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반은 우리에게 남을 비난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개혁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실질적으로 표현하자면 이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에 대해 불평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마음의 근원을 발견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나는 이 문제에 관한 바가반의 전형적인 답변 하나를 기억한다.
바가반과 친밀했던 어느 헌신자가 그에게 여쭈었다.
"바가반과 함께사는 어떤 헌신자들은 아주 이상하게 행동합니다.
그들은 바가반께서 승인하지 않으시는 행동들을 많이 합니다.
왜 바가반께서는 그들을 바로잡지 않으십니까?
바가반이 대답하셨다.
"자기 자신을 바로 잡는 것이 세계를 바로잡는 것이지.
태양은 그저 밝을 뿐, 누구도 바로잡지 않는다네.
그것이 빛나기 때문에 온 세상이 빛으로 가득하네.
자기 자신을 변환시키는 것이 전 세계에 빛을 주는 수단이라네."
한 번은 내가 회당에 앉아있을 때 어떤 사람이 바가반에게 거기 앉아 있는 헌신자 한 사람에 대해 불평했다.
"그는 여기서 명상은 하지 않고 졸기만 합니다."
"자네가 어떻게 아나?" 하고 바가반이 대꾸하셨다.
"자네가 해야 할 명상은 하지 않고 그를 보니까 그렇지.
먼저 자네 자신을 보고 다른 사람들의 습관에 대해서는 상관하지 말게."
바가반은 가끔 이런 말씀을 하셨다.
"여기 오는 어떤 사람들은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가반이 완벽하기를 원하고 아쉬람 사람들이 완벽하기를 원합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들은 온갖 불평과 제안을 합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바로 잡으러 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바로 잡기 위해 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들이 애당초 바가반을 왜 만나러 왔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절을 한 번 하고 나면 아쉬람이 자기네 왕국이나 된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우리가 자기들의 종이나 되는듯이,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만 우리가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안나말라이 스와미의 바가반의 말씀을 따른 삶>