱을 보았습니다. 끝에 몽실몽실 해보이는 솜뭉치가 달린 거 같았는데... 어떤 악기인지 소개해주시겠어요?

A) 역시! 팬 여러분의 눈썰미는 예리하시군요... 영상에 나오는 스틱은 말렛(mallet)이라고 하는데요. 일반 스틱 끝에 솜뭉치 같은 것이 달려 있어서 북이나 심벌 연주를 할 때 일반 스틱보다 부드러운 소리를 내기 위해 사용합니다. 이번 옐콘에서는 제가 아닌 새내기 멤버가 말렛을 사용하는 곡들이 있으니 관람 포인트 추가합니다!



Q) 과거 허클의 4, 5집 때는 퍼커션 세션으로 활동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식 드럼 멤버가 되신 후 첫 신곡 작업이었을텐데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 또 퍼커션과 드럼 연주에서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A) 드럼과 퍼커션은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분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허클베리핀에서는 2007년부터 퍼커션을 연주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동안은 노래에서 드럼 연주와 함께 감초같은 역할로 소리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어 왔던 것 같네요. 이번 싱글 앨범에서는 화려한 테크닉보다는 허클베리핀이 추구하는 노래 해석에 따라 간결하면서도 묵직한 소리를 내고자 했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처럼 드럼 연주로 처음 작업했던 노래라서 감회가 새로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정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Q) 운영하시는 두그루 뮤직센터에 모 걸그룹이 연습 왔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원더걸스 보셨나요? 누가 제일 예뻤나요? ^^;

A) 네! 원더걸스를 실제로도 보고 밥도 같이 먹고, 심지어 월말 평가를 위해 박진영 씨도 오셔서 함께 했었다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라고 한다면 선미 씨가 5살짜리 제 아들을 많이 귀여워해서 볼 때 마다 안아주려고 했는데, 아들 녀석이 냉정하게 뿌리치는 바람에 당혹스러워 했었죠. 그 모습을 본 주변의 남자들은 꼬맹이 아들을 많이 부러워했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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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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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북치는 청년 | 작성시간 15.12.16 감사합니다! 기대 많이하시고 공연때 뵐게요~^^
  • 작성자방기 | 작성시간 15.11.26 예..예은도 보셨나요!
  • 답댓글 작성자북치는 청년 | 작성시간 15.12.16 네! 예은이도 봤습니다~^^
  • 작성자ksy2575 | 작성시간 15.12.06 점점 더 기대되네요@@@
  • 답댓글 작성자북치는 청년 | 작성시간 15.12.16 많은 기대와 열정을 갖고 공연때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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