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제철 공격수 피오나 워츠
인천 현대제철이 네 경기만에 승리를 거두며 부진의 고리를 끊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인천 현대제철은 20일 오후 인천 남동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강진 스완스WFC와의 2026 WK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인천 현대제철은 13라운드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인천 현대제철은 전반전에만 세 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전반 6분 김은솔의 도움을 받은 피오나 워츠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24분 김명진의 도움을 받은 토리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강지우의 어시스트를 받은 남궁예지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강진 스완스WFC는 후반 들어 손화연, 송재은이 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수원FC 위민은 상무여자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기며 1위를 지켰다. 전반 13분 이정민, 경기 종료 직전 밀레니냐가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이정민은 리그 세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득점 감각을 뽐냈다. 화천 KSPO는 홈에서 세종 스포츠토토를 2-0으로 눌렀고, 경주 한수원WFC는 서울 시청을 3-1로 이겼다.
2026 WK리그 13라운드 경기 결과
6월 20일(토)
화천 KSPO 2-0 세종 스포츠토토
서울 시청 1-3 경주 한수원WFC
인천 현대제철 3-2 강진 스완스WFC
상무여자축구단 0-2 수원FC 위민
글=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