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개형 수필
주제 : 예총(예술인 총연합회)페스티벌( Festival )시화전이 전하는 문학의 향기
매년 7~8월경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문화원에서는 예총 페스티벌이 개최
된다.문화원 1층 아트리움에서는 시화전과 미술·사진 작품 전시가 이루어지고,
2층 공연장에서는 국악과 현대음악 공연이 펼쳐져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향연을 선사한다.
이 행사에는 문인협회, 사진협회, 미술협회, 국악협회, 꽃예술협회, 서예협회,
현대 음악협회 등 여러 예술단체가 참여하여 전시와 공연,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 가운데 문학 분야의 시화전은 강서구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는
문화 공간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서문인협회 소속 시인·수필가·소설가
등 25명~30여 명 의 문인 들은 매년 정성껏 준비한 시화 작품을 전시하며
구민들과 문학의 향기를 나누고 있다.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한 편의 시와 한 줄의 글귀
는 때로는 위로가 되고, 때로는 용기와 희망이 되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다.
특히 시화전에 참여한 25명~30여 명의 문인들은 삶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과
시를 담아 제작한 소형 시화 액자를 구민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드리고 있다.
비록 크지 않은 액자 한 점이지만, 그 안에는 문인들의 진심 어린 마음과 문학
을 사랑하는 정성이 담겨 있다.
강서문화원 예총 페스티벌 시화전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문학을 구민들
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문화행사라 할 수 있다. 참여 문인들이 정성
껏 마련한 작은 시화 액자가 각 가정과 일터에 머물며, 그 속에 담긴 한 편의
시와 좋은 글이 누군가 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며, 또
다른 누군 가에게는 삶을 되돌아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처럼 문학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 숨
쉬고 있다. 강서문화원 예총 페스티벌 시화전이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구민
들 을 이어 주는 아름다운 생활의 가교로 자리하며, 출품한 작가들의 문학의
향기가 강서구 각 가정마다 곳곳에 오래도록 퍼져 나가기를 두손 모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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