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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묵상 나눔

수 8: 18-35 실패를 통하여 복종하는 순간 반전은 시작된다.

작성자조 용 호|작성시간25.01.11|조회수124 목록 댓글 0

250112(주일) ◈ 수 8: 18-35 실패를 통하여 복종하는 순간 반전은 시작된다.

8:18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쥐고 있는 단창을 들어 아이 성 쪽을 가리켜라. 내가 그 성을 네 손에 넘겨 준다." 여호수아는 들고 있던 단창을 들어, 아이 성 쪽을 가리켰다.

8:19 그가 손을 쳐든 순간, 복병들이 잠복하고 있던 그 곳에서 재빨리 일어나서 돌진하여 들어가 성을 점령하고, 순식간에 그 성에 불을 놓았다.

8:20 아이 성 사람들이 뒤를 돌아보니, 연기가 그 성에서 하늘로 치솟고 있었다. 그들은 어느 곳으로도 도망할 수 없게 되었다. 광야로 도망하는 척하던 이스라엘 군대는 뒤쫓던 사람들에게로 돌아섰다.

8:21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 사람은, 복병이 그 성을 점령하고, 연기가 그 성에서 치솟는 것을 보고는, 돌이켜서 아이 성의 사람들을 무찔렀다.

8:22 복병들도 아이 성의 사람들과 맞서려고 성 안에서 나왔다. 이제 아이 성 사람들은 앞 뒤에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가운데 놓이게 되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을 쳐죽였으며, 그들 가운데서 살아 남거나 도망한 사람이 없었다.

8:23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이 성의 왕만은 사로잡아 여호수아에게로 끌고 왔다.

8:24 이스라엘 사람은 광야 벌판에서 자기들을 뒤쫓던 모든 아이 성 주민을 다 죽였다. 그들이 모두 칼날에 쓰러지자, 온 이스라엘 군대는 아이 성으로 돌아와서, 성에 남은 사람을 칼로 죽였다.

8:25 그 날 아이 성 사람 남녀 만 이천 명을 모두 쓰러뜨렸다.

8:26 여호수아는, 아이 성의 모든 주민을 전멸시켜서 희생제물로 바칠 때까지, 단창을 치켜든 그의 손을 내리지 않았다.

8:27 오직 가축과 그 성의 전리품은,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말씀대로 이스라엘이 차지하였다.

8:28 여호수아는 아이 성을 불질러서 황폐한 흙더미로 만들었는데, 오늘날까지 그대로 남아 있다.

8:29 여호수아는 아이 성의 왕을 저녁때까지 나무에 매달아 두었다가, 해가 질 때에 사람들에게 명령을 내려, 나무에서 그의 주검을 끌어내려 성문 어귀에 내버리게 하였다. 사람들이 주검 위에 큰 돌무더기를 쌓았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8:30 그 뒤에 여호수아는 에발 산 위에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기려고 제단을 쌓았다.

8:31 그것은 주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한 대로, 또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자연석으로 쌓은 제단이다. 그들은 그 위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주님께 드렸다.

8:32 거기에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모세가 쓴 모세의 율법을 그 돌에 새겼다.

8:33 온 이스라엘 백성은 장로들과 지도자들과 재판장들과 이방 사람과 본토 사람과 함께 궤의 양쪽에 서서, 주님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백성의 절반은 그리심 산을 등지고 서고, 절반은 에발 산을 등지고 섰는데, 이것은 전에 주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려고 할 때에 명령한 것과 같았다.

8:34 그 뒤에 여호수아는 율법책에 기록된 축복과 저주의 말을 일일이 그대로 낭독하였다.

8:35 모세가 명령한 것 가운데서,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자들과 아이들, 그리고 그들 가운데 같이 사는 이방 사람들 앞에서, 여호수아가 낭독하지 않은 말씀은 하나도 없었다.

 

◈ 주해: 성령님의 조명

* 요단 강을 마른 땅으로 건너고 여리고 성을 말씀을 따라 점령하였으나 작은 아이성에서 패배한다. 이것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과 여호수아에게 슬픔과 충격이 되었다.

- 하나님은 아간이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야 할 것을 도둑질함으로 이스라엘 공동체에 진노하셨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간의 정체를 드러내 주시고, 여호수아는 아간의 죄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돌로 심판한다.

- 아간이 제거되자 하나님의 진노는 그치고 하나님은 아이성을 주었으니 싸우라고 하신다.

- 여리고 성과는 달리 아이 성의 “가축과 전리품을 너희가 가지라”고 하신다.

- 그리고 성 뒤에 매복함으로 싸우라면서 전략까지도 알려 주신다.

 

1. 전략상 이스라엘이 광야로 도망가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넘겨주리라”고 하셨다.

8:18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쥐고 있는 단창을 들어 아이 성 쪽을 가리켜라. 내가 그 성을 네 손에 넘겨 준다." 여호수아는 들고 있던 단창을 들어, 아이 성 쪽을 가리켰다.

1) 이후에 일어나는 승리는 여호수아의 전략적인 승리라고 생각할 수 있는 진행이다.

2)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이 성읍을 네게 넘겨주었다라는 것을 분명히 하신다.

-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여호수아는 순종하였고 바로 그 때에 전세는 반전되었다.

3) 아이성에게 처절하게 패배했던 것은 이 순간에 완전히 바뀌어 완전한 승리로 가게 된다.

 

2. 영적 싸움에서의 승리, 하나님 나라를 취하여 누리는 것, 풍성한 생명을 누리는 것은 너무나 어려워서, 때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다.

1) 그러나 의외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그 순간에 순식간에 반전이 일어나며 하나님의 나라로 진입하여 들어가게 된다.

2) 그 발의 신을 벗고 주님을 따라가던 여호수아이기에 패배에서 바로 승리로 전환된다.

3) 이후의 모든 전쟁의 승리는 전략과 군사력, 군사들의 사기 문제 보다는 하나님의 주권으로 봐야 한다.

 

3. 여호수아가 손을 들자 복병이 아이성을 점령하여 불을 놓아 그 연기가 하늘에 닿는 것을 아이 사람들이 보았다. 그리고 도망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섰고, 복병들도 성읍을 점령한 후에 나와서 아이 사람들을 쳐 죽였다.

1) 아이성 사람들은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고 아이 왕도 사로잡혔다.

2) 아이성의 군사들을 진멸한 후에 아이 성으로 돌아와서 남녀 만 이천 명을 죽였다.

 

4. 오늘 본문에서 아이성읍 사람들을 진멸하였다는 말씀이 반복된다.

1)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는 것은 가나안을 정복하고 언약백성이 되는데 중요한 요소다.

2) 그러나 인본주의적으로 보면 노인, 여성, 아이까지 죽이는 것은 너무 잔인하게 보인다.

3) 비록 우상을 섬기고 이스라엘의 적이어도 연민을 느끼고 불쌍하게 여겨진다.

- 굳이 하나님이 아이들까지 죽이라고 한 것은 너무 심해 보인다.

 

5.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들을 진멸하지 못함으로 우상숭배에 다시 빠진다.

1) 개인의 마음에 비유한다면 이것은 “자기 연민”에 해당된다.

2) 우리는 스스로 교만한 자신을 인정하고, 징계를 받음으로 겸손해져야 함을 인정한다.

- 그러나 징계를 받는 자신이 너무 불쌍하며 연민을 느낀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적당히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되 온전히 순종하지 아니한다.

3) 죄의 세력은 자기 연민을 이용하여 타협하게 하고 탐심으로 유혹하여 가나안 족속을 상당히 이긴 성도를 사망으로 데리고 간다. 결국 자아숭배에 빠지게 하여 광야로 쫓겨난다.

 

6. 진멸은 인간의 사고로는 이해할 수 없다. 노아의 심판 때부터 하나님이 죄를 대하시는 태도를 우리는 이해하기 어렵다.

1) 거룩한 분이 죄를 대하는 것과 죄인이 죄를 대하는 것이 어찌 같을 수 있겠는가? 죄인이 죄인에게 연민을 느끼는 것은 당연할지 모르나 진리와 공의가 아니다.

2) 하나님은 거룩하신 여호와요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온전히 순종한 아들이시라도 우리의 죄를 담당하심으로 죄가 되시자 아들을 사망에게 넘겨주어 철저히 진멸되게 하셨다.

3) 거룩하신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죄가 되신 아들을 외면하여 버리셨다.

- 너무한가? 너무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과 공의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함이 진리다.

 

7. 하물며 인간의 죄와, 나의 죄를 다루시는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불의하다 할 수 없다.

1) 우리 편에서 “하나님은 잔인하시다. 가혹하시다. 너무하시다. 피도 눈물도 없으시다”고 할 수 있다. 다윗의 인구조사 때의 심판도 그랬다.

2) 그러나 우리가 보기에 가혹하던 잔인하던 하나님이 기준이며 공의며 선이시다.

3) 잔인한 심판을 받아들이며, 잔인하게 보이는 진멸에 순종하는 자는 진리에 속한 자다.

 

8. 하나님은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가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신다.

18:2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1)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공의를 아는 자 되길 원한다.

2) 아간 한 사람의 범죄로 이스라엘 전체에 진노하시는 하나님을 이해하기는 어렵다.

3)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 수준의 공동체를 세우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한 공동체를 세우려는 것이다.

4)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이 있었고, 이 하나님의 경륜을 친히 이루신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기준과 약속에 따라 하나님은 일하신다.

5) 다만, 인간을 불쌍히 여기사 기다려 주시고 인내해 주시며 기회를 주신다.

- 그러나 긍휼을 베푸시는 것이지 하나님의 뜻을 취소하지 않는다. 반드시 성취하신다.

 

9. 이것을 알았던 여호수아는 아이 성을 완전히 멸하고 가축과 노략한 것은 탈취물로 취한다.

1) 그리고 아간의 무덤과 아이 왕의 무덤을 통하여 이 패배와 승리의 교훈을 분명히 기념하게 한다.

2) 아간으로 인한 패배와 아이 왕의 죽음을 통한 승리를 분별하여 마음에 새겨야 한다.

 

10. 여호수아는 아이성의 모든 주민을 전멸시켜서 하나님께 희생제물로 바칠 때까지 단창을 치켜든 그의 손을 내리지 않았다.

8:26 여호수아는, 아이 성의 모든 주민을 전멸시켜서 희생제물로 바칠 때까지, 단창을 치켜든 그의 손을 내리지 않았다.

1) 하나님이 “네가 쥐고 있는 단창을 들어 아이 성을 가리키면 내가 그 성을 네 손에 넘겨주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8:18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쥐고 있는 단창을 들어 아이 성 쪽을 가리켜라. 내가 그 성을 네 손에 넘겨 준다." 여호수아는 들고 있던 단창을 들어, 아이 성 쪽을 가리켰다.

 

11. 이미 승기를 다 잡은 상태에서 손을 내리면 다시 졌을까? 아니다. 승리는 확정되었다.

1) 그러면 왜 여호수아는 승리가 확정된 후에도 끝까지 손을 내리지 않았는가?

2)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싸울 때 하나님은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승리하게 하시고, 손을 내리면 여호수아가 지도록 하신 적이 있다.

3) 이는 이 전쟁이 여호와께 속했고,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고 있음을 알리기 위함이다.

4) 즉 여호수아가 그의 손을 내리지 않은 이유는 아이성에 대한 승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은혜임을 알리기 위함이다.

5) 또 다시 승리를 하면서도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영광을 조금도 도적질 하지 아니한다.

- 오직 주님이 이 전쟁을 시작하셨고, 승리로 마치심을 증거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 나의 묵상

한 순간에 패배와 낙심과 슬픔에서 승리와 열정과 기쁨으로 반전된다. 실패를 통해서 무엇이 실패의 원인이었는지를 아는 자에게 너무나 멀게만 보이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있다. 예수님의 무덤에 들어가는 절망은 부활의 승리와 밀접하게 가깝다. 포기는 채움이 되고 드림은 누림이 된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자에게 생명으로의 회복은 의외로 가까이 있다. 다만 심판받는 이유를 알아야 하고 그 부분을 돌이켜야 한다. 그리고 생명의 말씀을 따라갈 때, 승리는 매우 가까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손을 드는 순간 모든 것이 변하였다.

 

아간으로 인한 패배와 슬픔과 낙심, 혼돈은 참으로 크다. 메마름과 비참함으로 인한 혼란, 광야에서의 방황은 어찌할 바를 모르게 한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앞에 나가는 자에게 그 이유를 아는 것과 회복은 의외로 가깝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것은 복음을 아는 자에게 의외로 가깝다. 그 발에서 신을 벗은 자에게 자기를 예수님의 죽으심에 넘기는 것은 의외로 가깝다.

 

가까이 있다고 쉬운 것은 아니다. 미치도록 그 길이 안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매우 가깝다. 승리와 생명의 길이 매우 가깝다. 십자가에 옛 사람이 못 박혔음과 주님과 함께 장사되었음을 믿음으로 취하여 주님의 억울함과 조롱과 고난에 참여하여서 그 억울함과 조롱과 고난을 받아들이면 주님은 아주 가까이에서 역사하심으로 나를 생명과 부활로 이끄신다. 하나님 앞에서 내 생각과 주장이 틀렸음을 시인할 때 성령님이 진리를 가르치시며 인도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환경을 감사함으로 받을 때, 성령님은 나를 만물 위 아버지 집에 거하게 하신다.

 

아간에 의해 철저히 실패하고 패배했던 자, 십자가로 향한다. 답답한 마음을 십자가에 넘긴다. 자아주장과 고집을 십자가에 넘긴다. 주님 앞에서 옳지 않은 것을 철회하고 주님의 말씀에 복종한다. 원하지 아니하는 환경을 수용한다. 주님의 섭리다. 주님이 하실 일을 기대한다. 집요하게 내 안에 아간을 멸하시는 주님은 또한 영원히 나와 함께 하신다. 성령님께 내 영혼을 맡긴다. 대제사장 되신 주님의 손을 붙잡고 은혜의 보좌로 나아간다. 이런 나를 기뻐하시는 아버지의 즐거움에 참여한다. 아멘, 이곳이 나의 집, 내 영혼의 안식처입니다.

 

◈ 묵상 기도

주님, 아이성의 패배를 통해 순복을 배우게 하소서. 죄의 세력에 속아 넘어짐을 통하여 다시는 주님의 영광을 도둑질 하지 아니하게 하옵소서. 어리석으나 죄의 세력에 다시 속지 않게 하옵소서.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십자가에 못 박고 티끌이요 재 가운데서 주님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아간이 다시 제 안에서 자라지 못하게 하시고, 매 순간 아간을 십자가에 넘기게 하소서.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 안에 거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이성을 철저히 멸하게 하옵소서. 자기 연민에 속지 않고 철저히 자아를 십자가에 넘기게 하사 언제나 아들의 생명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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