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자유여행은 금성바닷가로 고망낚시 다녀왔어요. 작은 낚싯대를 이용해 낚시 활동을 진행하기 앞서
간단한 안전수칙과 낚시대 잡는방법을 알아보곤 했어요. 물고기가 잡히길 기대하며 집중하는 모습이 무척 진지했으며 몇마리 잡을거야? 서로 묻기도 하고 각자 물고기 잡기 편한 자세를 취하며 낚싯대를 드리우고 기다리는 동안 설렘과 기대감을 느끼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어요. 먹이만 먹고 달아난 물고기도 있었지만 기다림 끝에 잡은 한 물고기!!! 낚시를 통해 작은 물고기를 만나게 되자 친구들은 신기한 눈빛으로 물고기를 관찰하고,물고기의 생김새와 움직임을 살펴보기도 하고 월요일에 읽은 무지개 물고기~ 책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떠올려 "무지개 물고기처럼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친절하게 해야 해요."라고 이야기했고, 또 다른 친구는 "물고기도 소중하니까 바다에 다시 보내줘야 해요."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나중에 잡은 물고기는 놓아주기로 하고, 모두들 잡은 물고기에게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 "물고기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놀아!"라고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다음에 또 보러 오기로 약속했지요.책에서 배운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실제 경험 속에서 표현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으며 아름다운 모습이었어요.^^
그리고 바위틈 속 꽃게 찾기! 처음엔 잡고 싶지만 집게발이 있어 잡기 힘들어 했으나 잡는방법과 요령을 알고 난 후 부터 바닷가 바위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며 숨어 있는 꽃게를 찾기 시작하고는 "여기 꽃게가 있어요!", "바위 밑에 숨어 있어요!"라고 외치며 탐색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곤 했어요. 꽃게가 움직이는 모습을 신기해하며 조심스럽게 관찰하고 직접 잡아보기,친구들과 함께 "여기 있다!", "꽃게가 엄청 빨라요!"라고 이야기하며 빠른 꽃게는 내가 잡는거 도와줄게~ 협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으며 잡다가 집게발 하나 떨어져 나간 모습에 "꽃게야, 미안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작은 생명도 소중하게 여기고, 자신의 행동이 다른 생명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