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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묵상 나눔

고전 13:1-13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작성자조 용 호|작성시간26.06.21|조회수51 목록 댓글 0

260621(주일) ◈ 고전 13:1-13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고전 13:1 내가 사람의 모든 말과 천사의 말을 할 수 있을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징이나 요란한 꽹과리가 될 뿐입니다.

고전 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또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고전 13:3 내가 내 모든 소유를 나누어줄지라도, 내가 자랑삼아 내 몸을 넘겨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는 아무런 이로움이 없습니다.

고전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고전 13:5 사랑은 무례하지 않으며,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으며,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

고전 13:6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 13:7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고전 13:8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언도 사라지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집니다.

고전 13: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합니다.

고전 13:10 그러나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인 것은 사라집니다.

고전 13:11 내가 어릴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습니다.

고전 13:12 지금은 우리가 거울로 영상을 보듯이 희미하게 보지마는,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볼 것입니다. 지금은 내가 부분밖에 알지 못하지마는, 그 때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 것과 같이, 내가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고전 13:13 그러므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가운데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 은혜가 왕노릇하는 복음

1. 하나님은 연약한 고린도 성도들을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보시며, 그리스도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신다.

1) 복음적인 기준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타인의 유익을 추구하여, 서로 사랑하는 몸된 교회를 세워야 한다.

2) 고린도 교회는 복음을 따른다는 이유로 분파를 만들었고, 성령의 은사로 우월감과 열등감을 느꼈다.

 

2. 한 몸에 여러 가지 지체가 있듯이 몸인 교회도 다양한 은사를 가진 성도들이 있다.

1) 주님은 몸된 교회에 분열이 생기지 않게 하시고, 지체들이 서로 돌보게하셨다.

2) 그런데 분열과 분쟁이 있는 이유는 복음적 지식과 은사를 사랑으로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전 12:31 그러나 여러분은 더 큰 은사를 열심히 구하십시오. 이제 내가 가장 좋은 길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3. 고린도 성도들은 자신들의 은사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므로 자신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라고 자부하였고, 몸을 불사르게 내어주는 헌신으로 교회를 유익하게 하는데, 무엇이 문제냐며, 그리스도를 나누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다.

1) 그래서 바울은 성령님이 주신 은사로 몸을 불사르게 내어주는 헌신도 교회를 하나 되게 하는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다고 못을 박는다.

고전 13:1 내가 사람의 모든 말과 천사의 말을 할 수 있을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징이나 요란한 꽹과리가 될 뿐입니다.

2) 바울은 영적 엘리트의 증표로 우상화하던 ‘방언’과 ‘천사의 말(천상의 신비로운 소리)을 유창하게 쏟아내도, 형제를 향한 사랑이 없으면 형제들에게는 소음 공해에 불과하다.

3) 화려한 언변과 영적 언어는 영혼을 세우는(덕을 세우는, 14:3) 힘이 전혀 없다.

 

4. 그 때나 지금이나 인기가 있는 은사는 예언의 은사다.

1) 예언하는 자가 성경의 모든 비밀을 알고, 산을 옮기는 믿음으로 기적을 행하면서 예언할지라도, 사랑으로 행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은사와 그의 삶은 존재 가치가 제로다.

고전 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또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5. 그들이 자신들의 은사 사용과 믿음이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에 큰 유익이 된다고 확신한 마지막 근거는 자신들의 헌신이었다.

고전 13:3 내가 내 모든 소유를 나누어줄지라도, 내가 자랑삼아 내 몸을 넘겨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는 아무런 이로움이 없습니다.

1) 내 사유재산을 다 나누어 주고, 내 몸뚱이를 불사르게 내던질지라도, 그 동기가 몸된 공동체를 향한 사랑이 아니라면, 교회는 물론 “자신의 영혼에도” 아무런 유익이 없다.

2) 교회를 나누고, 형제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영혼에도 하나님의 생명과 평안이 없다. 우월감과 자부심은 자신의 영혼에게는 오히려 해롭다.

 

6. 사랑 없는 구제, 사랑 없는 헌신, 사랑 없는 은사 사용을 어떻게 분별하는가?

1) “내 돈과 몸을 전부 내 주니까 사랑이다”라는 것은 순전한 착각이라는 것이다.

2) 사랑 없는 헌신, 은사를 분별하는 방법은 분쟁과 갈등이 있는지, 화평과 하나됨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3) 남의 유익을 구하며, 분쟁 없이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지 않는다면 사랑 없는 헌신과 은사일 뿐이다.

4) 만약 교회가 서로를 돌보고,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뻐하며, 전체가 화목하게 되어 간다면 그는 “무엇을 하던지 사랑으로 행하고 있는” 것이다.

 

7.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으므로 사랑으로 행하라고 한 바울은 이제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 어떤 태도로 행하는 것인지를 설명한다.

1) 교회는 은사나 헌신 자체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사랑으로 세워지기 때문이다.

2) 복음적 지식이 부족하고, 특별한 능력이 없고, 돈과 몸으로 많은 헌신을 하지 못해도 “사랑과 감사”로 행하면 생명의 열매가 반드시 있다.

 

8. 바울은 ‘사랑’을 명사나 추상적인 관념이 아니라, 15개의 구체적인 ‘현재시제 동사’로 설명하면서 삶의 언어로 설명한다.

1) 오래 참고: 낙심되고 포기하고 싶어도, 시련을 견디면서 맡겨 주신 섬김의 직분에 충성하는 것, 힘들게 하는 영혼에 대하여 오래 참는 것, 즉 복음을 위하여 오래 참고 견디는 것이 “사랑”이다.

2) 사랑으로 행하는 삶에 대한 첫 번째 설명이 따뜻한 감정, 친절한 언행이나 희생이 아니라 묵묵히 견디는 ‘오래 참음’이라고 한 것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3) 에고의 충동을 따르지 않고, 사람들의 말에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이 나를 이곳에 두셨다라며 그 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것이 “십자가의 사랑”이다.

4) 친절합니다: 날카로운 칼날을 품지 않고 부드러운 은혜의 선함으로 다가가는 행동인 “친절한 태도”가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다.

 

9. 시기하지 아니하며: 나는 힘든데, 다른 지체가 상을 받고 영광을 얻을 때(12:26) 시기하지 않고 축복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1) 자랑하지 아니하며: 남보다 더 수고하고, 더 많은 열매가 있어도 우월감을 가지지 않고 주님께 감사하고, 동역자들 덕분이라고 하는 것이 사랑이다.

2) 교만하지 아니하며: 열등감으로 시기하고 우월감으로 자랑하면 자아의 풍선은 점점 부풀어 올라 하나님 노릇하는 교만한 자가 된다.

- 교만할만 한데 교만하지 않는 것은 자신만이 아니라 “타인과 교회를 향한 사랑”이다.

 

10.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부자들이 먼저 먹는 것은 가난한 형제들에게 무례히 행한 것이다. 무례히 행하지 않는 것이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다.

1)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내 권리와 내 밥그릇만을 챙기지 않는 것이 사랑이다.

2) 성내지 아니하며: 내 뜻대로 환경이 안 풀릴 때, 무례한 자들이 무례하게 행할 때,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자들이 함부로 행할 때, 교만한 자들의 우월감 앞에서 “화내지 않는 것”이 사랑이다.

3) 원한을 품지 않는다: 형제가 준 상처와 실수를 마음에 꽁하게 쟁여두고 원한을 품지 않는 것, 악평하지 않는 것이 사랑이다.

 

11.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교회 안에서 파당을 짓는 일, 서로 소송하는 일, 지체를 실족시키는 일을 기뻐하지 않고 참여하지 않는 것이 사랑이다.

1)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십자가의 도,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라는 진리를 기뻐하는 것이 사랑이다.

 

12. 사랑하면 하지 않는 것: 시기, 자랑(뽐내기), 교만, 무례함, 자기 이익 추구, 성냄, 원함 품음, 불의를 기뻐함.

1) 사랑하면 행하는 것: 오래 참음, 친절함,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

2) 그리고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13:7).

3)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으며, 주님의 눈으로 보고, 주님이 행하심을 소망하며, 견딘다.

4) 사랑은 “오래 참고”로 시작하여 “모든 것을 견딥니다”라고 마친다.

- 사랑으로 행하는 15가지 중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오래 참고 견디는 것”이다.

 

13. 바울은 이런 사랑으로 고린도 성도들을 영적으로 낳았고, 교회를 세웠고, 편지하고 있다.

1) 무엇을 하든지 “사랑으로 행하는 것”은 고린도 교회에 있는 모든 분쟁과 다툼이 해결되고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는 열쇠다.

2) 은사의 문제, 분파의 문제, 소송의 문제, 치리의 문제, 우상의 제물과 성만찬을 먹는 문제 등 교회 안에 생길 수 있는 모든 문제는 이런 사랑으로 행하면 해결된다.

3) 예수님이 기뻐하는 영광스러운 교회는 각 지체가 “사랑으로 행할 때”만 세워진다.

 

14. 바울은 왜 모든 것을 사랑으로 행하여야 하는지, 그 이유를 8-13절에서 말한다.

1) 모든 영적 은사는 부분적이며 언젠가 폐하여 지지만 사랑만은 영원하다.

- 예언도 사라지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진다. 그러나 사랑은 영원하다(8절).

2) 모든 영적 은사는 지상에서 주를 섬기는 목적으로 주어진 것으로 한시적이다.

- 탁월한 은사인 말씀 사역, 기적 수행, 영적 체험과 관련한 사역도 반드시 사라진다.

3) 또한 모든 은사는 한계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 성경을 기록한 바울조차도 부분적으로 알고(지식), 부분적으로 예언한다(9절).

4) 탁월한 복음을 깨달았다고 자부하는 자, 놀라운 은사로 행한다고 자랑하는 자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부분적으로 알고 예언하고 있는지를 모른다.

 

15. 바울은 자신도 어렸을 때가 있었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위로하고,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성도들을 경고한다.

고전 13:11 내가 어릴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습니다.

1) 방언, 예언, 지식, 몸을 불사르는 헌신을 하는 성도들은 자신들을 장성한 자로 착각했다.

2) 그러나 바울은 사랑이 없이 행하는 고린도 성도들이 영적 어린아이라고 말한다.

3) 어린아이는 플라스틱 장난감 자동차를 주면 온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기뻐하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으려 친구와 싸운다. 그들은 영적 장난감 때문에 교회를 찢고 싸우고 있다.

4) 고린도 성도들도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고, 사랑으로 행하는 장성한 자로 자라가야 한다.

 

16. 바울은 다시 한 번 “지금은 내가 부분밖에 알지 못하지만”이라면서, 복음적 지식과 은사의 한계를 알고 겸손해야 하며, 겸손하면 사랑으로 행하게 됨을 말한다.

1) 믿음, 소망, 사랑은 너무나 중요하지만 그 중에 으뜸은 사랑이다.

고전 13:13 그러므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가운데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2) 복음의 중심은 무엇일까? 교회를 세우는 핵심은 무엇일까?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기를 원하실까?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제일 되는 원칙은 “사랑”이다.

- 사랑에 의해 모든 언행은 분별되어야 한다.

3) 사랑으로 행하고, 사랑이 많아지는 방향이라면 그 방법이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4) 반면 사랑 외에 모든 은사와 지식과 능력과 헌신이 가득해도 사랑이 없으면 그리스도는 나누어지고, 사단이 득세하게 된다.

 

◈ 생명 얻기

누구나 다 알지만, 누구나 중심에 두지 않는 말씀 같다. 목회를 하면서 가장 많이 씨름해야 하는 것이 사랑인데, 현실에서는 “바른 복음을 잘 전하기, 성령의 은사와 능력으로 사역하기,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방법과 운영, 전도와 선교 많이 하기”를 씨름한다. 이런 것을 행하면 ‘사랑’을 행하는 것이라고 착각한다. 사랑의 동기가 아니고서도 얼마든지 이 모든 일을 할 수 있음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이 말씀을 중심에 두지 않은 두 번째 이유는 ‘사랑’이 가장 어려워서다. 다른 것은 노력하고, 훈련하고, 배우면 더 잘하게 되는데, 사랑은 그렇지가 않다. 천성이나 성장환경에서 사랑을 배우지 못하면 참 어렵다. 그래서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행하고자 하였다.

 

사랑은 사랑의 훈련보다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항상 바라보고, 은혜의 복음 안에 거함으로 되어져 간다. 너무 어렵다고 단정한 ‘사랑’인데 오늘 묵상에서 문득 생각보다는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의 원자 폭탄 손양원 목사님, 정말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의 삶이 떠올라서 어렵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바울은 “~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을 하지 않는 것”도 사랑이라고 한다. 시기하지 않고 있으면 사랑하는 것이고, 뽐내지만 않아도 사랑하는 것이고, 교만하지 않으면 사랑하는 것이고, 무례하지 않으면 사랑하는 것이고,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으면 사랑하는 것이고, 화내지 않으면 사랑하는 것이고, 원한을 품지 않으면 사랑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이럴 때, 내가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랑하지는 못하지만 시기하지 말고, 내 유익을 구하지 말고, 무례하지는 말자고 했는데, 바울은 그것이 사랑으로 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격려해 주는 것 같다. 또한 어쩔 수 없이 오래 참아야 했고, 친절해야 했고, 불의를 기뻐하지 않았는데, 바울은 그것이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내가 사랑으로 행한 적도 많다는 것을 몰랐는데, 도리어 사랑이신 하나님은 이런 죄인에게 ‘너도 사랑으로 행한적이 많았다’라고 하신다.

 

물론 이 사랑은 어렵다. 그러나 ‘천사의 말, 예언하는 능력, 모든 비밀과 지식을 가지는 것, 산을 옮기는 믿음, 모든 소유를 나누어 주고 몸을 불사르게 내주는 것’보다는 사랑이 쉽다. 천사의 말을 하고 모든 비밀과 지식을 가져서 몸을 불사르게 내어 주라고 했으면 ‘불가능하다’라고 단정 짓고 포기해야 한다. 그러나 도리어 사랑은 부분적으로 행하고 있고, 때에 따라 사랑을 행하였기에, 바울처럼 어린 아이에서 자라간다면 사랑으로 점점 행할 수 있다. 그렇게 조금씩 사랑으로 행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성령님의 성전이 되어져 가고, 생명의 열매가 맺힌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인 사랑,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 사랑, 하나님의 나라가 현실이 되는 사랑이 아주 먼 곳에 있거나, 불가능하지 않아서 소망하게 된다.

 

십자가에 못박히신 주님 수준의 사랑, 순교하기까지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고 사랑한 바울의 수준, 사랑의 원자탄이 손양원 목사님 수준이 아니라 “시기하지 않고, 무례하지 않고,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는” 사랑부터 시작하면 된다. 그러면 은혜의 주님이 교회를 세우시고 영광을 받으신다. 참으로 은혜의 하나님이시며, 자비의 하나님이시다. 엄청난 사랑을 부어 주시고도 작은 사랑만 순종하면 가장 좋은 길을 가고 있다고 하시는 분이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시다. 그 은혜를 찬양하고, 그 사랑 안에 거한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않으시고,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않는 그 사랑이 나의 소망이며, 생명이며, 기쁨이다.

 

◈ 교제의 기도

주님, 너무나 잘 아는 말씀인데, 왜 무의식적으로는 모든 소유를 나누어 주고 몸을 불사르게 내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반대로 알고 있었을까요? 산을 옮기는 믿음으로 사역해야 하나님이 기뻐한다고 생각했을까요? 제가 견디고, 오래 참고, 친절하게 행할 때 주님은 내가 사랑하고 있다고, 교회를 세워가고 있다고 보시는데, 저는 몰랐습니다. 사랑함으로 참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버티고 견디어도 사랑이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견디는 것이 찌질한 것이 아니라 사랑이고, 무례하지 않는 것이 눈치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생각과 행위의 동기가 사랑과 감사에서 시작되게 도와 주십시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감사함이 동기가 되게 하시고, 은혜를 베푸사 주님이 사랑하는 저와 주님이 사랑하는 영혼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분별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하게 하여 주십시오. 가장 으뜸인 사랑이 제 신앙과 마음과 삶의 중심에 있게 하여 주십시오. 사랑에서 시작된 복음, 사랑으로 확증된 복음, 사랑으로 임하는 복음, 사랑으로 흘러가는 복음, 그리고 결국 사랑으로 주님과 연합됨을 알고, 사랑이 중심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님도 마음에 새기게 하여 주십시오. 사랑이 없으면 저 자신에게도 유익이 없음도 알게 하여 주십시오. 이 사랑이 모든 성도들 안에 각인되고, 새겨지고, 동기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하늘성희 초청 찬양예배로 드립니다. 찬양사역자 하늘성희, 이유미에게 성령으로 기름부으시고 사랑으로 행하는 사역자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함께 찬양하는 찬양팀, 설교하는 저, 봉사하는 성도들, 예배자들, 다음세대에게 사랑을 부어 주십시오. 사랑이 가득한 교회, 사랑이 넘치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다음세대 여름캠프 가운데 새 일을 행하시고, 부흥케 되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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