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리들의 이야기

미국 백악관, 앤트로픽 제재의 배경에 「중국과의 연계 의혹」 한국 통신사

작성자여민정치|작성시간26.06.17|조회수16 목록 댓글 0

 

 

 

 

2026-06-17 04:08 (GMT+9)

 

앤트로픽 제재의 배경에 「중국과의 연계 의혹」 한국 통신사 ——

미국 백악관, 최신 AI 모델의 수출 규제로 신뢰 상실

 

 

미국 백악관이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 ‘Mythos5’에 대해

수출 규제를 발동한 결정적인 배경으로, 중국과 연계되어 있다는 의심을 받는

한국 통신사가 해당 모델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앤트로픽이 제출한 우선 접근 권한 리스트에서 문제의 기업을 발견한

미국 정부는 앤트로픽의 기술 보안 능력을 믿지 않게 되었다.

 

앤트로픽은 즉시 해당 기업의 권한을 취소했지만,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상급 기술진을

워싱턴에 긴급 파견하여 백악관과의 직접 교섭에 나섰다.

양측 모두 조기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미국 백악관이 AI스타트업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에 전격적인 수출 규제 조치를 발동한 배경에는,

중국과 연계되어 있다는 의심을 받는 한국 통신사가 해당 모델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받았다는 사실이 결정적이었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는 앤트로픽이 자사 기술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했다는

백악관 내부의 판단으로 이어졌으며, 사태가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미국지 워싱턴포스트는 복수의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수주 전 앤트로픽이 최신 AI 모델 ‘Mythos5’와 ‘Fable5’에 대한 우선 접근 권한 부여 리스트를

정부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이 적발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앤트로픽은 111개 기관의 리스트를 제출해 승인을 얻었으나,

이후 “리스트가 크게 늘어나 약 50개 기관이 추가 접근 권한을 얻었다”고 하면서

갱신된 리스트 제출을 미루고 있었다.

정부는 리스트 확보가 지연된 것을 계기로 기술 수출 규제 조치 검토에 착수했다고 한다.

관계자는 워싱턴포스트에 대해 “앤트로픽이 늦게 접근 권한 리스트를 제출했지만,

정부는 그 안의 한 회사가 중국과 연계되어 있다는 의심을 받는 한국 통신사라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를 받아 앤트로픽은 신속히 해당 기업의 Mythos에 대한 접근 권한을 취소했으나,

정작 기술 보호 능력을 둘러싼 정부 내 의구심은 오히려 확대되었다.

다만, 해당 한국 기업의 구체적인 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한국 국내에서는 Mythos의 우선 접근 권한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이 거론되고 있었다.

 

이번 폭로는 앤트로픽과 트럼프 행정부의 대립이 단순한 모델 안전성 논쟁을 넘어,

국가 안보 차원의 ‘신뢰 상실’에 기인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앞서 특정한 'jailbreak'기법을 통해 모델의 안전 장치를 우회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12일 Mythos5와 Fable5를 수출 규제 대상으로 지정하고 서비스 중지를 명령했다.

이에 대해 앤트로픽은 두 모델에 대한 고객 접근을 전면적으로 차단하고,

외국 국적 직원들의 접근도 중단하고 있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앤트로픽은 상급 기술진을 워싱턴에 긴급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매체 Axios는 14일, 동사에 가까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앤트로픽의 상급 기술 인력이

백악관 관계자와 직접 면담하며 대립 해소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이미 지난주부터 화상 회의를 통해 정부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이번 대면 교섭을 통해 수습을 가속화하고 있다. 양측의 입장은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앤트로픽의 초기 대응이 성실하지 않았다고 비판해 왔다.

한편 앤트로픽은 정부가 문제시한 취약성은 이미 알려진 경미한 것이며,

자사 모델의 안전 장치는 불만이 나올 정도로 지나치게 엄격하게 설계되어 있다고 반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xios는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부와 앤트로픽 양측 모두 문제의 조기 해결을 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극단적인 서비스 영구 중단 사태에는 이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동맹국 기업을 통한 우회적 기술 유출 가능성까지 주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 기업이 앤트로픽의 최첨단 모델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받았다는 사실이 공개됨으로써,

향후 한국 AI 및 반도체 기업의 글로벌 첨단 기술 협력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