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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SK 회장 최태원 "차기 반도체 공장 입지는 한국이 아닐 수도 있다"

작성자여민정치|작성시간26.06.11|조회수23 목록 댓글 0

 

 

 

 

최태원 "차기 반도체 공장 입지는 한국이 아닐 수도 있다··· 종합적인 고려 후 결정할 것"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추가 공장 건설이 필요해지는 상황 속에서,

한국 국내 입지와 해외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10일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한일특별세션’ 대담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서

최태원 회장은 용인 클러스터 내 4개 팹 완공 이후 차기 공장 부지와 관련해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어딘가로 갈 수밖에 없고, 준비가 당면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의 해외 공장 확장 가능성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반도체 공장을) 할 수 없다면

해외에 지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겠느냐”고 말하며, “‘무조건 한국에서만 짓겠다’는 것도 아닐 수 있다.

그 이후 시장이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반응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장이 들어서려면 엄청난 인프라가 필요하고, 전력·토지·인력·물 모두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최근 정치권과 재계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충청 지역에 반도체 시설 투자를 검토한다는 보도와 맞물려 주목을 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가져올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으며, 최근 초호황을 맞은 반도체 산업의 주요 기업들이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의 일환으로 호남 등지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정부와의 협의 여부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하며 선을 긋고 있다.

최태원 회장 역시 “만약 고객이나 다른 나라가 우리에게 상당한 혜택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도 요구할 수 있고, 그러한 제안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우리의 역량 문제다.

 

또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최소한의 만족을 보장할 필요도 있다”고 말하며

반도체 공장 입지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어디에, 어떻게 지을지는 종합적인 고려 후에 결정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용인 클러스터 건설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조건 한국이라는 것은 아니다"… SK그룹 회장, 차기 반도체 공장에 대해 언급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차세대 반도체 생산 거점 검토를 공식화했다.

그는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공장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한국은 물론 해외 투자 가능성까지 시야에 두고 입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최 회장은 10일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한일특별세션’ 대담 후 기자단에게,

용인 클러스터 4기 완공 이후 차기 공장 계획과 관련해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어딘가로 가지 않을 수 없고, 준비가 숙제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차기 공장 입지와 관련해 최태원 회장은 “어디에, 어떻게 지을지는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우선 지금은 용인 클러스터 건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 투자 가능성도 시야에 두고 있다. 최 회장은 “우리나라(한국)에서 안 된다면

해외로 (투자를) 돌려야 하는 상황이 아니겠느냐”며 “무조건 한국에만 짓는다는 상황도 아니다.

(특정 지역에만 한정할 경우,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구성원 등)

시장이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장이 건설되려면 대규모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전력, 부지, 인재, 용수 등이 모두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정치권에서 반도체 설비 투자를 호남권이나 충청권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실현할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최태원 회장은 특정 지역에 대한 투자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만약 고객이나 다른 나라가 우리에게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도 무언가를 요구할 수 있고, 그 요구를 받아들여 어떻게 움직일지는 우리의 역량 문제다.

또한 이해관계자들의 최소한의 만족을 보장할 필요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의 협력에도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도 협력 범위는 발전할 것으로 본다”며 “젠슨 황과 AI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큰 생태계가 필요하며, 엔비디아의 주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반도체 초과이익의 분배 요구와 관련해서는 “우리의 경영 목적은 이해관계자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며

“주주와 구성원, 사업 파트너, 국민 모두가 이해관계자”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을 나누는 방법은 다양하다”며 “세금을 더 많이 내거나,

더 많은 투자와 고용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회장은 전날 닛케이포럼 대담에서 한국과 일본이 반도체·AI·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국제질서의 ‘룰메이커(rule maker)’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양국 협력 의제를 하나로 모으는 ‘빅텐트’ 구상을 제안했다.

그는 “시장이 좀 더 통합되어 하나가 되어가는 풍토가 중요하다”며 한일 경제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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