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toei-anim.co.jp/tv/dragon_s/special/06.html
쿠사오 타케시 스페셜 인터뷰ㅡ!
트랭크스
쿠사오 타케시씨
신작 스타트를 기념하여 새로운 이야기의 키를 쥐고 있는, 트랭크스 역을 맡은 쿠사오 타케시씨의 인터뷰 기사가 도착!
■ 녹음 중 ‘청천벽력’ !
신작 이야기를 들었던 것은 ‘드래곤 볼 슈퍼’ 녹음 중의 휴식시간이었습니다.
프로듀서로부터 갑자기 “다음 이야기인데요, 미래 트랭크스가 나옵니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느닷없는 이야기라서 ‘......에?!’ 하며,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웃음) 지금까지는 게임 등에서 미래 트랭크스를 맡고 있었습니다만, TV시리즈 신작에서, 다시 미래 트랭크스를 맡는다니, 조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그것은 정말 청천벽력이었습니다.
휴식시간 종료가 다가오는 중에, 프로듀서가 연달아 방대한 정보를 전해주셨고요(웃음)... 깜짝 놀랐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하지만 ‘녹음 슬슬 시작합니다’ 라고 하니, 복잡한 기분이었습니다. (웃음)
신작은 어떤 스토리가 될지 전혀 예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매회 대본을 보는 게 즐겁네요.
■ 내 안의 ‘미래 트랭크스’는 ‘불쌍한 아이’입니다.
제 속의 이미지입니다만, 트랭크스는 ‘불쌍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웃음). 미래에서는 트랭크스의 친구가 모두 죽임당해서, ‘이런 세상를 바꾸고 싶어!’ 라고 하며 과거로 갔습니다. 그러나 처음 만난 아버지는 상냥하게 대해주지도 않고, ‘넌 뭐야’ 같이 말해버리고...
어쨌든 오공들과 같이 싸워서, 미래에서는 숙적 셀을 쓰러트려, ‘미래의 세계는 평화로워졌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작에서는 다시 미래의 길이 엉망이 되어 있어서...! “또야?!”라고, 말할 뻔 했습니다. (웃음)
새로운 이야기는 트랭크스가 웃음도 지을 수 없는 이야기부터 시작하므로..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보면 ‘정말로 불쌍한 아이구나...’ 라고 느끼게 되어버려요. 단지, ‘드래곤 볼 슈퍼’는, 정말 어두~운 느낌이 나게 하는 작품이 될 수는 없기 때문에, 트랭크스가 어디서 희망을 발견할까... 하는 것도 앞으로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 트랭크스는 운명의 캐릭터
다시 생각해보면, 트랭크스는 나의 운명의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트랭크스가 처음 등장한 것은 ‘드래곤볼 Z’의 중반 즈음. ‘드래곤 볼 슈퍼’의 이전 이야기에 해당하는 ‘드래곤 볼, 드래곤 볼 Z’ 는 저의 대선배 여러분이, 가족같은 팀워크로 만들어 준 작품이었습니다.
그런 작품에서 트랭크스는 처음 갑자기 등장하여, 지금까지의 최강의 악, 프리저를 ‘사삭!’ 하고 썰어버려요...! 그래서, 이야기 중에도 “이 아이는 적인가? 아군인가?” 라는 대화도 있고... 동시에, 녹음 현장에서는 저도 “이 사람은 쿠사오군이라고 해..” 라고 다른 사람이 소개하던 신인 성우로 참가해서, 절묘하게 캐릭터와 입장이 싱크로 되고 있었습니다.
당시는 베지터역의 호리카와 료우씨도 아버지 역을 거의 해본 적도 없고, 정말로 ‘호리카와씨에게 아버지라고.. 부르마역의 히로미씨에게 어머니라고, 말하기 힘들구나...!’ 라고 생각했던 마음과, 트랭크스가 젊은 부모에게 ‘아빠, 엄마’라고 말하기 힘든 기분과, 매치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오랜 역사를 가진 작품 속에서, 어떻게 익숙해져 가야 될까, 자신이 있는 곳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될까하고 고민하고, 캐릭터와 같이 성장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트랭크스는 운명의 캐릭터입니다.
■ 두 명의 ‘신(新)’ 트랭크스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작에서는, 미래의 트랭크스와 현재의 소년 트랭크스가 처음으로 같이 출연합니다. 미래의 트랭크스는 젊은 시절이 긴 사이어인이므로, ‘이전과는 많이 다르지 않게, 젊은 트랭크스로’ 라는 연기지도가 있었습니다. 단지, 이전 이야기보다도 세계관이 하드하므로, 젊음은 남기면서도 정신적으로 조금 메말라 있는 느낌이라고 합니다만.. 가시돋힘과 험악함을 많이 실어 연기할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소년 트랭크스는 건강하게 자란 도련님이죠. 그런 아이가,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만나다니 어떤 기분일까?! 보통은 생각할 수 없고, 경험도 할 수 없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소년 트랭크스는 어린이 나름대로 ‘경계심’이나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조금 태도를 취한다고 해야하나... 그런 ‘동요’의 부분을 어디선가.. 미래 트랭크스와의 거리감에서 나타나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년 트랭크스가 어린이로부터 조금씩 성장해가는 분위기를 거기서 실어주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제가 숨기고 있던 계획을 말해버렸네요 (웃음)
■ 신작 제1화는, 마지막 장면에 주목!
신작 메인 비쥬얼에는, 트랭크스와 마이와... 수수께끼의 오공 블랙이 들어가 있습니다.
마이는 같이 싸우고 있는 동료지만, 왜 트랭크스와 같이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그리고 수수께끼의 오공 블랙! 연기하는 것은 물론 노자와 마사코씨입니다. 블랙이 정말로 사악하다는 것도 노자와씨는 아직 모르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악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지요. 엄청나게요. 처음부터 ‘악’의 전개입니다. 신작 제1화의 최후는, 한마디만 말합니다만, 그 한마디에 전부 담겨있으니까요. ‘이거 정말 이길수 없겠는데...’라고 생각할 정도로(웃음).
트랭크스도 나오고, 미래의 세계도 나오고, 오공 블랙도 무섭고... 1화는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그러니까, 30분이 순식간에 끝나버리는게 아닐까.. 우리 어릴 적 가정용 비디오도 없던 시절에 TV애니메이션을 보며, ‘다음 주는 어떻게 될까?!’ 하고 두근두근거렸던 마음과 정말 비슷하게 느끼실 거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이야기로 알고 있고, 게임으로도 플레이해본 적도 있지만, TV시리즈 중, 트랭크스가 실제로 활약했던 시절을 모르는 세대의 어린이들에게도, 트랭크스의 매력이 전해질 수 있는... 그런 시리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의 트랭크스’를, 꼭 기대해 주세요!
번역 : 슼슼님 (번역의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카카lotto 작성시간 16.06.11 드래곤볼 슈퍼 첫방영한다는 그때보다 더 두근두근대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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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쏘즈 작성시간 16.06.11 이를 갈고 만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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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카바네◆ 작성시간 16.06.11 라이벌이라ㅋㅋㅋ 오천크스가 되서 덤비지않는한 현트는 미트 못이길거 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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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파멸진격 작성시간 16.06.11 번역해주신 분께도, 올려주신 분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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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가나나다다다다라라라라라라 작성시간 16.06.11 현트랑 미트는 그 무게감 중압감 부터가 다름.. 누가 더 쎄고 약한지 비교하는 것 부터가 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