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년간 무대를 지켜온 한 배우
그리고 그를 잠식해 버린 단 하나의 역할 '리어'
리어를 연기하는 순간, 그는 가장 살아있다.
자신의 삶을 연기해 온 한 배우와 그를 끝까지 지켜보는 광대.
그리고 각기 다른 욕망과 현실을 가진 세 딸.
30 년간 리어왕을 연기해 온 배우가 치매로 무대를 떠난 뒤,
자신의 이름을 딴 극장 아래 공간에 머물며
과거와 현재, 현실과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다.
둘째 딸로 나온 김소라 배우의
싱싱하고 살아있는 듯한 연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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