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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서

입다 2 (삿 10:10-16)

작성자jung8h|작성시간26.06.05|조회수16 목록 댓글 0

 

입다 2 (삿 10:10-16)

 

10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 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12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 13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14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의 환난 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하신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16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오늘은 큰 용사 입다의 서론으로 “이스라엘로 본 생명에 이르는 회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 76문에 보면 생명에 이르는 회개에 대해서 나와있습니다. “생명에 이르는 회개란 하나님의 성령과 말씀에 의해서 죄인의 마음속에 이루어지는 구원의 은혜이다. 그로서 자기의 죄의 위험성과 더러움과 추악함을 보고 느끼고 통회하게 된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서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깨닫고 자기 죄를 몹시 슬퍼하고 미워하는 나머지 그 모든 죄를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와 범사에 새로 순종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끊임없이 동행하기로 목적하고 노력하게 되는 것이다.”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을 더 보면 “회개는 인간의 자의적 판단에 따른 것이 아니다. 생명에 이르는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의 복음으로 말미암는 은혜이다.” 했습니다. 그러니까 회개란 먼저 죄 고백 그 정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형상에 이르기까지 온전히 변화되는 데까지 포함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회개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은혜로 하는 회개에 대해서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 발견합니다.

 

은혜로 하는 회개는 어떤 회개일까요?

 

1.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회개입니다.

 

10-13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스스로 자원하여 죄를 고백하고 회개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미디안에서 압제를 당할 때와는 아주 다릅니다. 그 때는 선지자의 경고를 듣고 회개했지만 여기서는 깨달았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은혜로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깨달은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깨닫게 하시고 감동하셨기 때문입니다. 깨달아야 진짜 회개가 됩니다. 남이 경고해서도 회개하기도 하지만 그 때도 자기가 깨달아야 합니다. 시49:20에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했습니다.

 

광야 이스라엘의 사건은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시기 위한 사건입니다. 고전10:5-11에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했습니다.

 

2. 잘못을 뼈저리게 느끼며 하는 회개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이처럼 마음에 하나님의 음성이 있을 때 마음에 뼈저리게 느끼며 회개합니다. 귀에는 들리지 않았지만 마음에 들릴 때 이렇게 됩니다. 회개할 때 지난날의 모든 잘못을 필름의 스크린처럼 보여주셔서 회개했다는 간증을 듣습니다. 그건 그렇게 잘못을 깨닫게 하시고 뼈저리게 느끼게 하셨다는 뜻이지 하나도 빠짐없이 고백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마음의 깨달음과 후회와 잘못함의 뼈저린 느낌, 이걸 가리켜 회개의 영이라고 합니다. 슥12:10에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하셨습니다.

 

알지 못해서 고백하지 못한 죄가 많지만 진실로 회개하고 돌아오면 다 용서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통회입니다. 그래서 사57:15에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하셨습니다.

 

3. 징계의 정당성을 기쁘게 받아드리는 회개입니다.

 

15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이처럼 회개할 때 하나님께 대항하지 말고 하나님의 처사가 옳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정당성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데서 진정한 회개가 출발합니다. 대인관계를 통하여 치시면 하나님의 징계임을 알면서도 사람에게 서운함을 갖기 쉬운데 그것은 진실로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깨달았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그로 하여금 악역을 하게 하셨구나 생각하며 미안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겸손한 심정으로 "하나님 저는 징계를 받아도 마땅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고백하면 사람에 대한 서운함도 사라질 뿐 아니라 마음도 치유가 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대항하면 안 됩니다.

 

레26:23-24에 “이런 일을 당하여도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하여 너희 죄로 말미암아 너희를 칠 배나 더 치리라” 하셨습니다. 40-42절에 “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또 그들이 내게 대항하므로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대항하면 마치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 장기간 성이 포위당하여 온갖 비극을 당하며 죽어가다가 포로가 되어 잡혀가듯 징계가 가중됩니다. 신속하고 진실한 회개만큼 좋은 약은 없습니다. 내가 사는 길도 내 자손이 잘되는 길도 우리 민족이 사는 길도 회개밖에 없습니다.

 

4. 진실로 죄악에서 돌이키는 회개입니다.

 

16절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이방신들을 제하여 버렸습니다. 그리고 여호와를 바로 섬겼습니다. 그러자 이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사 그 곤고를 돌아보시고 보시고 근심하셨습니다.

 

겔36:26-28에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

 

이처럼 회개란 뉘우치며 돌이키는 것을 뜻합니다. 뉘우치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돌이키기까지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소망이요 행복이요 우리의 노래여야 합니다.

 

돌이키는 순서가 있습니다. 사1:16-17에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죄를 버릴 뿐 아니라 선을 행하고 이웃을 사랑하기까지 변화하시기 바랍니다.

 

회개의 주체는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가 노력해야 합니다. 빨리 깨달을 수록 좋습니다. 이스라엘의 문제는 시험이 와도 18년 동안 깨닫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늦게하도 깨달았다면 은혜이지만 최소한 하나님께서 징계를 내리실 조짐이 보일 때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진실로 깨달을 때 회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하나님께 회개의 영을 간구하면서 회개하여 진실로 깨닫고 죄를 고백하고 슬퍼하고 뉘우치고 버리고 온전히 말씀에 순종하며 새롭게 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강해설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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