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사가 나의 친구에게 많은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었는데, 그 교사는 35년 동안 성경을 가르쳐 온 사람이었습니다. 내 친구는 자기의 성경 공부 반 학생들을 데리고 그 교사의 집회에 참석했는데 그는 그 교사의 가르침이 점점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내 친구는 그 교사에게 자기의 성경을 건네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가르친 내용에 대해서 성경의 장과 절을 내게 찾아주셔야 합니다. 그 내용을 성경을 통해서 보여 주십시오."
이 순회 교사는 내 친구에게 성경을 돌려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설교한 내용은 그것(that thing) 안에서는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성경을 그것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는 것부터 이미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아, 아닙니다. 나는 그 것을 훨씬 벗어난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만일 성경 밖으로 벗어났다면 당신은 성령밖으로 벗어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한이 요한일서 5장 7절에서 말했듯이 성경을 성령과 말씀이 하나[일치한다]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더욱 놀라게 했던 것은 구원받고 성령세례를 받아 순복음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던 교사였던 내 친구가 이 거짓 교사에게 말려들어가 자기 반 학생들의 절반을 잃어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
반면에 겨우 두 주일 전 한 천막 집회에서 거듭난 한 중국 여자 청년은 어느 날 그 교사가 가르치는 모임에 하루 저녁 참석했다가 그가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내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안에서 뭔가가 '다시는 그 집회에 가지 말아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다시는 가지 않았어요."
그녀는 성령세례도 받지 않은 어린 아기 신자였지만 그녀는 자기 안에 있는 영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그리스도인이 된지 오래 되었어도 우리가 영을 따르는 대신 우리의 머리를 따라 행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흔히 우리의 영을 희생시키며 우리의 머리만 교육해 왔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를 가르칠 것입니다. 이것이 그 중국 여인에게 "그는 틀렸다. 거기 가지 말아라"라고 가르쳐 주신 하나님의 영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교사들을 두셨습니다. 교사는 오중 사역 중의 하나로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르치는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가르치는 분(the Teacher)이 우리 안에 계십니다. 그분이 옳은 경우에는 옳다고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고 옳지 않은 경우에는 옳지 않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믿는 자들은 누구나 자기 안에 이런 기름부음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름부음을 달라고 기도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