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오늘의 묵상

2026년 6월 6일 (토) 말라기 2:1-9

작성자정승화|작성시간26.06.06|조회수21 목록 댓글 0

https://youtu.be/yFBWbrKmBO8?si=hOSQ1jNWWaTYgsN3

 

* 찬송  543

 

<말라기 2:1-9>  1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3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8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9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어제에 이어서 제사장들의 잘못된 현실을 계속 지적하고 계십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의 조상인 레위와 맺었던 언약을 말씀하고 계시지요. 레위라는 한 사람과 맺은 언약이 아니라 광야에서 최초로 성전과 제사를 위해 일할 지파로 레위 지파를 선정했을 때 그 레위 지파와 처음으로 맺었던 언약인 겁니다.

5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지요.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처럼 제사장을 비롯한 레위 지파 사람들은 성전에서의 일을 담당한만큼 누구보다도 더 하나님을 바르게 경외해야 하고, 하나님을 바르게 경외할 때에 나타나는 생명과 평강의 모습을 지녀야 했던 겁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이어가고 계시지요. 5절 마지막 부분을 보면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7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제사장들이 감당해야 할 책임과 역할은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제사장이 존재함으로 인해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고, 진리를 추구하고 불의를 버리고, 화평과 정직함을 지니면서 하나님의 율법을 더 구하게 되는 모습들이 나타나야 제사장이 존재하는 의미가 있는 거죠.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8절을 보면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9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백성들이 율법을 거스르게 한 것도 완전 잘못한 것이지만 9절 후반부에서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 치우쳤다는 것은 사람을 차별적으로 대해서 율법을 적용했다는 의미이지요. 예를 들면 제물을 가져올 때 제물이 흠이 있는지를 제사장들이 판단하는데 자기가 좋아하거나 부유하고 권력 있는 상류층들에게는 관대하게 판단하고 힘없는 서민들에게는 엄격하게 판단하는 식이고, 제사를 집례할 때에도 비싸고 좋은 제물을 가져온 자를 위해서는 정성껏 제사드려주고, 값도 나가지 않고 제사장이 가져갈 몫이 적은 제물을 가져온 자에게는 대충 제사를 드려주는 식이었던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행위들을 몹시 싫어하시지요. 이런 제사장들에 대해서 2절에서는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제사장들이 누리는 복을 오히려 저주가 되게하겠다고 하시고, 9절 마지막에서는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고 하시면서 이들이 싫어하심을 보여주십니다. 그런데 정말 충격적인 표현이 있지요. 3절 말씀입니다.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사람의 입에서도 똥을 네 얼굴에 바를 것이라는 말은 정말 모욕적이고 치욕적인 말인데, 하나님의 입에서 똥이라는 말이 나오고, 거기에다가 너희 얼굴에 바르겠고 하시는 것은 지저분한 모습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 제멋대로 죄악되게 행하는 것에 대해 얼마나 싫어하시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되 바르게 섬기기를 더욱 힘써야 합니다. 열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르게 하는 거죠. 말라기 시대에도 제사의 열심은 항상 있었습니다. 때를 따라 정기적으로 행하는 모든 제사는 늘 있었지요. 문제는 바르지 못하고, 진실하지 못하고, 정직하지 못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경외하는 순수하고 진실한 믿음이 없는 것이 문제였던 겁니다. 이렇게 올바르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똥을 얼굴에 바른다는 과격한 표현을 서슴치 않을 정도로 싫어하시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 더 진실하고 순수하고 정직하고, 주님을 더 두려워하고 참되게 경외하는 믿음이 되게 해야 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또 반복되는 말입니다만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해야 하는 거죠. 하나님의 말씀 앞에, 하나님의 뜻 앞에서는 언제나 머리 숙여야 하고 엎드려야 합니다. 나의 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기도를 우리도 진실하게 따라해야 하는 거죠. 하나님은 진리이시기 때문에 거짓과 가식과 인간의 편리함을 앞세우는 것으로는 하나님과 소통될 수 없습니다. 오직 진실하고 정직하고 겸손한 믿음으로만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