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기업,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 위한 발판 마련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카자흐스탄 국립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 기자명백민 기자
- 입력 2024.06.04 17:30
- 수정 2024.06.04 17:41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카자흐스탄 국립 상공회의소는 4일 한국 장애인기업의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기업 수출 활동 촉진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 이하 센터)와 카자흐스탄 국립 상공회의소(DIRECTOR Nursultan Shokanov, 이하 ATAMEKEN)는 4일 한국 장애인기업의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기업 수출 활동 촉진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출 유망 장애인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기관 주요 사업 관련 네트워크 구축 ▲인력·기술산업 정보 교류 ▲장애인기업 경쟁력 강화, 산업 발전을 위한 유관사업의 상호협력 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지난 2013년에 설립된 ATAMEKEN은 카자흐스탄의 비영리단체로 정부·협회·기업·외국기관 간의 교량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활동 프로젝트 및 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기업의 권익 보호와 입법 및 기타 규제 해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오는 5일에는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센터 시장개척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국내 장애인기업 10개 사와 카자흐스탄 바이어 업체 62개 사가 수출 상담, 샘플 계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마루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카자흐스탄의 수출국 4위, 수입국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대(對) 카자흐스탄 수출이 연평균 20.4% 증가하고 있어 카자흐스탄은 매우 중요한 수출시장”이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카자흐스탄 국립 상공회의소와 적극 협력하여 장애인기업의 수출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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