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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026년 6월 11일 (목) 말라기 3:6-7

작성자정승화|작성시간26.06.11|조회수15 목록 댓글 0

https://youtu.be/pcFf2fwwXNM?si=vqA3VtjhPFNHcNe9

 

* 찬송  204

 

<말라기 3:6-7>  6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6절 말씀을 다시 보지요.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는 변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변하시지 않는다는 건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모든 자연만물에서도 알 수 있지요. 지구 안에서는 계절도 변하고 화산도 폭발하고 지진이 나면서 땅의 지형이 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든 게 변하는 것 같지만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태양과 지구가 만들어진 이후로 지구와 태양은 한번도 그 모양이 변하거나, 태양과 지구와의 거리가 변하거나, 태양이 그 빛과 열을 멈춘 적도 없고, 지구에 생물들이 숨쉴 수 있는 산소공급이 멈춘 적도 없지요. 그래서 인간이 만들어진 이후로 지금까지 인간 역사는 중단되지 않고 이어져 온 겁니다. 6절 말씀처럼 여호와께서 변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야곱의 자손, 즉 인간 역사가 아직 소멸되지 않고 여전히 계속 이어지고 있는 거죠.

또 여호와께서 변하지 않으신다는 것은 예수께서 말씀해주신 탕자의 비유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아들 탕자는 마음이 변합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있다가 아버지가 싫어서 먼 나라로 떠나가 버리지요. 그리고 모든 걸 다 망해 먹은 후에 다시 아버지에게로 돌아옵니다. 아들은 자기 기분과 자기 형편에 따라 이렇게 수시로 변하지만 아버지는 늘 거기에 계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돌아오는 아들을 거부하지 않고 다시 품에 안아 주었던 거죠. 그래서 본문 6절의 표현처럼 소멸되지 않을 수 있었던 겁니다.

우리가 이렇게 예수를 믿는 믿음의 길을 가고 있지만 우리의 마음은 수시로 변하고 흔들리지요. 단 하루도 죄 없는 완벽한 날을 지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를 향하시고,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시고 안아주시고 품어 주고 계시지요. 그래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렇게 여전히 부족한 채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겁니다. 이 사실은 언제나 하나님께 무한 감사해야 할 감사의 제목이지요. 그래서 범사에 감사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7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신 분이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조상의 날로부터 하나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하십니다. 그런데 6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부를 때 왜 야곱의 자손들이라고 부르셨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아, 또는 유다 백성들아 라고 부르셔도 될 것을 왜 야곱이라는 조상을 언급할까요?

야곱은 속임수의 사람이었기 때문이지요. 배고픈 형 에서에게서 붉은 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속여서 샀고, 특히 아버지 이삭이 에서에게 축복을 내리려 할 때에 에서가 아버지께 드릴 고기를 위해 들판에 사냥을 나갔을 때 야곱은 눈이 어두웠던 이삭을 속여서 자신이 에서인 척 하면서 복을 받아 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6절에서 야곱의 자손들이라고 부르신 후에 7절에서는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라고 말씀하신 겁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말씀의 관계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겁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을 가장 풍성하고 가장 정확하게 계시하시고 나타내신 방법은 말씀을 통해서이지요. 요한복음 1:1절 말씀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이렇게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고, 그 말씀은 태초부터 계셨다고 말씀하지요. 그리고 요한복음 1:14절에 의하면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신 분이 예수님이심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우리 와의 관계는 말씀을 따르고 말씀에 순종하는 관계이고,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고 따르는 것에서 관계가 맺어지고 더 든든해져 가는 거죠. 그러니까 예수 잘 믿고 믿음이 좋은 것은 내가 얼마나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 말씀에 제대로 순종하느냐에 달려 있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그것을 요구하고 계시지요. 7절 후반부를 보면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내게로 돌아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 진지하게 듣고 또 순종하는 믿음으로 돌아오라는 의미입니다. 변질되어 버리는 것은 믿을 수 없지만 변함 없는 것은 믿을 수 있지요.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그래서 하나님은 믿을 수 있는 분이시고, 그래서 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과 함께 살아가는 참된 믿음으로 돌아오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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