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은 심히 길며 정해진 형식에 따라 쓰는 후기가 아닙니다.
이해 바랍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오늘은 부폰에 손 푸마 1.10 그립 에 대해 후기를 써 보겠습니다.
이전부터 그랬지만 푸마 축구용품은 그간 참 홀대를 받아왔던것 같습니다.
축구화나 골키퍼 관련 용품. 물론 본사에서 축구시장에 대한 소극적인 투자로 마케팅 등등에서
최근 소강세를 보이고 있기도 하지만
면모를 들여다보면 푸마에 축구역사는 정말 화려하죠,
아디다스 태생의 메이커로 1970년대부터 축구 시장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해왔고 디에고 마라도나 가
푸마 축구화를 신는등 킹 시리즈 멕시코 시리즈등 의 축구화가 선푼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도
있었죠,
역사적으로보면 나이키를 앞서는 이력을 가지고 있는 메이커랍니다 .
그럼
장갑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죠.
사실 해외 리그및 국내 k리그에서 골키퍼들이 푸마장갑을 사용하는 장면을 보는 일은 정말 드문 일 이랍니다.
대표적으로는 부폰이 푸마로부터 스폰서를 받으며 장갑을 사용하고 있고 국내에는 이전에 김병지 선수나
최근에는 김용대 선수 등이 푸마 장갑을 이용하고 있죠,
1.컷
사진에 제품이 1.10 그립 입니다.
이쁘게 제 이름도 자수로 박아놨죠
푸마 장갑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은 파워켓 슈퍼그립 이라는 정가 149000원에 심이 비싼
보니드 프로텍션 모델인데요 푸마에서는 핑거 프로텍션이라고 하죠.
아디다스와 마찬가지로 손가락에 프레임이 있는 모델이고 특이한점은 엄지 손가락에까지
프레임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아디다스와 비교를 하자면 큰 단점이 있긴 한데요 프레임의 폭이 넑고 무개감이 있으며
손가락을 좌우로 벌리거나 움직이면 손등위에서 옆프레임과 마찰이 있어 움직임에 부자연스러움이 많은 편이죠,
여튼 이 1.11 은 슈퍼그립 장갑에서 프레임을 제거한 일반적이고 클레식한 플렛팜 형태의 장갑입니다.
손가락의 좌우 측면이 모두 사각형 모양으로 착용시 장갑 내부에서 손가락이 조금 움직이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요 최근에 나오는 장갑들의 트렌드(?) 와는 거리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골키퍼 장갑을 오래전부터 사용 해 오신분들이라면 어쩌면 익숙하게도 느껴질겁니다
사실 최근에는 쓸만한 플렛팜 장갑이 국내에 많이 출시되지 않고 있는데요
그런면에서 상당히 높이 살만한 장갑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여름에 통풍성과 가벼움 등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사이즈는 전체적으로 크게 나온 편입니다. 타제품의 9호와 비교해도 큰편이며 손가락이 대체로
길게 디자인된 모양입니다. 사이즈 선택시 조금 애를 먹을수도 있는데요.
아디다스 올라운드와 비슷한 정도에 크기라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하지만 손목 밴드가 조금 크게 디자인되 조금 불편한감과 착용시 밴드가 구겨지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2.그립
장갑선택에서 가장 중요한건 그립인데요. 라텍스 자체의 그립은 최상위모델 라텍스답게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수중전에서도 탁월하고요
특이한 점은 라텍스가 정말 얇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4mm 라텍스로 만들어져 있는데
타제품의 4mm 보다 훨신 얇게 느껴집니다. 이유는 손바닥모양을
따른 무늬 때문인데요 이로인해 장갑의 유연성이 돋보이기도 합니다만 사용하는 유저에 따라 부자연스럽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갑 내부의 공간이 넓어 손과 장갑의 라텍스가 일체감이 없어 적응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듯합니다
이로인해 캐치감이 만족스럽진 않습니다만 경기력에 큰 지장을 줄정도는 아니라 생각하고
오래전부터 플랫팜 형식에 장갑을 많이 써온 저로서는 익숙한 느낌도 들긴 합니다
라텍스의 내구성은 약한편입니다. 몇번의 캐칭에 몇군대 상처가 보이네요
장갑 전체가 연질에 라텍스로 되어있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푸마 장갑에 특징은 밴드에 있는데요 다른 장갑들과 다르게
시계 반대방향으로 조여지는 밴드는 조금 거추장스러워 보입니다만
기능상에는 플러스 요인이 많을듯합니다.
또한 손의 바깥족 라텍스와 벤드가 연결되어있어 손바닥부분도
함께 조여지는 느낌이 있답니다.
3.가격
현재 판매되는 가격은 9만원 후반으로
동급 제품들과 비교해서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입니다만
그만한 갑어치를 하는 제품이라 판단됩니다. 그립과 손에 자연스러움만큼은
어떤 장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되고요
디자인 면에서는 단순한 감이 있지만요
한번쯤 써 보실만한 장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푸마제품을 사용할듯합니다.
이쁘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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