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시를 쓸까
노래할까
그림그릴까
여행할까 등등등
동물인데 분명히 인간도
아 맘이 복잡해서다
다른 동물들 맘은 하나인가 보다
먹고 자고 싸고
인간은 먹고자고싸고 맘외에
무한한 맘이 있나
그것이 욕심인가
그 욕심을 안정화시켜 주는 것이
시 노래 그림 여행 등등이다
안정화안될 때
우울증 화병 고독증 등이 생긴다
인간은 동물같지 않은 동물이다
인간은 신같지 않은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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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청허 작성시간 26.06.02 제목부터 사람들의 복잡한 생각으로
질문을 하셨군요 다른 질문은 말할 것도 없고
시도 잘 알지 못하나 그 나마 시나 수필등 글을
쓰는 건 자신과 읽는 이를 위로하고 혹시 방황하는 이들을 위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일듯 합니다 제 경우도 등단하기 훨씬 전이었고
20대에 쓰고 신입사원 시절 사보에 발표했던 제 자신에게 쓴 (사람아)란 시를 읽고 지금도 제 자신이 위로 받고 그때 그 시로 제 삶의 방향을 정하여 세상에 공표하고 내 삶의 이정표로 삼았는데 지금도 그 기준과 다르지 않게 살아왔고
여전히 위로 받고 있기도 합니다
저의 소견은 이러한 질문들을 세세하게 풀어
독자에게 전달하는 일도 계속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물바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2 시를 쓴다는 점에서
인간이 동물이면서
동물이 아닌 것 같고
불완전하다는 면에서
신도 아닌 것 같습니다 -
작성자요한 작성시간 26.06.02 예술은 짐승의 몸으로 신의 마음을 견뎌내야 하는 인간이,
무너지지 않고 우아하게 살아가기 위해 선택한 생존 전략
-
답댓글 작성자물바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2 예술이 생존전략이라면
예술은 인간에게 꼭 필요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요한 작성시간 26.06.03 물바람 필수적인 도구라기 보다 하느님에 이르는 길은 완장을 찬 손이 아니라, 침묵의 깊이와 자비의 실천으로 닦이는 법입니다. 예술은 그 길 위에서 우리가 피워내는 향기로운 꽃이자, 분주한 일상을 넘어 하느님의 숨결과 마주하는 아름다운 응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