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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무리의 군대( 릭조이너의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발췌)

작성자DumpT|작성시간09.09.29|조회수46 목록 댓글 0

갑자기 나는 높은 산 위에 서서 거대한 평지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내 앞에는 넓게 늘어선 군대가 행군하고 있었다.

거기에는 12사단들의 선봉들이 그 뒤를 따르는 다수의 군인 사이에서 눈에 띄었다. 그들의 얼굴에는 맹령한 결심이 드러나 있었으나 긴장되어 보이진 않았다. 전장의 분위기가 맴돌고 있었으나 전투를 위하여 행군하는 자들의 얼굴에는 일체의 두려움이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깊은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그들에게 가까울수록 느낀 영적 분위기는 그들의 모습만큼 대단했다. 장군들과 고위 지휘관들은 다른 자들과 함께 대오를 이루어 행군 했다. 고급 장교들이 책임자임은 분명했지만 어느 누구도 계급에는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가장 높은 고위급 장교로부터 일반 사병에 이르기까지 모두 가까운 친구같이 보였다. 유례없는 훈련을 받은 군대같이 보이면서도 한편으론 대가족같이 보이기도 했다.

내가 눈여겨 본 바로 그들은 이기심이 없어 보였다. 이는 그들의 개성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가 누구이며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자기만족으로 도취되거나 누군가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 않았다. 나는 그들에게서 계급으로 인한 야망이나 교만을 느낄 수 없었다. 나는 각각 독특함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조화와 정확한 행보로 진군하는 것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역사상 이런 군대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그후에 나는 선봉대 뒤에 수백만의 사단들로 형성된 엄청난 무리를 보고 있었다. 비록 이들이 첫번 째 군대같이 강하거나 찬란하게 보이지 않았지만 단순히 그 숫자만으로도 웅장함을 보여 주었다. 나는 이들 모두가 투철한 각오와 목적이 있는 것 같이 보였으나 첫 무리처럼 초점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다. 이들은 자신들의 계급과 주위 사람들의 계급을 상당히 의식하는 듯했다. 나는 그것이야말로 그들의 초점을 흐리게 하는 방해 요소임을 알아차렸다. 또한 나는 각 계급층 간에 야심과 질투를 느낄 수 있었고 이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시선을 다른 곳에 빼앗기는 요소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이 두 번째 사단이 지구 상 어떤 군대보다 꽤 높은 헌신과 목적을 가진 것으로 느껴졌다. 이들 역시 매우 강력한 군대였다.

 

이 둘째 사단 뒤에 세 번째 사단이 행군하였는데 이 무리는  첫 번째 사단과 두 번째 사단을 다 합한 숫자의 수 배나 되는 수백만으로 구성된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멀리서 보더라도 이 군대는 마치 수많은 무리의 새 떼처럼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으며 오랫동안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렇게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첫 두 사단과 더욱 멀어지고 있었다. 그들의 대오는 끊임없는 다툼으로 중단되고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었다. 이 무리의 장군들은 스스로 뽐내고 동료와 다투는 데 더 노력하는 것으로 보였다. 나는 이들이 대오를 제대로 갖추지도 못한 채 전투에 임하는 원인은 그동안 모두가 우왕좌왕하며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갔기 때문인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갑자기 산 위에서 전군(全軍 )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나는 그들을 보면서 군대가 직면한 평지가 건조하며 먼지가 많은 땅을 발견했는데 선봉대인 12사단이 지나간 땅은 짙은 녹색을 띠고 나무들은 그늘을 주며 열매가 무성했으며 청아한 시내가 그 땅에 흐르는 것을 보았다. 이 군대는 땅을 회복시키고 있었다. 나는 이 광경을 보고 이들 군대가 지나간 것과 세상의 군대가 그 땅을 지나가는 것이 얼마나 판이하게 다른 가를 생각해 보았다. 세상의 군대는 어느 곳이든 행진하는 곳마다 약탈을 일삼았을 것이다.

 

나는 두 번째 무리가 같은 지역으로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많은 다리와 건물을 남겼으나 땅은 그들이 지나기 전과 같이 원만치 못했다. 풀은 전처럼 푸르지 못했고 시내도 진흙탕이 되었으며 그들은 수많은 과실을 취해갔다.

 

곧바로 나는 세 번째 무리가 역시 같은 지역을 지나는 것을 보았다. 풀들은 뽑혔거나 짓밟혀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었다. 남아있는 몇 그루의 나무들은 앙상한 모습을 띠고 있었다. 시내는 완전히 오염되었다. 다리들은 무너져 더 이상 건널 수 없게 되었다. 건물들은 수라장이 되었다. 이 세 번째 무리는 먼저 두 무리가 해 놓은 것을 다 무너뜨려 버렸다. 그들을 바라보면서 내속에서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나는 지혜가 내 곁에 서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는 오랫동안 아무 말씀을 하지 않으셨으나 나는 그 역시 분노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기주의가 멸망케 한다." 그는 드디어 말했다.

"나는 생명을 주고 또한 풍성하게 주려 왔다. 비록 나의 군대가 성숙함을 얻을지라도 많은 자가 나의 이름을 부르고 나를 따른다고 하지만 그들은 나를 알지 못하고 나의 길을 걷지 않는 자들이다. 이들은 나를 따르는 자들의 열매를 파괴하는 자들이다. 이것 때문에 세상은 나의 백성이 그들에게 축복이 되는지 저주가 되는지 모르는 것이다."

지혜가 이렇게 말씀하실 때 나는 그에게서 분출되는 엄청난 열을 느낄 수 있었으며 갈수록 증가되어 고통이 극도에 이르자 그가 무슨 말을 하시는지 집중하기 어려웠다. 그 고통은 세상을 향한 동정심과 이 군대의 이기심에 대한 분노가 결합된 결과이다.

 

지혜는 계속 말했다.

"산에서 보았던 첫 군대를 기억하느냐? 그들 역시 전투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으며 전투가 시작되었을 때 준비도 하지 않은 채 도주했던 자들이다. 그렇지만 수많은 자가 그들의 의심을 진리로 바꾸고 갑옷을 준비해 돌아왔다. 이 군대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무리는 전투를 통해 그들의 현실을 깨닫고 깨어나 변화받은 자들이다. 그들이 나에게 울부짖었고 나는 그들에게 나의 마음에 따라 목자들을 보내었다. 나의 모든 왕은 다윗왕과 같다. 그들은 직위나 사례를 추구하는 고용자들이 아니라 나의 백성을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자들이다. 그들은 나의 원수들을 대적하는 데 두려워하지 않으며 진실한 마음으로 나에게 경배하는 자들이다. 나는 곧 이 목자들을 보내려고 하고 있다. 너는 십보라의 메시지를 가지고 돌아가야 한다. 이제 마음의 할례를 받지 않으면서도 내 백성으로 일컬음을 받고자 하는 자들과 나는 더 이상 함께 하지 않을 때가 속히 올 것이다. 너는 그들에게 나의 분노에 대해 경고해야 한다. 나의 진실한 목자들에게 기름을 부을 수 있도록 사무엘과 같은 선지자들을 곧 보낼 것이며 나는 네가 돌아가 그들과 함께 하기를 원한다. 그들 중 수많은 자가 형제중 가장 작은 자로 칭함을 받고 있으나 너는 적은 양떼를 이끄는 충성스런 목자들, 내가 무엇이든 맡긴 일에 충성하는 일꾼들을 찾아 낼 것이다. 나의 신실한 자들은 왕으로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나의 권능을 맡길 것이다. 그들은 마지막 때의 큰 전재을 대비해서 나의 백성을 준비시킬 것이다."

 

" 이것을 기억하라 . 첫째와 둘째 무리는 한때는 세 번째 무리에 속했던 자들이라는 것을. 네가 십보라의 메시지(육적인 본성을 제거하는 것-마음의 할례)를 가지고 내가 더 이상 나의 백성의 세속적인 행위를 참지 않을 것이며 나에게 헌신적으로 순종하도록 진실로 부른자들은 절대로 나의 할례에서 떠나지 않을 뿐 아니라 세상에 나가 세속적인 것을 대적하여 내가 그들에게 심판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하라. 나의 양떼들의 상태에 대한 책임은 나의 목자들에게 있다. 나의 군사들의 상태에 대한 책임은 대장들에게 있다. 내가 부른 자들은 이러한 책임을 가질 것이며 이는 그들이 나를 사랑하고 나의 백성을 사랑하고 나아가서 공의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내가 세 번째 무리와 같은 상태에 있는 자들과는 더 이상 거하지 않을 것임을 알지어다.  

둘째 무리에 속한 자들이 악한 야망을 버리고 나와 내 진리를 위해서 살도록 훈련 시킬 것이다.

그 후에야 나의 군대는 파괴를 위해서가 아니라 생명을 주기 위해 앞을 향해 전진 하리라. 내가 나의 군대 가운데 거하여 나의 대적들이 나의 군대의 발아래 꿇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올 것이다.!"

 

릭조이너의 하나님의 부르심 "제 10장 군대"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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