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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wife happy life

작성자대내|작성시간26.06.07|조회수9 목록 댓글 0

*Happy wife, happy life

어제는 7쌍의 부부 모임에서 3사람이나 남자들만 참석했는데 아내가 아프니 불편한 게 이만저만이 아니라고들 토로합니다.
70, 80대를 넘겨 '해로'하면서 아내가 해주는 밥을 먹을 수 있다면 '최고의 행복'이란 말이 있습니다.

오래 전에 커피숍에 갔는데 ‘Happy wife, happy life’라는 말이 담겨져 있는 액자가 걸려 있었는데 해석해 본 즉, ‘아내가 행복해야 인생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옆에 있던 친구가 ‘그러면 한국말로 인명재처(人命在妻)이네?’라며 절묘하게 거들어 주었습니다.

맞습니다.
남편의 운명은 아내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아내가 행복해야 삶이 행복하고 남편이 편합니다.
특히 나이 들어가면서 이러한 진리는 두드러집니다.
아내는 반려자이고,간호사이고 영원한 누님입니다.

아내를 칭송하는 아름다운 말들이 많습니다.
좋은 아내를 갖는 것은 제 2의 어머니를 갖는 것과 같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탄 배의 돛이 되어 그 남편을 항해 시킨다(영국속담)

천 년 전 영국에서는 아내는 ‘peace weaver, 평화를 짜는 사람’인 것이다,
아내는 행복의 제조자 겸 인도자인 것이다(피천득)
아내를 괴롭히지 마라. 하느님은 아내의 눈물방울을 세고 계신다(탈무드)

이 세상에 아내라는 말처럼 정답고 마음이 놓이고 아늑하고 편안한 이름이 또 있을까요?

한편 철학자 '칸트'는 "남편은 아내의 행복이 자신의 전부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내의 존재를 황금같이 보면 삶이 달라진다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아내에게 잘한다는 게 거창하거나 무슨 이벤트가 필요한 게 아닙니다
고치려거나 비난하는 것보다,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길 줄 아는 여유,

아내의 시간을 침범하지 않되,
필요할 때는 언제든 손을 내밀 수 있는 적당한 거리,

“그것도 못 하냐” 대신
“괜찮아, 천천히 해”따뜻한 말,

서로의 늙어가는 과정을 함께 겪는 동반자에게 지키는 최소한의 예의,

아침에 먼저 끓여주는 커피 한 잔,
말없이 건네는 담요 한 장.
아주 사소한 일들에 고마움을 자주 떠올리며

결국 늙어서 아내를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덜 미워하는 방법을 배우며

인생의 마지막 구간에서
아내에게 짐이 아니라 의자가 되어주는 것.

마지막까지 곁에 있어주는 존재가 된다는 것.
그 정도면,*Happy wife, happy life 즉 인명재처(人命在妻)
하는 것 아닐까요.
아내를 위한 노래https://youtu.be/jWS-76zPqlc?si=NkS6aWogAL0NwO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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