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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를 생각하며

작성자비안네|작성시간03.02.10|조회수15 목록 댓글 0
어쩌다
가끔은 생각이 나겠지요

홀현히 다가와
삐뚤고 뒤틀린
나의 영혼과 육신을
포근히 감싸 안아주셨던
당신의 그 사랑의 마음이

어쩌다
가끔은 생각이 나겠지요

아침에 잠시 피었다 지고 마는
푸른 안개처럼
촉촉히 이슬멧힌 눈으로
다정스레 바라보시던
당신의 그 사랑의 눈길이

어쩌다
가끔은 생각이 나겠지요

식사 때
몹시 소란스러운 공간속에서도
애정어린 눈빛 잊지않고
한술 한술 떠 먹여주셨던
당신의 그 사랑의 손길이

나는
마주 앉은 당신이
누군지 모른채
그저 행복해 하는
당신을 바라보며

나는
그저 행복했었는데
이젠
어디서 찾아볼까
당신의 그 사랑의 모습을

그대가 그리워
오늘 맘
꿈길에서나 만날까
안개처럼 피어나는 당신 모습 품에 안고
살며시 잠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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