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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40: 1-38 성막 봉헌식 / 주님의 시선

작성자jung8h|작성시간26.06.06|조회수20 목록 댓글 0

 

성막 봉헌식

40: 1-38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는 정월 초일일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3. 또 증거궤를 들여 놓고 또 장으로 그 궤를 가리우고

4. 또 상을 들여 놓고 그 위에 물품을 진설하고 등대를 들여 놓고 불을 켜고 5. 또 금 향단을 증거궤 앞에 두고 성막 문에 장을 달고

6. 또 번제단을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놓고

7. 또 물두멍을 회막과 단 사이에 놓고 그 속에 물을 담고

8. 또 뜰 주위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장을 달고

9. 또 관유를 취하여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10.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11.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2. 너는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13.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로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14. 너는 또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겉옷을 입히고

15. 그 아비에게 기름을 부음 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로 영영히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 16. 모세가 그 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행하였더라

17. 제 이년 정월 곧 그 달 초일일에 성막을 세우니라

18. 모세가 성막을 세우되 그 받침들을 놓고 그 널판들을 세우고 그 띠를 띠우고 그 기둥들을 세우고

19.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니라

20. 그가 또 증거판을 궤 속에 넣고 채를 궤에 꿰고 속죄소를 궤 위에 두고

21. 또 그 궤를 성막에 들여 놓고 장을 드리워서 그 증거궤를 가리우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니라

22. 그가 또 회막 안 곧 성막 북편으로 장 밖에 상을 놓고

23. 또 여호와 앞 그 상위에 떡을 진설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니라

24. 그가 또 회막 안 곧 성막 남편에 등대를 놓아 상과 대하게 하고

25. 또 여호와 앞에 등잔에 불을 켜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니라 26. 그가 또 금 향단을 회막 안 장 앞에 두고

27.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니라

28. 그가 또 성막문에 장을 달고

29. 또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번제단을 두고 번제와 소제를 그 위에 드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니라

30. 그가 또 물두멍을 회막과 단 사이에 두고 거기 씻을 물을 담고

31. 자기와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기서 수족을 씻되

32.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와 단에 가까이 갈 때에 씻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니라

33. 그가 또 성막과 단 사면 뜰에 포장을 치고 뜰문의 장을 다니라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필하였더라

34.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 앞으로 발행하였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발행하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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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개요]

 

구속사에서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이 언약을 통하여 하나님의 공동체로 출발하는 모습을 보여 준 출애굽기는 본장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고 있다. 성막을 완성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정월 초하루에 성막을 세웠다(1-33절). 그 후에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고 구름이 그 위에 머무르며 이스라엘 민족이 행하는 길을 인도하였다(34-38절).

 

[강 해]

 

출40장은 그 형식에 있어서 출25-출30장과 출35-출39장의 관계처럼 유사한 두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1-16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의 배열에 관해 지시하시며 17-33절은 이 명령에 순종하여 모세가 실행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막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한번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그리고 순종하였습니다.

 

1. 성막 봉헌식 규례

 

1) 성막의 조립

 

성막의 조립에 대한 지시는 성막의 내부에서부터 성막의 외부로 향하고 있습니다. 먼저 성막을 세우고 그 안에 증거궤를 들여놓고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합니다. 그리고는 상을 들여놓고 그 위에 물품을 진설하고 등대를 들여 불을 켜고 금 향단을 증거궤 앞에 두고 성막문에 장을 다는 것입니다. 성소 내부의 모든 기구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번제단을 회막의 성막문 앞에 놓고 또 물두멍을 회막과 단 사이에 놓고 그 속에 물을 담게 하십니다. 또한 뜰 주위의 포장을 쳐서 외부의 형태를 갖추고 뜰 문의 장을 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서는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거룩하게 할 것을 명하십니다. 관유를 취하여 조립한 순서에 따라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하는 것입니다. 증거궤에서 물두멍에 이르기 까지 모든 것을 거룩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a. 성막의 번제단(왕상1:50)

b. 성별의 대상(레8:11)

 

2) 제사장 직분 성결식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지시하신 것은 성소에서 하나님과 그 백성을 섬길 제사장 직분자, 즉 아론과 그 아들들의 씻김과 옷 입힘과 기름부음인 것입니다. 제사장직 수행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으로 다음 네 가지를 지시하셨습니다. 첫째는 회막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라는 것입니다. 둘째, 거룩한 옷을 아론에게 입히고 기름을 부어 대제사장직을 수행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셋째로는 아론의 아들들에게 겉옷을 입히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론의 아들들에게 기름을 부어 영구히 제사장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a. 정결 의식(레14:8)

b. 특별한 소명의 헌신(민3:3)

 

2. 성막 봉헌식

 

1) 순서를 따라 성막을 세움

 

모세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순서를 따라 성막을 세웠습니다. 그 순서를 살펴보면 성막을 세우고, 증거궤를 들여놓고 휘장으로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합니다. 이어 상을 들여놓고 등대를 놓습니다. 그리고 성막문에 휘장을 닮니다. 성막문 밖 뜰에 번제단을 놓고 회막과 번제단 사이에 물두멍을 비치합니다. 그리고 성막과 단 사면 뜰에 세마포로 포장을 두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뜰 문의 입구에 휘장을 다는 것입니다.

 

a. 성막을 세움(민7:1)

b. 지성소의 의의(시102:19)

 

2)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모든 것을 필함

 

모세는 성막을 세우는 과정에서 그의 철저한 순종을 간증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막을 세우고 제사장 직분을 성결케 하고 모든 것을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필했습니다. 출애굽 약 1년 만에 성막이 세워진 것입니다. 성막을 짓는 데 든 전체 비용은 이루 셀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막대한 비용은 불과 얼마 전에 노예 상태에서 건짐을 받은 가난한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께 드린 예물이 모여 이루어진 결과였습니다. 성막을 세운 날은 적절하게도 애굽에서 구원을 받은 지 일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a. 순종(신26:16)

b. 영적인 노예 상태(딤후2:26)

 

3. 백성과 함께하시는 하나님

 

1) 여호와의 영광

 

하나님께서는 이전에 약속하시기를, 그들을 시켜 성소를 짓게 하면 내가 그들 중에 거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참조, 출25.8).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명령을 따라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명령을 이행했습니다. 모세가 모든 역사를 필했을 때,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했습니다. 이는 훗날 솔로몬이 성전을 하나님께 봉헌할 때와 비슷한 묘사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성막 가운데 그분의 영광으로 충만히 임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거룩하신 하나님이 죄인인 사람 가운데 계실 때에는 어쩔 수 없이 긴장이 있게 마련입니다. 하나님은 백성 가운데 계셨지만, 심지어 모세조차도 하나님의 두려운 엄위 때문에 성막에 접근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a. 하나님의 영광(왕상8:11)

b. 구름 기둥(민9:17)

 

2) 구름 기둥과 불 기둥

 

하나님께서 공식적으로 성막에 임재하신 이날부터 구름과 불기둥이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를 끊임없이 나타내 주었습니다. 구름 기둥은 이스라엘 민족의 이동을 인도하였습니다. 이 구름은 그들을 태양으로부터 보호해 주었으며, 또한 밤에는 그들에게 불 기둥이 나타났습니다. 여호와 자신께서는 그 구름 기둥 속에 계셨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약의 땅으로 가는 길에 조금도 두렵거나 걸릴 것이 없었습니다.

 

a. 하나님의 임재(시31:20)

b. 구름 기둥과 불 기둥(느9:12)

 

결론

 

그러나 슬프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실패하고 맙니다. 구름 기둥과 불기둥의 하나님의 임재를 보면서도 말입니다. 그 결과 한 세대 전체가 언약의 땅을 밟아 보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법을 좇아 순종치 않는 자는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지 못하고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위엄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순종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신학주제]

 

성막과 구름.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세웠을 때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확증하는 것이다. 그런데 당시 고대 근동에서 성소를 통해 신의 임재를 확인하는 것은 일반적인 종교 형태였다. 그러나 본장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임재는 뚜렷한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성막을 덮고 있는 구름에 의해 나타난다. 구름은 성막을 덮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군을 진두 지휘하는 역할을 감당하였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는 소극적인 의미에서 함께하심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스라엘의 역사를 주도하시고 이끌어 가심을 의미한다. 이것은 당시 부족의 토착신 성격을 띠는 고대 근동의 종교와 다른 점이다. 하나님은 역동적으로 인간을 끌어들이시고 자신의 계획에 의해 인도하여서 목적을 완성하시는 분이다. 따라서 인간의 역사는 어떤 경우도 하나님의 계획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영적교훈]

 

야곱이 가나안을 떠난 후 사백 년 동안 애굽에서 생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다. 그러나 이제 성막이 완성된 후로 하나님의 구름이 그들의 갈 길을 인도하셨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되었다. 인간과 자연의 모든 길을 아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른다면 잘못된 길로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모든 인생의 참된 길잡이가 오직 하나님이심을 교훈해 준다. 바로 앞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인간의 지혜를 믿고 가는 자는 오히려 멸망의 길로 갈 뿐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지표로 삼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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