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마가복음 10 :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주께서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걸음을 재촉하신 사실과 제자들이 놀라고 무서워한 사실에 대한 기록입니다. 여기서 제자들이 놀란 이유는 예루살렘에서는 예수를 죽이려는 자들이 기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 제자들을 이끌고 앞서가신 사실과 비장한 자세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는 '직관력'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직관력을 지니고 있기에 제자들은 주님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무서움을 느낀 것입니다.
무서운 죽음의 그림자가 주님께 드리워진 것을 그들은 느꼈을 것입니다. 물론 그들이 이처럼 주님의 죽으심과 관련해서 두려워한 것은 주님의 부활의 약속을 기억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 약속을 믿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해야 정확할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의 부활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오직 주님께서 죽는다는 사실에만 집착하여 두려움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오늘 주님을 좇는 성도들 중에도 마음의 평안을 얻지 못하고 두려움 가운데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로 많은 성도들이 세상에서 담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고 세상의 박해와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결국 제자들처럼 주님을 부인하는 자리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주님을 좇는 우리에게는 두려움 대신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 :33) 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주 안에 있는 우리를 어찌하지 못합니다.
또한 주님은 우리를 마지막 때에 다시 살릴 것도 약속하셨습니다.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요 6 :40). 그러므로 죽음조차도 우리의 두려움의 원인이 되지 못합니다. 그런즉 우리가 두려워할 것이 무엇입니까? 사실 모든 주려움의 궁극적 원인은 '죽음' 에 있습니다.
이 죽음 때문에 핍박을 받을 때나 위기의 상황에 처하면 예수도 부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죽음은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정복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예家가족 여러분,
주님을 좇는 성도들에게는 두려움 대신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이로 인해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 15 :55) 고 외쳤습니다. 그런즉 주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 세상에 대하여, 죽음에 대하여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오직 담대함으로 주를 따르는 예家가족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