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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이야기♡

파티 준비.....

작성자tommy.Lim|작성시간09.10.21|조회수48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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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 아무래도 사교문화 일텐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파티문화가 두드러지게 발달이 되어있습니다. 요즘엔 한국에서도 와인파티니 칵테일파티니 해서 많은 이벤트가 있는것을 접하게 되는데요, 모임의 형태가 어찌되었던 파티는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제를 시작할수 있고,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도 다시 만나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음을 알아야 겠습니다.

이번에는 미국에서 파티를 주최하게되는 경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막상 파티를 주최한다고 하니까 덜컥 겁부터 나실분들도 계실겁니다. 영화에서 보던것처럼 까만 턱시도를 입고 이브닝 드레스를 걸치고 와인잔을 들고있는 파티가 떠오르시기도 할텐데요, 미국사람들은 그 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종류의 파티가 있습니다. 그 파티의 주제는 말 그래도 자기 정하기 나름입니다. 그중에서도 몇가지 꼽으라면,

  • Slumber Party –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 나이대에, 친구들끼리 모여서 잠옷을 입고 밤을 새며 노는 파티입니다. 주로 누군가의 집에서 모여서 밤을 새고 즐기는 파티입니다. 보호자 감시하에 진행됩니다. (주로 아이들은 지하나 방에서 놀고 어른들은 2층에서 아이들이 놀도록 배려합니다.)
  • Homecoming Party – 졸업한 학생들이나 타지로 떠났던 사람들이 돌아왔을때 환영의 차원에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 Prom – 고교생들 졸업 파티입니다. 턱시도와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파트너를 정해서 치루는 행사입니다.
  • Fund Raiser – 기금 마련 행사입니다. 목적에 따라서 그 명칭이 달라지겠죠.
  • Halloween Costume Party – 한국에도 유명한 행사죠, 기괴한 복장을 하고 자신의 개성을 뽐낼수 있는 파티입니다.
  • Baby Shower – 출산을 앞둔 임산부가 친구들을 초대해서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한 선물을 받는 시간. 대부분 여자 친구들이고 남자들은 오지 않는답니다. 와도 되지만, 많이 어색하겠죠?

막상 적고보니 대표적인 파티는 몇개 떠오르지가 않네요.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친구들끼리도 파티를 할수가 있고, 직장 동료들끼리도 파티를 할수가 있고, 아무때나 할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듯이 미국에서는 파티라는것이 대중적인 문화라는것을 알수 있겠지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파티 준비를 해봅시다!
밑의 사항들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친구들과 지인들을 초청하여 벌이는 작은 규모의 파티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행사 2-4주전 해야할일

  • 파티의 주제를 정한다
  • 게스트 리스트를 정한다
  • 초대장을 발송하는데, 장소, 복장, 날짜, 그리고 시간에 관한 정보를 담아야 한다
  • 메뉴를 정하고 그에대한 쇼핑 리스트를 작성한다
  • 출장서비스를 필요로할시 미리 정해놓는다
  • 파티용품 과 데코레이션에 관한 준비물을 준비한다
  • 칵테일을 대접할 경우에는 필요한 용품들을 준비한다

행사 1주전에 해야할일

  • 초대에 대해 응답하지 않은 게스트에게 확인 전화를 한다
  • 시장을 보고 음료수를 준비한다
  • 식기도구들의 갯수를 확인한다
  • 파티에 쓰일 음악을 정한다

행사 2일전에 해야할일

  • 식기도구를 꺠끗이 닦고 정리해놓는다
  • 미리 만들수 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 놓는다
  • 신선한 꽃을 준비하여 화병에 놓아둔다
  • 칵테일바를 갖추어 놓는다
  • 코트를 입고다니는 계절일경우에는 여분의 옷걸이나 코트 걸이를 별도로 준비한다
  • 운동경기관람 파티가 아닐 경우에는 티비를 치워놓는것도 좋다
  • 깨지기 쉽거나 고가의 물건은 안전한곳에 치워 놓는다.

이상이 파티를 주최할때 꼭 알아야할 필수 사항이 되겠습니다.

출처:http://closeup-us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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