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일찍 움직였더니 천사의 성에 가는데 버스가 만원이더군요. 움직이기 힘들정도로요
천사의 성에서 보면 바티칸이 보이는데 일요일 11시30분쯤 이었는데 광장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더군요. 아래사진에 사람들 모여 있는거 보이세요?
교황을 보기 위해서 그렇게 모여 있었다는걸 다음날 바티칸 투어할 때 알았습니다. 천사의 성을 본 후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민박집 주인이 알려준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한 사람당 피자 1판을 시켜 먹던데 저랑 다정이는 한판가지고 둘이 나눠먹고 어떤 때는 2조각 남을 때도 있었습니다. 양이 적어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도우가 얇아서 바삭하고 바로 구워져 나온 피자를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위 사진의 식당에서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티라미수,만두모양의 피자 칸초네)
나보나 광장에 가서 무어인의 분수, 넵툰의 분수,가으이 분수를 봤는데 강의 분수는 베르니니가 만든 것으로 바로크 조각의 걸작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정이는 지나가다가 재미있는 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못지나가요. 동전을 꼭 던져주세요.
명품 매장이 즐비한 콘도티 거리를 지나 스페인 광장에 갔는데 역시 사람들 많더군요. 조상 덕에 관광으로 먹고 사는 이탈리아!
포폴로 광장에 가서 쌍둥이 성당을 보며 어디가 다른지 찾아보기도 했죠.
그리고 숙소로 돌아오면서 저녁이라 해가 떨어져 쌀쌀했는데도 다정이는 파씨에 가서 젤라또를 먹고 들어가야 한다고 골을 부려 할 수 없이 젤라또 먹으로 갔죠.
이곳 저곳 젤라또를 먹어본 다정이의 평가:파씨의 리소(쌀 )제일 맛있었다고 하네요. 원래 파씨가 리소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합니다.
아이랑 다니니 제때 못 먹으면 투정부려 가방에 늘 먹을거리를 챙겨야 합니다.^^
먹는 동안은 불평을 안하거든요.^^
여행하면서 보니까 가족 전체가 온 경우도 여러번 봤습니다. 4식구가 유럽 여행 하려면 적금 타서 오셨을거 같습니다. 저도 남편 마이너스 통장과 제가 모아 두었던 돈을 털어 여행을 했으니까요.^^
다음 편에서 계속 --------------------------------------->
p.s 첫날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 던진것을 깜빡했네요. 저녁에 갔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가방 조심해가면 사진찍었습니다.^^;
저녁에 트레비 분수 갔다 오는데 이탈리아 국기를 연상하게 거리를 꾸며 놨더군요. 똑딱이로 삼각대 없이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내생각에...) 나왔네요.ㅋㅋ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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