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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이 없어서...

작성자ⓢⓘⓝ|작성시간06.08.14|조회수450 목록 댓글 10

어제밤 친구와 술한잔하고 집에와서 축구한게임하고 잤습니다...친구는 새벽에 여자친구 집으로 가고...전 퍼질러 잠을자고..

오늘 오후 2시...늦게 까지 잠을 자고 있는데 울리는 핸드폰소리...귀찮아서 안 받았는데 계속오길래 받았죠...

정신차리고...

'왜?'

"야 니꺼랑 내꺼 여권 챙겨서 이케부크로 코반(파출소)로 와'

'잉?너 검문 당했냐?"

'빨랑와, 택시타고 전화해라.짜증나 죽겠다."

참고로 친구는 일본어를 거의 못하는 친구죠...저도 못하지만

이씨 집은 오쿠보인데 친구를 구해야한다는?! 일념으로 모자하나 눌러쓰고 택시를 잡았씁니다.

메지로를 지나 이케부크로 도착...

기사가 코반을 알려줘서 부랴 부랴 코반으로 들어가서 여권을 내밀었죠...죄송하다고 하는 경찰관...

친구는 한국말로 욕을 퍼부었죠..웃으면서...ㅋㅋㅋ

코반에 가보니 잡혀있는 사람 좀 있더라구요...어쨌든 나와서 라면을 먹으러 가자는 친구...

헉 제가 라면을 못 먹습니다..일본식 라면말이죠...지난번에 먹고 죽는줄 알았는데.

잘하는 집 있다고 손을 잡아끄는 친구땜에 들어갔죠...200엔주고 김치도 하나 주문하고...

헉 역시나 딱 두젖가락 먹었습니다.일본라면 특유의 느끼함...주문할때 담백하게 그리고 맵게 해달라고 주문지에 적었는데 친구것과 차이도 없고...기름은 둥둥떠있고...

택시비보다 라면값이 더 아까워...젠장 아까운 라면값 750엔..뭐 제가 사진 않았지만....

옆에서 후룩후룩 잘 먹는 친구놈이 이렇게 부러울데가....

제가 일본에 와서 처음에 이케부크로 비지니스 호텔에 있었는데 2달만에 가니 반갑더라구요...

살기좋은 동네 같애...

오늘도 주저리 전화가 와서 나가봐야 겠네요...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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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8.17 네 요즘 검문이 심해졌어요.불법 체류자가 많아서요...비자도 있고 죄 지은것도 없는데 외국인이라는 설움이...내가 우리나라가면 복수할꺼야.. ㅋㅋ 근데 고이즈미는 왜 자꾸 신사 참배를 가는거야...쳇
  • 작성자butabara | 작성시간 06.08.17 ㅋㅋㅋㅋㅋ....제가 아는 미용사분이 코이즈미 한번만 더 신사참배하면 삭발시킨다구 했는데 큰일이네....
  • 작성자徐珍珠 | 작성시간 06.08.17 검문이라..무섭네요..그냥길가는데 막 잡고 보여달라고하는거예요??
  • 작성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8.18 뭔가 수상하면 잡아요..워낙 외국인이 많아서 ㅋㅋ 그러니 조심하세요 잡히면 짜증나요
  • 작성자徐珍珠 | 작성시간 06.08.19 착하게하고 다녀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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