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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방글라데시 음식들

작성자이런사람|작성시간11.11.18|조회수1,399 목록 댓글 0

방글라데시 음식들.



▲ 카시 받

버터와 약간의 소금을 넣고 볶은 밥과 염소고기(카시 망쇼)를 넣고 요리한 밥이다.

녹색의 것들은 필리핀에 놀러가면 자주 볼 수 있는 작은 탱자같은 무척 신 레몬을 으깬 것이다.

염소고기가 뼈째로 들어있어서 먹을 때 조심해야한다. 개인적으로 볼 때 내 입맛엔 그저 그렇다. 

이 맛이 별로라고 했다가 자존심 강한 방갈리(방글라데시 인) 여선생님의 삐친 얼굴을 봐야했다. ^^  

저걸 다 먹는게 아니라 각자 접시에 덜어서 먹는다.

 

 

 

▲ 셔모샤

망쇼(고루=소, 무르기=닭, 카시=염소), 셥지=채소(쉼=달걀, 가조르=??, 삐뻬=덜익은 파파야, 알룬=감자) 등을

넣고 기름으로 튀겨낸다. 껍질은 얇은 밀가루반죽으로 만드나 기름에 튀겨 내므로 기름이 조금 많아서 

한국인에겐 잘 맞지 않은 듯 하다. 그 크기는 우리나라의 왕만두 크기 정도이다.

 

 

 

▲ 싱가라

 뗄 = 식용유로 튀겨낸다. 안에는 망쇼=고기, 셥지=채소 등이 셔모샤처럼 들어간다. 셔모샤와의 차이는 단지 요리 방법은 비슷하나 밀가루 반죽을 잘라내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한국사람들 입맛에 먹을만 하다.

 

 



▲  달 (인도식 커리의 일종)

 밥에 얹어 먹거나, 짜파티(방글라데시 식 루띠=TV 프로그램 실크로드에서 본 소금과 밀가루만 섞어 구워낸 빈대떡 같다고 보면 됨) 또는 난(루띠와 같으나 두께가 좀 두껍다.바나나, 달걀, 오일, 밀크-두드-, 빠니=물 등을 섞어서 불에다가 구워낸다.) 커리의 일종으로 약간 매운 맛이 나기는 하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내 입에 꼭 맞았다. 그리 맵지 않은 듯하다. 식물의 씨앗을 이용해서 노란색을 낸다고 한다.


 

 

▲ 짜빠띠 소스 만들기 (왼쪽 사진), 오른쪽은 짜빠디 구워내기 (다카 버나니 게스트하우스 벨 보이로서 

    요리도 하고 서빙도 하고... 우리네와 비슷하게 전문분야 없이 다 한다. ^^)

 



▲ 완성된 짜빠띠. 저 짜빠띠에 소스를 넣고 접은 후 먹는다. 맛있다. ^^

  방글라데시 인들이 매일 아침마다 먹는 음식으로서 밀가루를 부드럽게 반죽하기 위해 뜨거운 물에 풀어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직경4센티 두께 1센티 정도로 경단을 만든다. 그것을 밀대로 얇게 밀어 직경 13센티에서 15센티 정도 두께 2밀리에서 3밀리미터 정도로 약간 노릇하게 구워낸다. 그것을 빼빼(파파야), 알루(감자), 쉽(길이가 매우 긴 콩)을 볶은 것을 얇게 발라 말아서 먹는다. 그 맛은 꽤 맛있다. 채소가 부드럽게 씹히는 맛도 있고, 차파티 밀가루 자체가 생각보다 맛있다. 어렸을 때 밀가루에 소금을 넣고 부침개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듯.

 



 

▲ 비리아니 (닭고기 볶음밥)

맛은 버터로 볶은 밥 탓에 굉장히 고소한 맛에 전용의 매운 소스(별로 맵지 않다)를 얹어 비벼서 손으로 먹으며, 맨 오른쪽 같은 채소를 곁들여 먹는다. 여기 사람들은 우리가 김치 먹듯이 손으로 집어서 날로 먹는다 노란색이 나는 것은 레몬종류이고, 보라색은 양파, 고추는 청양고추 보다 더 맵다. 

맨 위에 얹어 놓은 둥그런 흰색은 달걀 ?은 반쪽(우리네 냉면 스타일 ^^)


 밥 속에 삶은 기름진 그러나 가냘픈 중닭 정도쯤의 닭다리 한 개가 숨겨져 있다. 현지인들처럼 손으로 먹는다면 그 닭다리를 손쉽게 먹을 수 있다. 그러나 포크와 수저를 쓴다면 먹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소스에는 매운맛을 내는 양념이 들어가 있는데, 그 맛은 꼭 노란 겨자를 풀어놓은 것 같다. 그리고 약간의 콩기름 같은 것과 매운 고추가 들어있다. 이곳 사람들은 붉은 고춧가루를 먹지 않고 단지 썰어서 음식에 넣거나 또는 푸른 고추를 그대로 썰어 음식에 넣곤 한다.




 

▲  미스띠 (달다라는 말을 미스띠라고 하는데 달아도 너무 달아서 도저히 못 먹을 정도)

4개(개당 5따까)를 시켜서 한 개를 베어 문 순간 너무 달아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돈이 아까워서 3.5개를 먹고 더 이상은 얼마나 설탕을 녹여서 넣었는지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남겼음. 

아무리 단 것을 좋아해도 이렇게 단 것을 어떻게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 우리나라 술떡 같은 것을 진한 설탕물에 담가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씹는 맛도 단 맛을 빼면 꼭 술떡을 씹는 맛이다. 

<2005년 9월12일 모이몬싱ㅎ 시장 식당에서 촬영>


 


▲ 암에르 모로바

망고=암 과육을 오려내어 설탕에 절여 1년 정도 두면 투명한 빛깔을 내고 오래 저장할 수 있다. 젤리 씹는 맛과 함께 무척 달아 성인들은 많이 먹기 힘들것 같다. 가정용 간식으로 귀한것이다. 왜냐면 망고 과육을 오려 낸 후 설탕물에 장기 보존해야하니까. 




▲ 딤에르 푸딩

우리의 두부와 같은 것이나 연두부에 가깝고 색깔은 간장을 먹금은 색처럼 약간의 갈색을 띤다. 두부를 갈아서 설탕, 우유, 그리고 달걀을 넣고 굳혀서 먹는다.

 


 

 

▲ 코워커 포줄루 선생님 댁에 초대받아 먹은 음식.

몬다: 우유 + 설탕

빠이시: 짜울=쌀 + 두드(콩??) + 찌니=설탕

누들스: 밀 + 달걀 프라이 

쫏?띠: 붓(콩) + 달걀 삶은 것 + 소금 = 맛이 좀 짜다.

 

가조에르할로아: 당근+설탕+모슐라(한국명칭을 잊어버림) 9시방향

부뗄할로아: 우유+콩 6시방향

가조에르빠에시: 당근+우유 3시방향

샤마이: 누들 12시방향

 


▲ 졸빠이 (사진 촬영 못함 ^^)

올리브 열매의 과육에 고춧가루, 설탕, 소금을 쳐서 오래 묵혀둔 것으로 매우 시면서 맵고 또 달다. 방글라데시 소녀들이 매우 즐기는 간식거리라 한다. 시고 맵고 달고 등 3가지 맛이 있다. 




▲ 까따리복 

2005년 10월22일 토요일 현재 1킬로에 40따까. 

가장 품질좋은 쌀이라고 함. 실제로 이전에 사먹던 나리짤 보다는 나아보임.

방글라데시 산 쌀은 짜장면 그릇으로 하나 가득 먹고 뒤 돌아서면 배가 고프다. 아마도 내가 현지에서 태어나

현지에서 쭉 살아왔다면 살이 찌겠는데 한국쌀에 길들여진 체질이 그 이유가 아닌가 생각한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일본인 봉사단원들도 돌아서면 배가 고프단다. 덕분에 다이어트가 쉽게 된다.

배가 쏙 들어가고 지방질이 적게 흡수되어서 인지 날렵한 임금 왕자가 세겨진 복근을 볼 수 있다. ^^




▲  손으로 밥 먹는 방법

게스트 하우스 벨 보이에게 양해를 미리 구하고 촬영했다. 실제로 외국생활을 했던 구멍가게 주인을 만나

물어보니 자신도 외국에서도 손으로 밥을 먹었다고 한다. 더 맛있다고 한다.

먹는 방법은 손으로 휘휘 젓듯이 쌀밥을 구석으로 몬 후 소스와 버무려 손으로 입에 가져간다.


나 자신 처음에 현지 부임하고 나서 저런식으로 비리아니(닭고기 볶음밥)을 먹다가 나중엔 도저히 안되어

난처해하니까 교장선생님이 수저를 가져다 주셨다. 연습이 좀처럼 쉽지 않다. 또 일부 사람들은 저런 

방식이 더럽다고 하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왼손(뒷 처리용)은 뒤로 하고 오른손은 밥 먹기 전에 꼭 씻고

(비누로) 먹고 나서도 왼손을 뒤로 한채 오른 손을 비누로 조물락 거리면서 씻는다. 

내 생각엔 한국사람보다 더 많이 샤워(고숄)를 하고 (하루 2회 정도;근무시간에는 점심 때 집에 가서 씻거나

샤워장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선 그곳에서 샤워한다), 기도할 때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다.

씻는거라면 한국사람 보다 더 많이 씻는거 같다. 알고보면 한국인 보다 더 깨끗한 사람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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