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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갈대밭에서 도요새떼의 신비로눈 춤

작성자폴시케|작성시간04.02.04|조회수85 목록 댓글 0
해남지역 관광

     순천만 갈대밭에서 도요새떼들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멋진 춤을 보다

                                                        2004년 1월 30일 토요일

보성 대한다원 차밭을 다시 들렸다. 아들이 와 본 적이 없어서 다시 들린 것이다. 사람들이 영화촬영장소라고 하여 구경오는 사람들이 많다. 겨울이라 차잎들이 누렇다. 봄이 되고 여름이 되어 싱싱한 초록밫을 발하면 더 멋질 것이다.
행낭식당에 가서 전오회무침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 식당의 주인장의 아들인 동현이가 할머니와 사이좋게 놀고 있다. 전어회무침을 처음 먹어 본 아들이 맛있다고 잘 먹는다.
날씨도 맑고 햇볕도 따뜻하여 집에 뒹굴고 있지 않고 나오기를 잘했다.


 

                꿈 속에서 본 바다 같다. 나는 바다를 아주 좋아한다.
                햇빛이 반짝이는 바다는 더욱 좋다.
 


 
아름다운 순천만 갈대밭, 아주 넓다.


위의 사진들에 보이는 작은 하얀 새떼들 검은 새떼들은 같은 새들이고 '도요새'다. 하늘 높이 올라서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새떼들이 검게 보이기도 하고 희게도 보이는 이유는 새의 아랫쪽과 윗쪽의 색깔이 하얗고 검기 때문에 춤을 추면서 몸을 뒤집으면 색깔이 저렇게 변한다. 꼭 카드쎅션을 하는 것 같다. 새들이 절반쯤 몸을 뒤집고 있다. 하늘이 반짝반짝한다. 어디선가 갑자기 날라와서 한바탕 신비롭고 환상적인 춤을 보여주고는 저렇게 사라져 갔다. 보고 있는 동안 입을 다물지 못하고 '와! 와!"하고 있었다. 그제 해남 고천암호에 가서 가창오리떼들의 군무를 못 보고와서 내내 섭섭하였는데 여기에서 생각하지도 못한 도요새들의 아름다운 춤을 보게 되엇다. 운이 좋아 오늘 이 시간에 여기에 왔나보다. 예상하지 못한 이런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은 엄청난 행복이다.
도요새들의 기습출현하여 환상적인 공연이 마치 꿈 속에서 바다를 가고, 꿈속에서 도요새를 보고 돌아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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