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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존 칼빈 16세기 종교개혁 완성자 칼빈은 가장 위대한 성령신학자/ 존 칼빈의 성령론

작성자엘로힘|작성시간22.10.27|조회수174 목록 댓글 0

종교개혁 이후 성경적 갱신의 토대 위에 세워진 개신교회 속에 성령운동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었는가를 이해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종교개혁의 대표적 인물인 16세기 존 칼빈, 17세기 청교도들, 18세기의 존 웨슬리, 19세기 미국의 성령운동 그리고 20세기 전통 오순절주의를 살펴봅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독자들은 바람직한 성령운동의 방향성을 교회사적인 안목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제 1과 칼빈의 성령론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 12:13)

1. 성령의 내적 증거

종교개혁자 칼빈(John Calvin)은 성령의 역사를 매우 강하게 주장하였습니다. 마치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인 것과 같이, 성령은 그리스도와 인간 사이에 있어서 필수적인 중보자 역할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그리스도에게 향하도록 하고 그분의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성령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며 우리에게 믿음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칼빈은 성령의 내적 증거(Inner Witness of Holy Spirit)에 대하여 논하는데, 여기서 ‘내적’(內的)이란 기록된 말씀과 이 기록된 말씀에 기초한 설교 말씀을 외적인 것으로 볼 때 이와는 상대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칼빈이 ‘하나님이 친히 이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신다’고 할 때, 성령의 사역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말씀이 전혀 이해될 수 없다고 합니다. 이처럼 칼빈에게 있어서 성령의 내적 증거는 로만 카톨릭교회의 교황무오설이나 교황권에 의한 교리 전승 및 그 어떤 교회의 규범이나 권위보다도 힘이 있으며 이성의 증거를 훨씬 능가하는 것이었습니다.

2. 그리스도와의 연합

칼빈은 그리스도와의 연합(Union with Christ)이 영적인 생활로 나아가기 위한 필연적 조건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하여 우리는 주님의 생명과 성령에의 참여자가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연합 자체는 오직 믿음에 의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합의 띠는 성령이십니다. 성령이 우리를 함께 결속시켜 주면, 마치 도관과도 같이 모든 그리스도의 실재 및 그리스도가 지닌 것들을 우리에게 전하여 줍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일으키는 움직임이 시작될 수 있는 곳은 인간으로부터가 아니며, 그러한 시작은 성령을 통하여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그리스도로부터입니다. 그리스도와 성만찬에 참여하는 자들 간의 연합은 오직 성령의 역사하심으로써만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와 같은 칼빈의 ‘그리스도와의 연합’ 모티브는 모든 복음적인 성령운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강조되어온 내용입니다. 이는 우리 신앙의 근본이 그리스도에게서 말미암으며 또한 우리 신앙의 목표가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일에 있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3. 성령의 성화시키는 능력

믿음에 의해 우리가 그리스도와 만나게 되고, 그리스도의 몸에 접붙임을 받게 되는 순간부터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거하시며, 또 우리는 그분의 성령에 의해 살게 됩니다. 이같은 중생(regeneration)에는 두 가지 차원이 있는데, 그것은 옛 사람에 대한 억제와 새로운 삶에의 참여입니다. 이 두 가지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부터 직접 비롯되어 중생의 최후 목적인 본래의 모습대로 하나님의 형상을 소생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과거에 죄인 되었던 상태에서 이제는 실제로 거룩한 자로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점차 성화되어 가는 과정에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죄인입니다.

그러나 중생한 자의 삶이 반드시 금욕이라는 회개의 소극적 측면에 의해서만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될 때 우리는 결국 승리의 확신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선택하신 사람들에게 선한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함으로써 그들을 소생시키시고 의롭게 여기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선택의 은사는 불가항력(irresistible)인 것이며, 이 은사는 또한 그들로 하여금 죄와 효과적으로 싸우고 거룩한 길로 나아가게 하는 견인(堅忍)의 은사를 수반합니다. 이처럼 칼빈의 ‘성화시키는 능력’(Sanctifying Power) 모티브는 청교도들의 성령론에서 구체화되었으며, 더 나아가서는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지는 웨슬리 성령론의 기본 골격을 이루게 됩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1. 성령께서 주시는 내적인 확신을 따라 담대히 신앙 생활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성령의 성화시키는 능력이 늘 우리들을 변화시키실 수 있도록 우리 영혼을 내어드립시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150716






많은 사람들이 종교개혁 완성자 존 칼빈이 성령을 몰랐다고 알고 있다. 칼빈이 성령에 대해 일체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성령에 대해

칼빈처럼 깊고 탁월하게 가르친 신학자는 역사상 흔치 않다. 칼빈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칭의와 구원이 신자에게 전달되게 하시는 분이 성령이라고 보았다. 성령의 사역 없이는 우리의 구원이 있을 수 없다고 가르쳤다.

칼빈의 성령신학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정통 신학 안에서 개진되었다. 칼빈이 제네바에서 종교개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개혁교회들을 성경적 신앙으로 더욱 무장시키기 위해 작성했던 첫 번째 교리문답서에는 삼위일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되었다.

우리가 성부, 성자, 성령이라고 명명할 때, 이것은 삼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과 경건한 신앙이 그르쳐 주는 대로 절대적으로 단순한 유일한 하나님으로서, 성부 하나님,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 하나님의 성령을 말하는 것이다.”

칼빈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신 구속을 하나님이 부르신 신자에게 전달하고 적용하시는 분이 성령이라고 가르쳤다. 우리의 구원을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의 협력사역의 산물로 이해하였으므로 칼빈의 신학은 곧 성령신학이었다. 칼빈은 성부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성자 하나님이 십자가에 달려 이루신 속죄와 구속을 성령이 하나님이 신자에게 전달하심으로 구원이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성령의 사역을 이야기하지 않고서는 구원을 말할 수 없다는 것이 칼빈의 신학이었다. 칼빈의 전체 신학의 모든 부분에 성령론이 함께 개진되어 있었다.

칼빈의 신학을 깊이 연구한 학자들은 칼빈의 신학 전체가 곧 성령론이라고 말한다. 칼빈은 성경의 권위는 신자의 마음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증거로 말미암아 확증된다고 가르쳤다(기독교강요, 1.7.4~5). 신자와 그리스도를 연합하게 만드는 것도 성령의 사역이라고 보았다(기독교강요, 3.11, 3.11.10). 하나님이 택하신 자를 효과적으로 부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수 있도록 역사하시고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일으시키는 분도 성령이라고 가르쳤다(기독교강요, 3.2.7). 그리스도가 이루신 구속을 택하신 자들에게 적용하시고, 신자들의 마음에 그리스도가 이루어주신 용서의 확신을 부어주시는 분도 성령이라고 보았다(기독교강요, 2.3.10).

“우리는 다음의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스도가 우리 바깥에 계시는 한, 우리가 그리스도와 분리되어 있는 한, 그리스도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 고난받으시고 행하신 그 어떤 것도 쓸모없고 우리에게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받으신 것을 우리와 나누기 위해, 친히 우리의 소유가 되시고 우리 가운데 거하셔야 했다.”(존 칼빈, 기독교강요, 3.11)

이와 같이 칼빈은 신자들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을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신자에게 적용시키시는 분, 즉 성령을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이해하였다. 성령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게 하시는 분으로 이해한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을 대신하는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 갈 수 있다고 보았다.

칼빈은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은혜의 수단으로 사용하시어 그리스도를 닮게하신다고 강조했다.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일하시면서 신자들이 은혜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신다고 보았다.

“신자들은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천상의 성소로 들어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직접 호소한다. 이는 하나님이 성경의 말씀으로만 약속하셨다 할지라도, 신자들이 믿음 바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님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 하나님이 복음으로 알려주고 우리가 믿음으로 응시하는 보화는 기도로 파낼 수 있다.”(기독교강요, 3.20.2)

칼빈은 성령께서 교회에서 선포되는 말씀과 성례를 수단으로 삼아 신자와 하나님의 교제와 연합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신다고 가르쳤다. 그래서 기도와 말씀과 성례와 멀어지는 사람은 성령의 은혜와 멀어져서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심하게 될 수 있다고 보았다(기독교강요, 4.11).

성령에 대한 칼빈의 이와 같은 가르침은 기독교 신앙에서 성령의 역할을 가장 바르게 설명하는 내용들이다. 오늘 날 기독교 신앙과 성령에 대한 이해를 심각하게 왜곡하는 오순절 운동, 신사도 운동 등의 성령운동가들에서 결코 찾을 수도 없는 성령에 관한 성경적이고 근본적이고 절대적인 가르침이다.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거짓 신학의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작된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졸업),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Eqiuv.졸업), 아세아연합신학대학 대학원(Th.M 졸업),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 수학),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 수학)에서 연구했다. 현재 남아공신학대학원(South African Theological Seminary, Ph.D)에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Story」, 「한 눈에 들어오는 청교도 개혁운동」이 있다.
출처 https://www.good-faith.net/news/articleView.html?idxno=1088


https://lewisnoh.tistory.com/m/entry/%EC%B9%BC%EB%B9%88%EC%9D%98-%EC%84%B1%EB%A0%B9%EB%A1%A0-%EC%98%88%EC%88%98-%EA%B7%B8%EB%A6%AC%EC%8A%A4%EB%8F%84%EC%99%80%EC%9D%98-%EA%B5%90%EC%A0%9C%EB%A1%9C-%EC%9D%B4%EB%81%84%EB%8A%94-%EC%84%B1%EB%A0%B9%EC%9D%98-%EC%82%AC%EC%97%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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