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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묵은 땅을 기경하라

작성자빛의 사자|작성시간13.08.15|조회수301 목록 댓글 0

마음속의 묵은 땅을 기경하라

 

본문 : 호10: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새해는 해마다 반복되지만 그 시간의 신비는 질서와 조화를 통해 사람들을 희망으로 인도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는 믿음의 눈은 어둠조차 창조의 신비를 품을 징조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희망의 철학자 에른스트 블로흐는 “역사는 다가올 미래에 이루어질 존재에 대한 희망을 향하여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단절할 것과 계승할 것을 분별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과거가 우리의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지금 내가 겪는 혼란이나 우리 사회가 겪는 진통은 허물 때와 세울 때를 분간하지 못한 데 원인이 있습니다. 묵은 땅을 깊게 갈아봅시다. 구습을 버리고, 편견과 아집을 버립시다. 마음 밭에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씨앗을 뿌립시다. 깊은 어둠을 경험한 사람은 환한 아침을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새로운 은총의 빛이 열립니다.

마음속의 묵은 땅을 기경하고 씨를 뿌려야 빛의 열매, 성령의 열매가 나타납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5:9)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 23)

 

1. 묵은 땅은 어떠한 땅 입니까?

 

(1) 묵은 땅은 본래는 좋고 부드러운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래 돌보지 아니 했습니다. 쟁기로 갈지도 아니하고 호미를 대서 김도 매지 아니하고 그냥 오래 내버려두어서 땅이 굳어지고 잡초가 무성한 밭 입니다.

비가 오고 해가 쬐일 때 점점 더 세월이 갈수록 굳어만 갑니다. 이 묵은 밭에는 곡식은 별로 보이지 아니 합니다. 여러 가지 보기 싫은 잡초만 무성해 집니다. 어떤 때에는 가시 같은 것도 납니다. 곡식으로 덮인 옥토는 얼마나 보기 아름다운지 알 수가 없지마는 묵은 밭은 보기가 싫습니다.

 

(2) 묵은 땅에는 열매가 있을 리 없습니다. 혹 곡식 씨앗을 뿌려서 싹이 난다고 할지라도 무성한 잡초 때문에 숨이 막혀서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이 땅은 온전히 쓸데없는 땅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햇빛을 매일 받고 하나님이 저녁마다 주시는 이슬을 받고 때때로 적셔 주시는 좋은 비를 받지 마는 묵은 땅은 거기에 대한 보답이 없습니다. 햇빛도 그저 받고 비도 그저 받고 이슬도 그저 받기만 하는 쓸데없는 땅입니다.

 

(3) 묵은 땅은 쓸데없는 것만 아니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장애 되는 땅입니다. 옆에 밭이 있을 경우 그 옆에 오래 묵은 땅이 있으며 거기서 돋아나는 김의 씨들과 잡초의 씨들이 가을에 날아와서 좋은 옥토에 떨어져서 옥토에 잡초를 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묵은 땅은 쓸데없을 뿐더러 옥토, 많은 곡식을 내는 밭을 오히려 더럽히고 방해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위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것은 말할 것도 없지 마는 이런 묵은 밭이 오래 되면 마귀를 위해서는 열매를 맺습니다.

묵은 땅과 같이 묵은 마음 밭도 있습니다. 묵은 마음 밭은 본래는 옥토와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래 하나님에 대한 의무를 게을리 하는 가운데 그 마음이 굳어집니다. 좋지 못한 습관이 생깁니다.

그 습관이 점점 뿌리가 깊어집니다. 완고하여 지고 고집만 세게 됩니다. 여러 가지 잡초인 세상의 생각과 사상, 육신의 정욕과 안목, 이생의 자랑과 교만한 마음 비열한 것 모든 잡초가 마음속에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와 같이 묵은 밭과 같은 마음은 하나님의 햇빛이 쓸데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이슬과 비도 쓸데가 없습니다. 묵은 마음 밭은 그 생활에 아름다운 열매가 열릴 수 없습니다.

 

2. 북 왕국 이스라엘의 상황

시골에 가보면 빈 집들이 있고, 그 집터 주변에는 가시와 엉겅퀴로 뒤덮인 버려진 밭, 묵은 땅이 있습니다. 따라서 묵은 땅이란 한 번도 농사를 짓지 않은 땅이 아니라 이전에는 기름진 땅이었는데 버려져 쓸모없어진 땅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본문에서 이스라엘을 묵은 땅에 비교하고 있습니다, 호세아가 살던 여로보암 2세 (주전 782-752년) 시대에 북왕국 이스라엘은 경제적으로 최고의 황금기를 구가하는 강력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로보암 2세에게는 그것보다 더 필요한 신앙이 없었기에 북이스라엘은 영적으로는 더욱 쇠퇴한 나라가 되어갔습니다. 경제적 번영 속에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순결함과 하나님의 영광을 향한 갈망은 잊혀져 가고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렘4:3)

 

3. 묵은 땅이 된 교회와 신자의 마음

교회가 찬란한 창조주의 빛을 드러내고 창조의 목적을 따라 살아가는 것을 꿈꾸시면서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처음 사랑으로 마음의 밭이 기경되고 말씀의 씨앗이 그 밭에 뿌려졌을 때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어갔습니다. 그런데 교회와 신자들은 그 복음의 빛대로 살지 않습니다. 마치 호세아 선지자의 시대와 마찬가지로 물질적 번영 속에서 이 시대의 교회는 하나님 앞에 가졌던 순전함을 잃어가고 있으며,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신자들은 점점 소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교회와 세상 사이에 뚜렷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웠던 밭들이 묵은 땅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4. 마음속의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묵은 땅을 기경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의 8복중에 첫 번째가 무엇입니까?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왜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을까요?

여러분! 그릇에 무엇이 가득 들어있으면 귀한 것을 담으려고 해도 넘쳐 흐립니다. 우리 마음의 그릇에 자기 철학, 자기 신념, 자기 주장, 자기 의(義), 자기 가치관으로 가득 차 있으면 진리를 담을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심령이 가난해야, 선입견을 버려야 새로운 진리로 채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제까지 자기가 최고로 가치 있게 생각한 지식과 물질을 다 해(害)로 여기고 배설물처럼 여긴다고 했습니다. 예수 믿기 이전에 가진 나의 가치관, 철학, 나의 주장은 사도바울 처럼 해로운 것, 배설물처럼 여길 수 있어야 진리를 발견하고 깨닫고 그것을 얻기 위해 내 소유물을 다 팔아 밭에 숨기어 있는 보물을 얻으려고 헌신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자는 속이 좁고, 남자보다 못하다" 물론 그런 여자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얼마든지 있어요 조선시대에는 서출(첩의 자식)은 사람 대접을 받지 못했어요. 당시는 서출뿐 아니라 여자아이를 낳으면 통곡했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똑같은 인간인데 당시의 유교사상은 서출과 여자에 대한 편견이 심했습니다. 지금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집에서 "빨래와 음식은 여자가 하는 일이다"는 고정관념, 편견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남자도 집에서 다 합니다. 샤머니즘, 유교, 불교사상으로 가득한 사람은 마음밭을 기경하지 않으면 진리가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마가복음 6장 1-6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자기 고향에서 푸대접을 받았습니다. 그때 '선지자가 자기 고향에서는 대접을 받지 못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럴까요? 선지자와 예수님의 어렸을 때의 일만 생각하기 때문에 그 고정관념과 선입견으로 이제는 변화된 모습과 말씀을 바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에 가면 세계적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정원인 ‘분재예술원’이 있습니다. 중국의 전 주석 장쩌민이 30분을 머물려고 그곳에 왔다가 1시간30분 동안 머물며 성범영 원장의 분재 철학에 빠져들었습니다. 그 후 중국 고위 관리들을 그곳에 보냈습니다. 일본 총리를 지낸 나카소네가 다녀간 흔적도 있습니다. 분재한 나무는 보통 나무보다 3∼4배 더 오래 산다고 합니다. 그 비결은 분갈이에 있습니다. 2년에 한 번씩 분갈이를 하면서 뿌리를 잘라주는 것입니다. 뿌리를 잘라주면 나무는 자기 몸의 진액을 짜내어 또 뿌리를 내립니다. 그 뿌리가 분 안에 가득 채워지는데 2년이 걸립니다. 그러면 또 인정사정 보지 않고 뿌리를 잘라줍니다.

이 뿌리를 ‘고정관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2년 정도 반복된 생활을 하다 보면 고정관념의 틀 속에 들어가게 됩니다. 고정관념 속에 빠져들면 새로운 것을 보거나 듣기가 힘들어집니다. 선입견, 편견, 고정관념은 꼭 깨어져야 할 우리의 적입니다. 계속해서 선입견, 편견,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자가 미래의 주역이 됩니다.

 

5. 어떻게 묵은 땅을 기경할 것인가?

 

(1) 예리한 보습으로 갈아야 합니다. 먼저 예리한 보습을 넣어서 갈아 굳은 흙을 깨뜨리고 뒤집어엎고 갈아야 됩니다. 잡초는 뽑아 버려야 하고 가시덤불은 베어서 불에 던져야 됩니다.

묵은 땅은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굳어서 처음에는 힘듭니다. 힘들어도 갈아야 됩니다. 아픕니다. 아파도 뽑아 버려야 됩니다. 묵은 땅은 기경하기 전에 어떤 씨도 뿌릴 수가 없습니다.

묵은 땅을 기경한다는 것은 "회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3:2, 마4:17)고 주님과 세례요한은 첫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2) 무엇을 기경해야 할 것인가? 내 심령의 묵은 땅을 기경해야 합니다. 자기 의(義), 주장, 철학, 가치관, 사상으로 가득한 마음의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을 버리고, 불신, 불순종, 불 충성을 회개해야 합니다. 내 가족, 교회의(공동체)내의 묵은 땅을 기경해야 합니다. 즉 교만, 음란, 거짓, 탐심, 시기, 질투, 아집, 등을 회개해야 합니다.

지역사회의 묵은 땅을 기경해야 합니다. 즉 우상숭배, 배신, 무관심, 향락에 도취된 삶을 회개해야 합니다. 묵은땅을 그냥 두는 것은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주신 것은 좋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 주신 것인데, 그저 주시는 햇빛을 받고 그저 주시는 이슬을 받고 때때로 내리는 단비를 받으면서 아무 열매도 맺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큰 죄악입니다. 열매 없이 이 세상에 산다고 하는 것은 큰 죄악입니다. 은혜를 헛되이 받는 것입니다. 묵은 땅이라도 다시 갈면 큰 수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묵은 땅을 갈고 곡식을 심으면 그 후에 특별히 잘 됩니다. 묵은 땅이 다시 은혜를 받게 되면 특별히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많은 열매를 맺는 것을 우리는 봅니다.

 

6. 묵은땅은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

 

(1) 말씀의 쟁기

교회가 참으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그 교회의 존재가 본래의 교회의 존재로 회복되어야 하고, 그 위에 하나님의 능력이 부어져야 합니다.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은 온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누구시고, 영생이 무엇이고, 인간이 어떻게 죽음이라는 질병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를 알려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은 말씀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본래의 교회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교회 안에 말씀이신 그리스도가 함께 하셔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묵은 땅과 같은 우리를 복음의 진리로 기경하셨는데, 우리는 그 회심을 보존하고 있는가? 밭으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누룩처럼 번진 영혼의 싫증과 육체의 게으름, 거룩한 의무에 대한 반감과 죄에 대한 사랑, 성경이 무어라 말하든지 자기 뜻대로 신앙생활 하려는 방종이 우리의 신앙의 밭을 망쳐놓았습니다.

전에는 진리의 말씀이 없어서 못살았는데, 이제는 진리의 말씀이 있어도 영혼의 싫증 때문에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혜의 싸움이 힘겹다 하더라도 죄 가운데 짓밟혀 살던 그 때보다는 쉽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쉽고 가볍다고 말씀하십니다. 멍에를 함께 메는 것은 사제간의 운명공동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멍에를 함께 메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도를 배우는 것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도 하나님이 묵은 땅을 기경하시는 방법은 언제나 동일합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그 마음을 깊이 찔러서 기경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박히기를 갈망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꿈은 묵은 땅과 같은 심령이 능력있는 말씀의 쟁기로 기경되어 옥토와 같은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변화되기를 갈망하고 애통하고 진리의 말씀이 다시 자기를 고쳐주기를 원하는 사람을 고치신다. 그 일을 위해 기도하고 꿈꾸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2) 성령의 강력한 능력의 쟁기

복음의 진리를 올바로 알고 믿고 있다 하더라도 그 모든 사람이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능력을 경험하며 그 안에 붙잡혀 살아가는 것입니다. 단순한 지식은 차가운 정보만 이해하게 하지만 성령은 그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과 다시 사신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을 때 초대교회 성도들은 잠자는 신앙에서 깨어나고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그리스도를 위해 죽을 수 있었습니다.

성령이 묵은 땅과 같은 우리의 심령에 임하시고 쟁기를 대셔서 힘차게 기경하시면 우리는 더 이상 이렇게 교만하게 신앙생활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시대 교회들이 성령의 강력한 능력을 회복하고 영혼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잠들어있고 죽어가는 교회에 필요한 축복은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교회를 깨우고 영혼을 살리시는 이러한 역사가 교회 안에 가득하게 나타나야 합니다.

 

너희는 묵은땅을 기경하라 하신 대로 묵은 땅과 같은 우리의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케 하고 부드럽고 기름진 옥토의 밭을 일구어 복음의 씨를 심고 많은 열매를 맺는 크리스천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관리하지 않으면 굳은 땅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좋은 성품을 소유하고 태어났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사탄의 노리 터가 되고 맙니다.

예배생활에 모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좀 늦었더라도 빨리 서둘러서 교회를 향하여 뛸 때에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좋은 마음 밭이라야 선포되는 말씀을 받아드려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영혼의 상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우리의 마음의 굳어짐이 교회를 묵은 땅과 같이 굳어지게 하는 것이 아닌지 회개해야 합니다. 묵은 땅과 같이 굳어진 우리의 마음의 밭에 하나님이 말씀과 성령의 쟁기를 대신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여 예배드리는 성도님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이 풍성히 임하되 소낙비같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진리되신 주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내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죽음과 부활을 이루셨습니다. 그리고도 거절하는 나를 참으시고 모든 죄를 사하시고 받으셨으니 그 은혜를 기억하며 항상 복음을 전하며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우리가 마음밭에 묵은 땅을 기경하여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진리가운데 살며, 성령의 열매를 주렁 주렁 맺으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갈릴리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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