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성경개관

예수님은 왜 세례를 받으셨나(마3:13-15)

작성자jung8h|작성시간26.06.09|조회수8 목록 댓글 0

 

[마태복음 3:13-15]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마태복음 3장 13-15절에서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요청하시는 장면은 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 사건의 이유와 의미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시지만(히브리서 4:15),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3:15에서 예수님은 요한에게 “지금은 이렇게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모든 의”는 하나님의 의로운 계획과 목적을 이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세례를 통해 인간과 동일시하며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시는 첫걸음을 내딛으신 것입니다.

 

의미

ㅇ. 인간과의 연대*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지만, 죄인들을 위해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인간의 죄와 고난에 동참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의 세례는 회개와 죄 사함을 상징했으므로,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는 구속자로서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궁극적으로 죄를 담당하시기 위한 예표로 볼 수 있습니다(이사야 53:4-6).

 

ㅇ. 공생애의 시작

예수님의 세례는 공생애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사건입니다. 세례 직후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시고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마태복음 3:16-17).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메시아로서의 사명을 시작하심을 공적으로 선포하는 순간이었습니다.

 

ㅇ.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냄

예수님의 세례는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위입니다. 세례 요한은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는 자로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쳤습니다(마태복음 3:2). 예수님은 이 메시지에 동참하시며, 하나님의 나라가 자신을 통해 완성될 것임을 보여주셨습니다.

 

ㅇ. 모범을 보이심

예수님은 세례를 통해 순종과 겸손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기에 자신이 합당하지 않다고 망설였지만(마태복음 3:14), 예수님은 겸손히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삶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신학적 함의

예수님의 세례는 단순한 종교적 의식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 역할을 감당하시기 위해 인간의 연약함과 죄의 현실 속으로 들어가시는 첫 단계였습니다. 또한, 세례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예표하며, 그리스도인들에게 세례가 죄의 용서와 새 생명으로의 시작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식임을 보여줍니다(로마서 6:3-4).

 

결론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요청하신 것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순종하고, 인간과 연대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공생애를 시작하기 위한 상징적이고 실제적인 행위였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겸손과 순종, 그리고 인류를 위한 구속 사역의 시작을 보여주는 중대한 사건입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