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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 음악 산책

유리창엔 비 - 고병희

작성자사문난적|작성시간26.06.19|조회수5 목록 댓글 0

 

유리창엔 비 - 고병희(작사, 작곡: 이정한)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놓고서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 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 맘에 비를 내리네

떠오는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 헤매이던 내 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 것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 밤 마음속엔 언제나 남아있던 기억은 빗줄기처럼

떠오른 기억 스민 순간 사이로  내 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 수는 없는 것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려놓고서

밤이 되면 유리창에 내 슬픈 기억들을 이슬로 흩어놓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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