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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토론장

[VS]희대의 논쟁 초사이어인2 손오반 vs 퍼펙트 셀

작성자Star.|작성시간19.11.05|조회수1,973 목록 댓글 58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드볼 원작에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든
희대의 vs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적어보자면
셀이 더 강하다는 측의 근거로는

1. 오반은 베지터를 죽이려던 셀의 공격에 반 빈사상태에 빠졌다.

드래곤볼 내에서 기습+방심이라고는 하나 호각 혹은 자신보다 강한 적을 상대로 이 정도까지 데미지가 들어간 적은 없다.

오천크스 vs 슈퍼부우 당시에도 기습적인 부우의 공격에도 오천크스는 멀쩡 했으며,
데브라 vs 오반 당시에도 데브라의 기습공격에도 오반은 멀쩡했음.

2. 셀은 피콜로의 세포를 갖고 있는 지능캐릭터 중 하나다.

만약 셀이 손오반이 자신보다 월등히 강한 것을 이미
몸으로 직접 체험했는데 질 것을 알면서도 돌아왔을까?
셀의 성격을 볼 때
오반을 상대로 승산이 있다거나 혹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돌아왔을 것이다.
실제로 직접 맞아본 손오반의 감상은 자신의 생각보다 셀이 훨씬 강하다 였다.


대강 기억나는대로 적어보자면
요 정도가 있습니다.



다음은 손오반이 더 강하다는 근거 입니다.

1. 셀은 기가 반토막 난 손오반에게 결국은 졌다.

셀의 공격을 받고 반 빈사상태에 빠져 기가 반토막 나고
한쪽팔을 쓸 수 없는 상태에서도 결국 오반이 이겼다.
셀에게 데미지를 받은것은 어디까지나 방심에 의한 것 일 뿐 결과적으로는 풀 컨디션도 아닌 오반에게 졌으니 풀파워 상태였다면 말할 것도 없다.


2. 셀이 돌아왔을 때 손오반보다 셀이 강했다면 손오반이 셀을 처치할 수 있다는 자신을 보이지 않았을 것 이다.

실제로 돌아온 셀을 본 오반의 반응은 직접 패 죽일 수 있어 기쁘다는 반응이었다.
자신이 더 강하지 않다면 보일 수 없는 반응이었다.

3. 손오공의 대사에 따르면 손오반의 내면에선 지구에 피해가 갈까 하는 걱정에 전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즉 풀컨디션의 손오반이었다면 진작 셀을 가루로 만들 수 있었을 것 이다.

요 정도가 있습니다.

이 두 캐릭터의 우열은 정말 설정 상으로도 원작에서도 그 어디서도 우열이 가려지지 않은 드볼원작에서 거의 유일하다고도 볼 수 있는 완전한 호적수들 입니다.

제 생각에는 고작 날라가서 뻗어있던 베지터를 죽이려던 공격에 오반이 빈사상태까지 갈 정도의 데미지를 입은 것과 직접 맞아본 오반이
자신의 생각보다 셀의 파워가 훨씬 상승해있다 라는 언급을 봤을 때 당시의 셀이 손오반보다 강했던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른 방면으로 접근해보면
완셀을 초1 퍼셀을 초2로 두고 생각을 했을 때
초1손오반보다 강했으니 다음 단계로 각성한 셀 역시
스펙면에서 초사이어인 2 손오반보다 강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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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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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완소 | 작성시간 19.11.07 오반의 근소 우위로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St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1.07 의견 감사합니다!
  • 작성자영호충 | 작성시간 19.11.29 저 근데 다른 의문 제기인데 셀이 순간이동을 할 수 있으므로 손오공처럼 에네르기파를 순간이동을 해서 손오반에게 쏘았으면 게임 끝이 아니었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St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1.29 뭐..if로 넘어가보면 끝도 없으니까요ㅋㅋ 손오반도 셀이 베지터한테 한눈 팔렸을때 에네르기파로 셀 날려버렸으면 끝이었을테니..
  • 작성자은하 | 작성시간 19.12.03 셀 한표요
    순간적으로 잠재능력을 끌어내서 이겼다지만 스스로 발휘한게 아니라 실력으로 보기 어려움
    셀이 피니쉬로 에네르기파가 아니라 때려죽일 생각이었으면 그대로 떡이 돼서 죽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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