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전략〃]플토전 대나무류 조이기..

작성자I`m.Model.DechU|작성시간08.05.03|조회수383 목록 댓글 1
시간이 없는관계로..

YG클랜에서 대플토전 대나무류 조이기를 퍼 왔습니다..

요즘 only 테란만 연습하는데, 대 플토전 해법을 찾다가 대나무류에 매력을 느껴 조정현님의 팬이 된 사람입니다..

처음 tv를 통해 들었을 때, 4마린+2벌처+1탱크+scv의 조합으로 러쉬를 간다는 말을 들었을 때 황당했져.. 뭐, 그래도 플게머가 쓰는 거니 나름대로 장점이 있나보다 하고 참고자료없이 혼자 비슷하게 흉내를 내봤는데 전혀 안통하더군여.. -.-; 그래서 한 일주일 전쯤부터 리플과 vod를 보며 분석해보니 제가 흉내내던 것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 빌드오더

일단 조정현의 빌드오더는 다음과 같습니다..

8서플 - 10~11배럭 - 12~13리파이너리 and 정찰 - 배럭완성되면(16정도) 서플과 1마린 - 17~18팩토리 - 22까지 마린과 scv - 22팩토리 - 돈 모이면 서플

뭐, 대충 이렇습니다.. 보통의 메카닉보다 리파이너리와 정찰이 늦습니다.. 조금이라도 미네랄을 더 캐려는 의도(?)인 듯.. 이후 첫번째 팩토리는 대충 개스 100이 모이는 타이밍입니다.. 리파이너리가 늦은 만큼 팩토리도 늦습니다.. 1질럿, 1드래군 찔러 보기는 마린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니 상관없습니다..


## 질럿 러쉬

정찰후 질럿 3기 이상의 러쉬를 확인하면(사이버네틱스코어가 없거나 팩토리보다 늦는 걸로 확인) 팩토리에서 벌처를 꾸준히 생산합니다.. 마린컨트롤로 다수의 질럿을 상대하는 건 거의 무리니 마린으로 막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습니다.. 마린은 도망다니면서 질럿을 유인, 그것조차 자신없다면 일꾼 근처에 벙커 하나 져 놓고 벌처로 질럿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군이 없으면 정찰간 유닛이 장수할 수 있으니 사이버네틱스 올리는 타이밍을 봐두면 좋습니다.. (정찰보낼 때 보통 단축키를 걸어놓고 하니, 미니맵에서 shift키로 waypoint를 지정하면서 오래 살립니다.. 올라가기 전에 죽었담 할 수 없고.. ^^;) 질럿 러쉬에 목숨 거는 사람들도 있으니 어쨌든 최선을 다해 막는 수밖에..


## 초반운영

이후 빌드는 애드온에서 마인->시즈->속도업 순서로 쉬지 말고 해줘야 합니다.. 애드온에 단축키를 지정한 후(2번으로 해놨다면 2m->2s로..) 하면 편할수도..;; 벌처 마인업이 되면 마인을 심으며 바로 2s를 누르면 편하겠죠.. ^^; 그리고 팩토리를 늘리는 건, 탱크를 생산 중 예약생산을 한 상태에서 미네랄이 300정도 될 때 늘립니다.. 개스는 남아도니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아카데미, 스타포트, 멀티는 늦어도 되며 상황에 따라 알아서.. ^^;


## 초반 조이기

처음 질럿 푸쉬가 없으면 탱크 1기와 벌처 1기가 나오는대로 조이러 갑니다.. 배럭은 날려 상대방 본진으로 보냅니다.. 마4~5+탱1+벌1+scv1~3 정도의 러쉬가 되며 벌처가 하나 더 추가된 후 곧 마인업이 됩니다.. 이때 드래군은 많아야 3기 정도이며 계속 추가되겠죠.. 교전을 벌이며 마인을 박으면 드라군 뺄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벌처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드라군을 전진배치시켰다면 교전중 벌처 하나를 드라군 뒤로 빼서 상대 입구 근처에 마인을 박거나 본진안으로 들어가 뭐하나 둘러봅니다..;;

조정현의 초반 러쉬가 강력한 점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사업도 안되고 옵저버도 없는 드라군은 마인을 동반한 러쉬를 뚫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마인이 박힌 곳을 수비라인으로 탱크와 마린이 함께 있을 수 있죠.. 이때 드라군은 그냥 뒤로 빼는 게 상책이죠.. 테란도 함부로 전진하지 못하지만, 그냥 이렇게 대치하고 있으면 벌처 한두기의 게릴라가 무섭기 때문입니다.. 드라군의 이동라인에 벌처가 마인을 박으면 그 드라군들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됩니다.. 지난준가 ongamenet에서 조정현과 기욤의 경기가 대표적인 예져.. 초반에 드라군을 몇기 잃으면 그냥 입구까지 내줘야하고, 몰래 멀티가 안정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암울한 상태가 계속되죠..

서로 무리하지 않는 이상 플토 입구 근처까지 탱크를 보존시키며 갈 수 있을 겁니다.. 이때 마린이 많이 남아 있으면 벙커를 짓습니다.. scv를 일점사로 잡더라도 충원해서 짓습니다..;; 어쨌든 탱크 2기에 벌처 소수만 있으면 엉성하지만 조이기 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


## 프로토스의 초반 운영

초반 질럿 러쉬가 아니라면 대략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죠..
1. 더블 넥서스
2. 1게이트, 로보틱스
3. 2게이트, 파워드래군
4. 패스트 다템

1. 더블 넥서스
더블 넥서스는 무시하십시오.. 대나무류 테란이 가장 강한 것이 바로 더블 넥서스입니다..;;;;

2. 1게이트, 로보틱스
옵저버가 있으면 플토의 근처까지 단번에 진출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때는 탱크의 시즈모드를 활용하여 천천히 진출해야겠죠.. 하지만 초반 병력의 부족으로 탱크의 손실은 크지 않습니다.. 무리해서 탱크를 잡는다면 피해는 플토가 더 클 것입니다.. 하지만 드라군을 마인 게릴라에 거의 잃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모으는 것이 가능하므로 탱크 일점사를 주의해야 합니다.. 이때 벌처의 마인을 활용하여 전진하면 좋습니다..

리버드랍 테크를 탄다면 쌍수를 들어 환영하지요.. 초반에 자원낭비가 너무 심해 테란의 전진을 막기는 매우 힘듭니다.. 본진 방어 또한 쉽습니다.. 그 전에 플토 입구에서 벌처들이 들락날락 할테지만.. ^^; 플토가 드라군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면 일단 엔지니어링 베이를 짓습니다(다템 대비).. 2팩토리라면 자원이 금새 모이고 남기 때문에 충분한 여력이 있습니다.. 터렛 1~2개, 탱크 1~2기, 드랍 예상지점에 마인이라면 몰래하는 노가다 드랍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드랍을 막습니다..

어쨌든 로보틱스 테크도 상대하기 쉽습니다..

3. 2게이트, 파워 드라군
이것은 프로토스가 테란을 압박하겠다는 거죠.. 그나마 나머지 테크에 비해 강략하다고 하겠습니다.. 드라군의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이 가장 주의해야하는 곳입니다.. 또한 드라군의 충원이 빠르고 사업 또한 되어있으므로 엉성한 조이기로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질럿으로 마인 제거, 드라군으로 탱크 제거 식으로 나오면 조이기 라인은 금새 뚫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입구까지 가기도 힘들지만요..;;

이때는 탱크 간격을 될 수 있는한 크게 벌려 놓으며 전진합니다.. 벌처는 탱크 바로 앞쪽에 마인을 박으며, 드라군들이 가장 앞에 있는 탱크를 일점사하러 오면 달려나가 같이 싸워준 후 탱크가 터지면 되로 빼는 식으로 컨트롤합니다.. 벌처는 진짜 껌값이므로 너무 아끼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빌드타임도 짧으니, 어떻게든 마인을 다 박고 죽는다는 각오만 있으면 됩니다..

4. 패스트 다크템플러
드라군 없이 다템으로 가는 것은 거의 자살 행위고, 문제는 드라군 소수로 견제하면서 다템으로 가는 빌드입니다.. 다템은 어떻게든 마인으로 잡습니다.. 그리고 다템을 확인했다면 바로 엔지니어링 베이를 짓고(돈되면 아카데미도) 병력을 마인 근처로 유인해서 다템을 잡아야겠죠.. 다템 2기 정도로는 피해를 거의 입지 않지만 4기 이상일 때, 터렛이 없다면 다시 본진까지 후퇴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다템의 출현시간보다 조이기 시간이 빠르므로 조이기 라인에 마인 밭을 만들어 놓은 후 터렛을 건설해도 늦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본진까지 밀린 상태라면 벌처로 마인 징검다리를 만든 후, 그곳을 통해 이동합니다.. 대나무류 테란에겐 다템도 그리 위협적인 존재는 되지 않습니다..


## 중반 운영

이제부터 중요한 건 멀티 견제 입니다.. 멀티 지역에 마인을 박아 놓거나 벌처 한두기를 패트롤 시켜 놓으면 끝입니다.. 섬멀티는 배럭과 엔지니어링 베이를 날리거나 스캔으로 확인합니다..

문제는 조이기 라인의 붕괴입니다.. 힘들게 입구에 조이기 라인을 형성해도 발업 질럿을 동반하면 뚫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그 밑에서부터 조이기를 할 수 있으므로 뚫리는 것에 너무 개의치 않아도 됩니다.. 또한 입구를 뚫은 병력으로 테란을 압박하러 오기도 힘듭니다.. 입구를 뚫고 바로 앞마당 멀티를 하는 플토라면 넥서스가 완성될 때쯤 다시 입구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는 돈이 남으면 팩토리를 늘리고(4팩 이상) 대규모 병력으로 입구를 뚫는 것에 항상 대비를 해야합니다.. 뚫리더라도 최대한의 피해를 주어야하니까요..

무리해서 입구까지 올라갈 필요는 없지만 마냥 대치상태로만 있으면 플토는 노가다 드랍을 해서 쌈싸먹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최선이 방법이니까요.. 하지만 대비를 하고 있으면 쉽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조이는 곳을 중심으로 넓게 마인을 깔아두고 벌처부대는 단축키로 쉽게 움직일 수 있게 해놉니다.. 탱크의 배치에 신경쓰고 서플라이와 터렛으로 바리케이트를 쳐놓으면 플토는 여간해서 뚫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언덕밑에서 사정거리가 닿는 건물들을 시즈 한기 정도로 포격해 줍니다.. 언덕위의 시야확보는 마인 혹은 건물을 띄워서 합니다.. 꼭 건물을 부순다는 생각보다는 이래저래 플토를 괴롭혀주겠다는 생각이면 됩니다..


## 벌처 난입

조여놓은 상태에서 입구 위쪽에 사정거리가 닿는 탱크가 있다면 벌처로 한번 들어가봅니다.. 역시 프로브 사냥보다는 그냥 신경쓰이게 하는 것이지요.. 들어가서 무사히 나오기는 힘드니 마인이나 박으며 본진 구경합니다..

대나무류 테란의 강점 중 하나는 바로 플토에게 포지를 지을 시간을 안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초반 얘기죠.. 서로 병력뽑기 바쁜데 포지에 자원을 낭비할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따라서 벌처 난입은 서로 중앙에서 교전중에도 위력을 발휘합니다.. 그러면 병력을 빼자니 조이기를 당하고, 그냥 싸우자니 벌처가 신경쓰이고..;; 입구 앞이나 게이트 근처 혹은 프로브 근처에 마인을 박아 놓으면 플토로서는 이래저래 난감하기 그지없져..

또 벌처 드랍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포토캐논은 몰래 멀티에나 쓰지 본진에 자원낭비해 가며 캐논을 건설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운이 좋다면 혁혁한 전과를 올릴 수도 있으며, 실패해도 미미한 손해일뿐입니다..


## 배럭의 활용

초반에 마린을 다 뽑은 배럭은 보통 상대방 진영으로 날리죠.. 따라서 이것을 활용한 초반 조이기 팁입니다.. 보통 플토는 슬금슬금 날아가는 배럭을 보면 파괴하고 싶은 기분이 드나 봅니다.. 본진으로 날아가는 도중 전진배치한 드라군이 그것을 보면 다 달라붙어 배럭을 공격하죠.. 이때 벌처는 유유히 마인을 박으며 전진합니다..

그리고 무사히 플토의 본진에 도착한 배럭이 있다면 역시 드라군의 공격이 집중되기 마렵입니다.. 지가 옵저버도 아닌데 유유히 자기 진영을 보고 있다면 플토 입장에서 기분 나쁘겠죠.. 본진에 있는 드라군이 모두 달라붙으면 배럭이 안전한 지대로 가기전에 파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말은 즉, 배럭을 던져준 대신 플토는 입구가 빈다는 뜻입니다..;; 어찌됐든 플토 본진에 배럭이 들어갔다면 테크도 확인하고 여러가지 의미가 있죠.. 배럭 파괴되는 것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초반이라 팩토리 늘리는 것도 아니고, 파괴되어도 150 미네랄의 손해 뿐입니다.. 그리고 배럭의 맷집 때문에 꼭 파괴되리란 보장도 없고.. ^^

또 한가지 활용법은 조이기의 바리케이트로 활용하며 마린을 뽑는 것입니다.. 마린을 뽑으면 벙커의 숫자가 늘어나죠.. 벙커의 수비력은 정말 가공할 만 하죠.. ^^ 더 이상 벙커를 늘리지 않을 생각이라면 그냥 시야 확보용으로 써도 되고요..;; 그리고 아예 서플라이와 배럭으로 상대의 입구 밑을 막아도 되죠..;;

## 벌처의 드라군 사냥

벌처가 돌아다니다 드라군 하나를 봤다면 그냥 잡을 수 있습니다.. 1:1로 붙으면 드라군을 빼주지 않는 이상 같이 자폭할 수 있죠.. 벌처는 진동형의 20대미지, 마인은 125대미지죠.. 드라군은 폭발형에 20대미지, 80/100의 체력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벌처는 드라군에 5의 대미지밖에 입히지 못하고, 드라군은 벌처에 15의 대미지를 입힙니다.. 즉 드라군에게 6방을 맞으면 벌처는 터지죠.. 그러나 드라군 바로 앞에 마인을 박고 드라군 쉴드(쉴드는 풀대미지를 받죠)에 3~4방 쏴주면 마인 하나에 죽일 수 있습니다.. 보통 마인을 드라군앞에 박은 후 공격하면 4방까지 공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이 자폭하면 훨씬 이득이죠.. 괜히 마인하나 박고 벌처를 뒤로 뺄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드라군을 컨트롤해서 뒤로 빼주면? 뭐, 벌처로 그냥 마인 하나만 박은 셈 치면 되죠..

이러한 것을 활용하면 벌처4기 vs 드라군4기도 벌처의 승리로 끝납니다.. 벌처로 다니다 드라군 있다고 괜히 빼지 맙시다.. 드라군이 도망가면 서로 피해없이 끝나는 거니 상관없고, 같이 싸우면 훨씬 이득이니까요..


## 멀티 타이밍

프로토스를 확실히 조여놨다면 멀티를 빨리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안정적으로 4~5 팩토리 돌리면서 해도 돈이 남습니다.. 이때 미네랄이 600 이상이 됐다면 그때 해주면 됩니다.. 멀티는 리파이너리도 필요없고 미네랄만 캐면 됩니다.. 개스는 팩토리 지을 때와, 탱크 뽑을 때밖에 안들어가니 남습니다..


## 단축키 활용

조정현의 리플레이를 봤는데 단축키를 건물에다만 쓰더군요.. 애드온 팩토리 1번, 나머지 팩토리 2~.. 유닛에는 사용하지 않는 듯 합니다..(정찰 보낼 때 조차도..;;) 컨트롤이 좋으니 유닛 단축키는 필요 없나 봅니다.. ^^ 저는 주로 애드온 팩토리 3, 나머지 4~.. 정찰 scv 1번, 첫 러쉬 부대(탱, 마, scv) 1번, 벌처 2번.. 이후는 벌처 1번.. 스캐너는 뒤에서부터 0, 9~ 뭐, 개인 취향이지만..

그리고 팩토리의 랠리 포인트도 적당히 잘 조절하시고..;; 적당히 드랍 대비만 했다면 조이기 근처로 랠리 포인트를 지정하는 것도 좋을 듯.. 교전 후에 보니 본진에 병력 잔득 쌓여있는 분이라면 이렇게 하는 게 낫겠죠.. ^^;


## 걍 간단하게 조정현님 리플에 있는 빌드 오더나 올릴 생각였는데, 여차저차 허접한 글이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제목과도 다른 내용이 됐네여..;; 제가 올린 글을 테란에 치우쳐서 쓴 글이기 때문에 다분히 편협하죠..;; 문제점 지적해 주셔서 좀 더 막강한 대나무류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시면 고맙겠고, 부디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_._)(^.^)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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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I`m.Model.ShEar | 작성시간 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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