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 씨가 윤복희/윤항기 남매가 만든 [여러분]을 불렀습니다. 이 노래가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고 눈물 흘리게 하였는데요, 지금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로 올라가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임재범 씨도 많은 방황과 굴곡을 겪고 돌아오셨는데요, 특히 부인 송남영 성도님의 암투병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하시는 임재범 씨의 모습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습니다.
원래 [여러분]이라는 노래는 영어로 만든 가스펠 즉 복음성가라고 합니다. 많은 안티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비웃고 욕하는 이 강팍한 세상에서, 윤항기 목사님과 윤복희 권사님이 작사작곡하시고, 임재범 성도님이 노래를 부르고, 가스펠그룹 헤리티지가 코러스를 넣은 노래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매만져주는 것을 보면서 주님의 큰 섭리가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진짜 가수들- 박정현, 김범수, 김연우 씨 등은 원래 CCM 가수로 데뷔한 기독교 가수들입니다. 이분들이 이렇게 세상에 드러나고 있는 것이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위의 동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윤복희 권사님 (온누리교회)이 1979년 이 노래로 서울국제가요제 (1979년) 에서 대상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를 들으면서... 우리 한 영혼 한 영혼을 애타게 짝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사로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로우신 예수님의 마음을 누가 알아줄 것인지 누가 위로해줄 것인지 절규하시는 예수님이 생각나서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네가 만약 괴로울때면 내가 위로해줄께
네가 만약 음음음음 서러울대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때 내가내가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오오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나는나는나는 너의 기쁨이야
*반복
네가 만약 외로울때면 내가 친구가 될께
네가 만약 음음음음 기쁠때면 내가 웃음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때 내가내가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오오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나는나는나는 너의 기쁨이야
*반복
대사)만약 내가 외로울때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여러분
그런데 윤복희씨가 진짜 하시고 싶은 말은 영어가사에 들어 있는 것 같아서, 제가 한번 번역해 보았습니다.
영어가사 (DumpT 번역):
당신이 어렵고 힘든 나날을 보낼때
그분이 말씀하셨네
내가 너의 지팡이가 되어주리라
당신이 누군가와 사랑을 나누기 원할때
그분이 말씀하셨네
내가 바로 너의 사랑을 받기에 합당한 자라
그러니 이제 미소지으며 나를 바라보렴
내가 너에게 해줄 말이 있구나
모두가 이 길을 지나야만 한단다
그러니 믿음을 가지려무나
일어서렴
이것이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 된 거란다
이것이 길이고
이것만이 바로 그 길이란다.
우리 함께 걸어가자꾸나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오
그분만이 시작이시고
그분만이 나의 길이라네
그분만이 유일한 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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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송남영 성도님을 위한 어느 무명성도님의 기도부탁
세상을 살아오다 어찌 어찌하여 한도 많고 아픔도 많은게 인생살이인 것 같습니다.
한번의 이혼을 통해 가정과 직장, 세상명예와 나의 아버지까지 잃은 저를 위로하고
격려해주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잃고 상처받았을 나의 아들을 위로하며
용기와 격려를 해주던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가수 임재범과 그의 아내 연극배우 송남영 부부가 그들입니다.
제가 아는 사람중에 가수 임재범은 가장 순수하고 심성이 착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암투병중인 그의 아내 송남영씨 또한 그런 믿음의 딸입니다.
송남영씨를 처음 본것은 수년 전 제가 이런 아픔을 겪으며 괴로와하며 지낼 당시에
조그만 교회에 새벽마다 조용히 찾아와 기도하며 지내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리고 교회 주변의 임대아파트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과 장애우, 그리고 한가정 부모의
아이들이 대부분인 교회 공부방 아이들에게 연극과 뮤지컬, 노래를 가르치며 오랜동안
봉사해 온 송남영 선생을 수년간 보아왔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착하고 선한 부부입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아무것도 없는 저에게 처녀의 몸으로 시집와 저의 아들을 너무나
훌륭하게 키우고 있는 지금 제 아내의 연극계 후배이자 뮤지컬배우란 것도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송남영씨가 지금 암투병중입니다. 갑상선 암 수술을 받았지만 암세포가 여러 곳에 전이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 사실을 알고 우리 부부는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만 기도의
힘과 능력을 우리는 믿습니다.
가수 임재범씨와 그의 아내 송남영씨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수 있도록 침묵속에 조용히 기도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응원과 격려의 힘을 실어주시기를 또한 부탁드립니다. 기도는 살아 역사하는 능력과 힘이 있습니다. 임재범씨와 그의 아내가 건강하게 회복되고 주님의 섭리안에서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래서 정말 천사같은 그들의 딸 지수가 더욱 행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저는 그들에게 기적을 행하실 주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기도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통하여 그들 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계획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이 비밀스럽고 간절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날을 믿고 소망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출처] 임재범과 그 아내 송남영 배우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파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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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 가요계를 풍미했던 '남매가수' 윤항기·윤복희 씨가 30년 만에 한 무대에 선다. 음악대학 총장으로, 뮤지컬의 대모로 엄밀히 따지면 '정통' 가요계를 떠나있었던 두 사람이 함께 만드는 공연은 오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CBS 부활절 음악회'.
부활의 기쁨을 노래와 이야기로 엮어 다양한 레파토리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이 이들 남매의 첫 합작품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만큼은 윤 남매 역시 인기 가수로 다시 ‘부활’하는 셈이다. 기도하며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윤 남매’를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 한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 윤항기, 윤복희 남매는 오는 17일 '부활절 음악회'에서 30년만에 한 무대에 선다. <사진 = 김준섭 기자>
기적처럼 만들어진 '윤 남매' 공연
윤항기(64, 예일교회), 윤복희(61, 온누리교회) 남매에게 이번 부활절 음악회는 의미가 깊다.
반세기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그들의 음악활동을 지원하고 사랑해준 팬들, ‘여러분’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첫 번째’ 의미다. 그래서 음악회 제목도 ‘여러분’으로 정했단다. 음악을 시작한 이후 계속되어온 대중과의 관계를 함축적으로 담은 ‘여러분’은 지금껏 그들을 노래하게 한 힘이자 이유이기도 하다.
또 대중 가수로 활동하다 각자의 달란트를 찾아 다른 길에 섰던 남매가 ‘노래’란 공동 분모로 입을 맞추는 것 역시 흔치 않은 일. 여기에 ‘두 번째’ 의미가 있다. 
▲ 윤항기 목사
이들은 30년 전 ‘윤복희 리사이틀’에 윤항기 씨가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거짓말처럼 각자의 무대를 지켜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음악회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제가 데뷔한 지 올해로 56년이니 무대에선 오빠보다 선배가 되었지요. 실제로 저를 누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직까지 많아요.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오빠 윤항기의 동생 윤복희로, 제가 먼저 무대에 섭니다. 이어 오빠의 무대로 계속되고 마지막으로 함께 노래를 부를 거예요.”
윤복희 씨는 연신 쏟아지는 카메라 세례가 쑥스러운지 어린 소녀처럼 머리를 긁적인다. 그런 동생을 바라보는 윤항기 씨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느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다”며 “스케쥴이 바빠 공동 무대는 엄두도 못 냈지만 이번 무대를 통해 우리 남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드리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무대를 '선교'의 장 삼아
공연 이름이 ‘부활절 음악회’인 것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은 이름난 신앙인이다. 기독교의 가장 큰 절기이자 축제인 부활절을 맞아 그 기쁨을 노래로 표현한다는 것이 ‘세 번째’ 의미. 윤항기 씨는 1990년 목사 안수를 받고 성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예음교회를 개척해 목사로 사역하는 동시에 7년 전 예음음악신학교를 설립해 찬양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윤복희 씨는 1976년 성경공부를 하던 중 ‘뮤지컬을 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접하고 30년 간 60여 편의 뮤지컬 작품에 섰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프라미스’ ‘마리아 마리아’ 등 기독교적 뮤지컬은 물론 1년에 한편 씩 선교뮤지컬을 따로 하고 있다.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그에게는 복음이나 선교이다. 
▲ 윤복희 권사
이번 음악회는 ‘우리는 하나’ ‘여러분’ 같은 복음적 메시지가 담긴 CCM 곡과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의 정통 성가곡, ‘아멘’ ‘스윙 더 스윗 걀리옷’ 등 영가와 함께 크리스찬 뮤지컬곡 등으로 꾸며진다.
‘장미빛 스카프’ ‘해변으로 가요’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히트곡도 덤으로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
여기에 더해 크로스오버 전문 오케스트라 ‘김정택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하모니 기대하세요"
“같은 가수로, 또 신앙인으로 한 무대에 서게 된 것만으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는 남매. 주변의 폭발적인 관심을 의식한 듯 “기대되고 흥분되기도 하지만 두렵고 떨리기도 하다”고 고백한다. 혹 50년 동안 받아온 사랑과 기대를 실망시킬까 하는 우려다. 그러면서도 “우리 남매가 한 자리에서 힘을 합쳐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드린다면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하며 자신 있는 웃음을 지어 보였다.
“우리 동생, 어렸을 땐 정말 인형처럼 예뻤어요. 아버지를 따라 무대에 서는 건 언제나 동생 차지였죠. 전 무대 근처에도 못 가봤어요. 예순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이쁘지요?”라고 말하는 오빠의 칭찬에 동생은 “우리 목사님은 제 대변인과 같아요. 저보다 제 생각을 더 잘 알고 설명해 주거든요. 오빠만 옆에 있으면 언제나 든든하답니다”라고 받아친다.
한국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윤항기·윤복희 남매. 이제는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음악 전도사’란 명함에 만족한다. 이들이 노래하는 부활의 기쁨이 기대된다.
2007.4.2. 기독교타임즈 윤선주 기자
http://www.km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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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한국대중문화의 산 증인 윤항기(64.예음교회 목사), 윤복희(61. 온누리교회 권사) 남매가 한 무대에 섰다. 이들은 끝곡으로 ‘I AM THE WAY'를 열창했고, 객석을 가득 메운 3000여명의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성을 멈추지 않았다.
국가대표 남매가수 윤항기, 윤복희가 30여년만에 한 무대에 선다는 소식은 ‘전석 매진’ 이란 기염을 토하며 좀처럼 공연장을 찾기 힘든 중 장년층을 불러 모았다.
콘서트에서는 윤항기가 만들고 윤복희가 불러 국민가요가 된 ‘여러분’을 비롯해, ‘나는 행복합니다.’ ‘노래하는 곳에’ 등 히트곡이 선보였고,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과거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류형성(48, 관객)은 “무엇보다 믿지 않는 남편이 혹시 거부감을 갖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박수치며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니, 참 좋더라구요. 그 세대의 음악이니 공감이 됐겠죠. 오늘 콘서트를 계기로 남편이 신앙을 갖게 되면 좋겠습니다.”라며 대중가요와 가스펠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두 남매의 신앙고백 하모니, ‘부활절 음악회’
“연습을 할 때도 영적 호흡이 척척 맞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 어떤 파트너 보다 훌륭한 파트너가 제 동생 윤복희 권사이지요.”
신앙을 갖게 된 뒤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섰다는 윤항기, 윤복희 남매. 이들은 ‘부활절 음악회’란 타이틀에 걸맞게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의 성가곡과 CCM '걱정마‘ 등을 부르며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전했다.
예음음악신학교 총장을 맡아 음악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윤항기 목사는 “ ‘장미빛 스카프나 계속 부르지’....하며 제가 목사가 된 것을 아쉬워하는 팬들도 솔직히 많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은 주님을 만나기 전의 삶은 상상할 수도 없어요. 제가 예전엔 세상의 ‘별’이었지만 이젠 ‘아브라함의 별’이 되고 싶어요.”라며 간증을 전했다.
한국 뮤지컬계의 대모로 불리는 윤복희 권사는 뮤지컬 ‘지저스 크리이스트 수퍼스타’ 중 ‘병자들’ ‘겟세마네의 기도’ 등을 열창하며, 어려울 때 만나주신 하나님을 증거 했다.
'60대'란 나이 잊은 윤항기, 윤복희 남매
한편, 이날 윤복희는 트레이드 마크인 ‘미니스커트’를 연상케 하는 스커트 차림으로 무대 등장해 20대 못지않은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고, 윤항기 목사는 현재 찬양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는 아들 윤준호(CCM그룹 ‘큐브’)와 함께 빠른 템포의 CCM곡 ‘걱정마’를 현란한(?) 댄스와 함께 선보여 환갑이 넘은 나이를 무색하게 하기도 했다.
윤항기 목사의 아들 윤준호는 이번 콘서트를 함께 준비하면서 관록이 묻어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긴장의 끈을 좋지 않는 두 분을 보고 놀랐다는 소감을 밝혀, 윤항기, 윤복희 남매의 카리스마는 끊임없는 노력을 바탕으로한 것임을 새삼 깨닫게 했다.
2007년 4월 30일
기독교타임즈 제휴사 / CBS 종교부 조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