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8일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에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가 전국 91곳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발표한 50곳에서 41곳 늘어난 것이다.
선관위는 이날 투표용지 부족이 예상돼 추가 배부된 투표소는 140곳이었다고 밝혔다. 그중 실제로 투표용지 부족이 발생한 곳은 91곳으로 서울 42곳, 경기 23곳, 인천 11곳, 대구 4곳, 부산 3곳, 울산·전남·경남 2곳, 충북·전북 1곳 등이었다.
투표가 중지됐다가 재개한 투표소도 지난 5일 발표한 22곳에서 26곳으로 늘었다. 서울 송파구 15곳, 강남구 4곳, 광진구 2곳, 서초구 1곳 등 서울이 22곳이었고, 부산 북구·대구 동구·인천 연수구·경기 김포(이상 1곳) 등이었다.
선관위가 이날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선거 당일 전국에서 부족했던 투표용지 수는 총 4726장이었다. 이 수치는 전국 50곳을 기준으로 집계한 것으로, 91곳 기준으로 집계하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다음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