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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묵상 나눔

빌 4:1 – 9 “주님 안에 있음과 속사람임”을 알게 하소서.

작성자조 용 호|작성시간25.05.30|조회수151 목록 댓글 0

250530(금) ◈ 빌 4:1 – 9 “주님 안에 있음과 속사람임”을 알게 하소서.

빌 4:1 그러므로 사랑하고 사모하는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나의 기쁨이요 나의 면류관인 사랑하는 여러분, 이와 같이 주님 안에 굳건히 서 계십시오.

빌 4:2 나는 유오디아에게 권면하고, 순두게에게도 권면합니다.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십시오.

빌 4:3 그렇습니다. 나의 진정한 동지여, 그대에게도 부탁합니다. 이 여인들을 도와 주십시오. 이 여인들은 글레멘드와 그 밖의 나의 동역자들과 더불어, 복음을 전하는 일에 나와 함께 애쓴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빌 4:4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다시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빌 4:5 여러분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십시오. 주님께서 가까이 오셨습니다.

빌 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빌 4:7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빌 4:8 마지막으로, 형제자매 여러분, 무엇이든지 참된 것과, 무엇이든지 경건한 것과, 무엇이든지 옳은 것과, 무엇이든 순결한 것과, 무엇이든 사랑스러운 것과, 무엇이든지 명예로운 것과, 또 덕이 되고 칭찬할 만한 것이면, 이 모든 것을 생각하십시오.

빌 4:9 그리고 여러분은 나에게서 배운 것과 받은 것과 듣고 본 것들을 실천하십시오. 그리하면 평화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 주해

1. 빌립보서는 주 안에서 기뻐하는 기쁨의 서신이다.

1) 주 안에서 기뻐하는 삶은 겸손한 마음을 품는 순종과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을 앎(알아차림)으로 되어진다.

2) 주 안에 거하는 성도는 하나님의 영으로 봉사(예배)하고 그리스도 예수를 자랑한다. 육체를 의지하지 않는다(육체로 행하지 않는다).

 

2.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 믿음으로 하나님에게서 오는 의를 얻는 사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 되고자 신뢰할 만한 육신의 자랑거리를 배설물로 여긴다.

1) 바울의 목표는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음으로 부활에 이르는 것이다(빌 3:10-11).

2) 이 목표는 하나님이 위로부터 부르신 부르심의 상을 받기 위함이다. 바울은 이 목표를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다.

3) 영적 성숙에서 중요한 것은 무조건 본받고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단계에 맞추어 행하는 것이다.

빌 3:16 어쨌든, 우리가 어느 단계에 도달했든지 그 단계에 맞추어서 행합시다.

 

3. 지금까지 말한 것을 바탕으로 바울은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자매들에게 “주님 안에” 굳게 서라고 권면한다.

빌 4:1 그러므로 사랑하고 사모하는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나의 기쁨이요 나의 면류관인 사랑하는 여러분, 이와 같이 주님 안에 굳건히 서 계십시오.

1) 하나님이 정말 사랑하는 자녀들, 하나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존귀한 성도들에게 하는 강력하고 명령, 간절한 권면의 말씀이 이것이다.

- 주님 안에서 굳건히 서 있으라.

2) 이것이 3장의 말씀의 결론이다. 주 안에 서 있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

 

4.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바울과 함께 복음을 위해 힘쓰던 가정 교회의 지도자로 추정된다.

1) 이들은 누구보다도 교회를 세우는데 기여를 많이 했지만 자기를 자랑함으로 성도들과 하나 되지 못하여 교회에 짐이 되고 있다.

2) 바울은 두 여인에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한다.

- 서로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한 마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나는 다 이룬 성숙한 자라는 생각을 버리고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한다.

 

5. 성도들과 유오디아와 순두게에게 각자 “주 안에 서라”고 권면한 후에, 이 두 여인을 돕기 위하여 “멍에를 같이 했던 동역자”를 중재자로 세운다.

4:3 그렇습니다. 나의 진정한 동지여, 그대에게도 부탁합니다. 이 여인들을 도와 주십시오. 이 여인들은 글레멘드와 그 밖의 나의 동역자들과 더불어, 복음을 전하는 일에 나와 함께 애쓴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 바울은 여인들에게 허물이 있고 문제를 일으켰지만, 그들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애쓴 것과 생명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자녀이니 도와 주라고 부탁한다.

 

6. 바울과 함께 복음을 위하여 헌신했던 동역자도 문제를 일으키고, 바울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성도들 사이에도 갈등과 다툼이 있었다.

1) 아직 다 이루지 못한 우리의 현실이다.

2) 바울과 바나바도 마가의 일로 심히 다투고 결별하였었다(행 15:39).

3) 죄의 세력은 복음과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기회를 포착하여 끊임없이 속여서 교만하게 하고, 그 교만은 갈등과 다툼을 일으킨다.

4)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 있기 위해서는(엡 6:13) 주 안에 서야 한다!

 

7. 감옥에 투옥된 바울은 자신을 괴롭히려고 복음을 전해도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기뻐하고 기뻐한다고 하였었다.

1) 빌립보 교회 지도자들 사이에는 내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명령한다.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2) 3장 1절에서도 “주 안에서 기뻐하라”라고 명하였다.

3) 이 기쁨은 자연적으로 나오는 기쁨이 아니라 “주 안에 있을 때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다.

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8. 우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지 “기뻐할 수 있고, 기뻐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1) 이것은 자아(에고)의 생각이다. 자아는 결과와 성취로 인하여 기뻐하는 존재다.

- 그러므로 바울의 명령은 “에고”로 기뻐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2) 바울인 감옥에 갇히고, 자신을 괴롭히려고 복음을 전할 때, 바울이 자아(에고)로 기뻐한 것이 아니다. 바울의 에고도 힘들고 속상하다. 그러나 바울은 주 안에 거하는 속사람으로 기뻐하고 기뻐하였다.

3) 바울은 자신은 속사람이라는 정체성으로 주 안에 거하였다.

- 자신을 자아(에고)로 여기는 자는 주 안에 굳건히 설 수 없다. 가끔씩 주 안에 있다고 느낄수는 있지만, 바울처럼 주님 안에 굳게 서 있거나, 비참한 상황에서도 주 안에서 기뻐할 수 는 없다.

 

9. 바울은 에고로 기뻐하라, 문제가 좋아졌으니 기뻐하라, 낙관적인 관점으로 기뻐하라고 하지 않았다.

1) 바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하였다.

2) 주 안에 항상 거하면, 항상 기뻐하게 된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주 안에 거함”이고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것도 “주 안에 거함”이다.

 

10. 다툼이 있어도 주 안에 거하면 주님의 기쁨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에게 관용(온유, 친절)을 베풀 수 있다.

1) 바울도 빌립보 성도들도 우리도 문제와 염려거리 속에서 살아간다.

2) 바울은 염려거리를 없애는 방법이 아니라, 염려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빌 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빌 4:7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11. 문제가 생겼을 때 염려하는 것은 자아(에고)다.

1) 문제가 생겨도 속사람은 염려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염려에도 불구하고 속사람은 항상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2) 염려를 멈추고 모든 일을 기도와 간구로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면, 자아(에고)의 생각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평강, 속사람 안에 있던 평강이 임한다.

3) 그러면 우리 마음과 생각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진다.

4) 바울은 여기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를 강조한다.

-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염려거리에도 불구하고 마음과 생각에는 하나님의 평화가 있다.

 

12.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을 생각하십시오”라는 것도 마찬가지다.

1) 그리스도 밖에서 에고는 이런 생각이 매우 힘들다. 시도해 보지만 염려만 계속된다.

2)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 하나님의 평화가 있다. 이는 속사람이 주체로 드러난 상태가 된다.

3) 그런 속사람으로 하나님 나라에 속한 생각을 하면, 나의 염려는 물론, 교회의 분쟁도 사라지게 된다.

 

13. 빌립보서의 대부분은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서 가르친 것일 것이다.

1) 그러므로 빌립보서의 말씀과 함께 “빌립보 교회에서 사역할 때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고 한다. 그러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실 것이다(9절).

 

14. 주 안에서는 빌립보서의 중심 단어로 9 나온다.

1) “주”는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을 지극히 높이심으로 주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다(2:9-11).

2) 4: 1-4절에만 “주 안에”가 세 번 나온다.

- “주 안에 서라”(1),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2), “주 안에서 항상 기삐하라”(4).

3)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7)도 말하였다.

 

15. 내가 주 안에 굳게 서 있으면 바울처럼 투옥된 열악한 상황에서도 기뻐하고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사랑하고 사모하게 된다.

1) 그러나 주 안에 서 있음을 모르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함을 모르면 문제가 생기면 염려하고, 교만이 드러나면 갈등하고 분쟁한다.

2) 바울의 말씀을 “내 힘으로, 즉 자아(에고)”로 같은 마음을 품으라, 항상 기뻐하라고 들으면 오류가 생긴다.

- 잠시 좋아질 수 있으나, 그렇게 기뻐하는 자들은 자기를 자랑하는 율법주의자가 된다.

 

16. “주 안에 굳게 서 있으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라는 말씀이 추상적이지 않고, 실제적이라면 바울을 본받고, 바울에게 배운 것을 본 받는 것은 당연하게 된다.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말씀을 알아야 한다.

2) 자아(에고)로 그 안에 거하려고 하면 실패한다.

 

17. 주 안에 서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누구인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

1) 나는 영이며 혼을 가지고 몸에 살고 있다. 나의 속사람은 주의 법을 기뻐한다.

2) 즉 나는 “에고”가 아니라 “영, 속사람”이다.

3) 주님은 영(속사람) 안에 거하시고, 영(속사람)은 주님 안에 있다.

- 내 영(속사람)이 주 안에 있음을 믿음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

4) 그러면 주 안에서 기뻐하는 속사람을 보게 되고, 그러면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게 된다.

 

◈ 나의 묵상

요즘 가장 큰 관심은 내 속사람이 참 나이며, 그 속사람을 항상 인식하는 것이다. 허드슨 테일러가 요 15장의 말씀으로 참 안식에 들어갔다는 것 등으로 인하여 “내가 주 안에, 주가 내 안에”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가 매우 궁금했다. 로드십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를 강의하면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손에 잡히지가 않았다. 진리로 말하면 당연히 나는 주 안에 있다. 그런데 나는 도무지 주 안에 있는 것 같지가 않다. 그런데 신앙생활 여정 가운데서 내가 주 안에 있고, 주님이 내 안에 있음을 알고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감사한 일은 꽤 있었다. 분명히 경험은 자주 했는데, 도무지 어떻게 주 안에 거하는지를 모르는 것이 답답했다.

 

최근에야 “그리스도 안에서, 주 안에서”를 알려면 에고(자아)와 속사람을 구분해야 함을 알았다. 넓게는 에고에도 주님이 거하신다. 그러나 신앙의 초보자들은 에고로 주님을 찾고, 주님을 에고에서 찾으면 주 안에서를 전혀 모른다. 속사람이 난지, 에고가 난지가 헷갈리러나 “속사람과 에고를 통틀어 나”라고 하는 애매한 개념은 “주 안에 거함”을 방해한다. 캐네스 해긴이 말한 대로 “나는 영이며 혼을 가지고 몸에 살고 있다”는 영과 혼과 몸에 대한 개념이나, 로마서 7장에서 바울이 말한대로 “내 속사람”과 “내 속에 거하는 죄”를 분별해야 “주 안에서”라는 진리를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그런데 이 훈련이 쉽지 않다. 속사람을 나로 인식하면 내가 주 안에 있고, 그 속사람으로 에고를 바라보면 마음이 더 낫다. 그러나 “에고”를 “나”라고 인식했던 습관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에고를 나라고 여기고 있다. 그래도 찬양할 때는 나는 에고가 아니라 속사람이며, 속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어하고 자유하다는 인식이 비교적 잘된다. 에고로 찬양하는 것과 속사람으로 찬양하는 것은 다르고, 찬양은 내가 속사람이라는 인식을 하도록 도와 준다.

 

아무튼 지금 나의 에고는 여전히 교만하고 불순종하고 완악하고 자기를 주장하며 죄를 사랑한다. 그런 내 안에 주님이 거하시는 속사람이 있고, 그 속사람은 십자가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주 안에 굳게 서 있다. 속사람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평강이 넘친다. 그 속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요, 내 안에 있는 생명이다. 그 속사람이 능력으로 강건하여 속사람의 생각이 에고에게까지 미치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에고가 불안하고 완악한 이 모습 이대로도 속사람은 주 안에 거한다. 그리고 에고까지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안에 거한다.

 

◈ 묵상 기도

주님, 믿음의 선진들이 알았던, 바울이 알았던, 허드슨 테일러가 알았던 “그리스도 안에 거함”을 항상 알게 하여 주십시오. 진리와 존재로는 이미 제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주님이 거듭나게 하신 저의 존재를 제가 지각으로 인식하게 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항상 주 안에 거함으로 항상 기뻐하며, 이 많은 염려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은 평강이 넘치게 하여 주십시오. 묵상하고 있는 저를 보시는 주님, 주님은 저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항상 저를 보시듯이, 저도 주님을 항상 보게 하옵소서. 저는 묵상하면서도 주님을 놓치고 혼자 주해하는 연약한 자입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셔서 제가 항상 주 안에 있고, 주님이 항상 제 안에 있음을 확연히 알게 하여 주십시오. 에고도 치유되어야 하지만, 에고를 어찌하기 보다는 속사람이 나임을 알고, 속사람으로 주님과 연합되고, 그 속사람이 에고를 돌보는 참된 영적 성숙의 길을 가게 하여 주십시오. 불가능하게 보이는 바울의 삶이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졌음을 감사합니다. 한밤의 기도회가 주 안에서 행하여 지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게 하옵소서. 주일예배와 6월에 있는 감사학교를 통하여 참된 감사를 통하여 속사람이 강건해 지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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